• 최종편집 2025-03-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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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국회의원 3일째 탄핵 지지 단식 농성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갑)이 3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단식 3일째인 서영석 의원, 서 의원 좌측은 이날 배정일인 민형배 의원   서영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광화문 시위현장의 단식 천막 농성에 3일째 연속하여 참가하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라는 항의를 지속하고 있다. 단식 첫날인 1`2일 천막농성장의 서영석 의원(좌측 첫번째) 과 삭발한 전진숙 의원(우측 끝)   광화문 단식농성은 계획상 민주당과 야 3당 소속의 의원들이 일정에 따라 참가하는 의원별 순환식 단식 농성으로 13일의 경우 민형배, 박수형, 위성곤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윤종오 의원(진보당)이 일정에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서영석 의원은 당의 일정 계획에 상관 없이 3일째 연속하여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선고 일정이 장기간 지체되면서 다음 주 금요일인 21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3월 25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어 자칫 서 의원의 단식 농성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서영석 의원은 연속하는 3일째 단식에 다소 피곤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헌재의 선고일까지 계속해서 단식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29조 원 돌파… 역대 최고치 기록

학생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초·중·고 사교육비가 총 29조원을 웃도는 역대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 부모들의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와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약 29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대비 7.7%(약 2조1000억 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학생 수가 8만 명(1.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가 증가한 점이 눈길으르 끌고있다.이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의 사교육비 총액은 13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87.7%로 가장 높았으며,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4만2000원으로 11.1% 상승했다.중학교는 7조8000억 원으로 9.5% 증가했다.사교육 참여율은 78.0%로 2.7%p 상승했으며,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9만 원으로 9.0% 증가했다.고등학교의 경우, 사교육비 총액은 8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사교육 참여율은 67.3%로 0.9%p 상승했으며,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2만 원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과목별로는 영어, 수학, 국어, 사회·과학 등 전 영역에서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했다.영어의 경우 학생 1인당 평균 월 26만4000원을, 수학은 24만9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어(16만4000원)와 사회·과학(14만6000원)도 각각 10.7%, 6.6% 증가했다.이러다보니 가구 소득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은 67만6000원으로 300만 원 미만 가구(20만5000원)보다 3.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서울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67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은 32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이는 지역 간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이번 조사 결과는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 및 지역별 격차도 심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이에 전문가들은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건태 의원 ,"헌법재판 기록제출 회피 방지법" 대표 발의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이건태 국회의원 (경기 부천병 , 더불어민주당 ) 은 지난 11 일 ( 화 ), 헌법재판에 필요한 사실조회와 기록송부에 반드시 응하도록 해 헌법재판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 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 헌법재판소법 제 32 조에 따르면 재판부의 결정을 통해 국가기관 또는 공공단체 등에 심판에 필요한 사실조회나 기록송부를 요구할 수 있다 . 하지만 국가기관과 단체 등에 헌법재판소의 요구에 응할 의무가 부과되어 있지 않고 , 재판 · 소추 또는 범죄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송부를 요구할 수 없어 헌법재판이 증거조사의 한계로 인해 충분한 심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 실제로 , 최근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사건에서 검찰에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참석자들의 진술 조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 검찰은 수사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제출을 거부했다 . 이외에도 지난 1 월 헌법재판소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 명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검찰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 에 대한 수사기록 제출을 요구했지만 , 검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며 ,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며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 . 이렇듯 헌법재판소의 사실조회나 증거기록 요구에 대해 제출 거부가 이어지면서 , 헌법재판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 이건태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 은 △ 헌법재판소로부터 사실조회 , 기록송부 요구를 받은 국가기관 또는 공공단체는 그 요구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 △ 재판 · 소추 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하여 제출하도록 해 국가 중대사를 심리하는 헌법재판소 재판부가 실체적 진실에 부합하는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증거 확보 수단을 강구하고 , 헌법재판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 이건태 의원은 “ 헌법재판의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핑계로 증거제출을 거부하는 것은 실체적 진실을 밝히지 못하게 하려는 행위다 ” 며 , “ 조속한 법 개정으로 헌법재판의 신뢰성과 효용성을 제고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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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 경쟁 돌입

[시티저널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2023 아시안컵)’ 개최국을 선정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아시아축구연맹 현장 실사단이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과 수원, 화성을 방문해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현장 실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천, 수원, 화성의 경기장·훈련장·호텔 등 준비사항 점검] 9월 4일에 입국한 아시아축구연맹 실사단 7명은 인천을 먼저 방문했다. 방한 첫날 유치 준비사항 발표를 듣고 호텔을 실사했으며, 5일에는 인천문학경기장과 훈련장 등을 점검했다. 6일에는 화성과 수원으로 이동해 화성종합경기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7일(수)의 마지막 점검 일정을 끝으로 현장 실사를 완료했다. 실사단은 경기장과 훈련장, 호텔 등 대회를 치르기 위한 시설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실사단에 개・보수계획을 충분히 설명하고 ‘2023 아시안컵’을 단순 축구대회가 아닌 축구 축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축구 자체의 재미에 더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아시안컵 흥행에도 큰 도움을 주고 축구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호주의 유치 의사 철회로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해 카타르와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이 ‘2023 아시안컵’ 유치 경쟁 중이다. 이번 실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평가보고서와 9월 15일까지 제출하는 후보국의 유치계획서를 바탕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집행위원회에서 10월 17일에 ‘2023 아시안컵’의 개최국을 최종 선정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 팀장 ‘2023 아시안컵 유치 전략 특별전담팀’ 구성] 아울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을 팀장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유관 부처, 외교와 소통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23 아시안컵 유치 전략 특별전담팀(TF)’이 구성됐다. 9월 8일 오후에 첫 회의를 하는 특별전담팀(TF)은 앞으로 유치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시기별·지역별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범정부 차원의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용인서 첫 성화 타오르다

[시티저널뉴스] 용인특례시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용인시 38개 읍면동 순회를 마친 성화가 마침내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밝혔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회식이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1만 여명의 선수들이 축구, 수영 등 25개 종목에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각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와 응원단, 시민 등 1만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 선수단을 앞세운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이 개회를 선언했고, 가수 에일리의 선창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용인시립합창단과 용인소년소녀합창단 등 연합 합창단이 부른 우렁찬 ‘승리의 노래’와 함께, 대회기가 힘차게 펄럭이며 게양됐고, 소프라노 박지현씨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노래인 ‘넬라 판타지아(환상속에서)’를 불렀다. 전날부터 이틀간 용인시 38개 읍면동을 순회한 성화는 4명의 주자와 함께 개회식장에 도착,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가 성화 불꽃을 합쳐 무대에 마련된 화반으로 옮겼다. 무대에 오른 여 교수가 화반에 점화하는 순간 성화를 담은 화반이 공중으로 떠올랐고, 불꽃은 로켓을 타고 개회식장 상공을 가르며 순식간에 성화대에 점화됐다. 성화는 27일까지 미르스타디움 성화대에서 타오르며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를 밝히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체육대회는 ‘놀라운 미래’(대회 개회식의 주제)를 향한 화합의 축포이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을 해주신 시·군 체육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폐막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출발지인 용인은 놀라운 미래를 추구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 첨단기업을 품으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성장 동력의 핵심도시, 글로벌 도시 용인에서 경기도민과 선수단이 아름답고 뜨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전광판엔 이 시장의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슬로건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선 가수 에일리와 이찬원, 정동원, 비오, 한담희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개회식과 축하공연은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TV(KBS N)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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