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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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국회부의장, 총선 불출마 선언
    정우택 국회부의장(사진)이 20일 충북도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정을 접는다고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에서 정 부의장은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함을 뒤로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코자 한다"며 "다만, 저를 향한 정치적 인격살인, 선거방해 정치공작 만행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개인적인 억울함과 무고함을 깨끗이 씻어내고, 국민의힘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해 낼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장 부의장은 또한 "선거기간 악의적 흑색선전과 선동에 흔들림 없이, 청주 상당구의 서승우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청주 4개구 후보들은 물론, 충북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에게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청주시민, 충북도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한다" 며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매진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 총선 2024
    • 총선 이모저모
    2024-03-20
  • 2023년 10대 마약류사범 1,066명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2023년 10대 마약류사범이 1,06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마약류사범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대 마약류사범이 1,066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10대 마약류 사범은 2018년 104명에서 2023년 1,066명으로 6년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2018년 검거된 마약류사범의 총인원은 8,107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17,817명으로 6년만에 약 2배 늘어났다. 전체 마약류사범의 증가 속도보다 10대 마약류사범의 증가 속도가 더욱 빠른 것이다. 특히, 10대 마약류사범의 증가 속도는 다른 세대의 증가 속도와 비교해도 두드러지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를 제외한 세대 중 마약류사범 증가 폭이 가장 큰 20대는 6년 동안 약 4배 증가에 그쳤다. 학생 마약류사범 역시 크게 증가했다. 경찰청의 ‘직업별 마약류사범 현황 자료’에 따른 학생 마약류사범은 2018년 140명이었으나 2023년 988명으로 6년만에 약 7배 늘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023년 초,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자료에 드러난 우리 현실은 비참한 수준”이라며 “특히 전체 마약류사범의 증가 속도보다 10대 마약류사범의 증가 속도가 더욱 빠른 것은 심각한 문제”고 강조했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마약에 심각하게 노출된 상태인만큼 지금이라도 윤석열 정부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제대로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시사초점
    • 사회/경제
    2024-03-20
  • 황희 의원 김부겸 전 총리와 민생 유세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前 국무총리와 함께 목사랑 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회 및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황희 의원은 간담회에서 “우리 민주당은 지난 코로나시절 소상공인들, 시민들에게 지원체계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며, “지금 경제가 어렵고, 특히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하다. 지난 정부에서의 노하우를 갖고 총선 이후에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꼭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제가 여기저기 다녀보니 모든 시장에 계신 상인분들이 다 어렵다. 시장에 오시질 않고, 그러다보니 소비가 위축된다. 꼭 예전 코로나시기를 보는 것 같다.”라며, “그런 점에서 우리 황희 의원을 꼭 국회로 보내주셔야 한다.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고, 경험이 풍부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도록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황희 의원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양천구 갑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세력이 강한 곳으로 거론된다. 동시에 지난 몇 차례의 총선에서 양천갑에서 승리한 정당이 총선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는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런 중요함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차례차례 거물 정치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이재명 당대표가, 9일에는 정세균 前 국무총리, 그리고 이번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까지 3명의 거물 정치인들이 황희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다가오는 총선은 4월 10일 치러지며, 사전 투표는 4월 5일(금)~6일(토)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총선 2024
    • 유력총선주자
    • 서울광역시
    2024-03-19
  • 이재명, 대전·오송 등 방문 중원 공략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 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필승 결의대회를 연다. 이어 대전 중구에 있는 제과점인 성심당 본점 등을 방문해 민생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대전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는 정부의 실정 탓이라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대표는 계속해서 세종시 세종전통시장,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고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돼 있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참사 유가족과도 면담한다. 이곳에서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사상자 25명이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지역을 찾아 정부 심판론을 부각할 계획이다.
    • 총선 2024
    • 총선 이모저모
    2024-03-14
  • 과거의 발언이 발목을 잡은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
    선거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부산 수영에 공천받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10여년 전 온라인상에서 한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난교' 발언이나 '동물병원 폭파', '서울시민 시민의식 저급' 등 과거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들이 캡처 형태로 줄소환 되는 상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장 후보는 최근 상황에 대해 "그 어린 시절의 글을 보면 나도 부끄럽다"며 "10여년 전 워낙 어린 시절의 일이고, 지금 생각은 전혀 달라졌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2014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과거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로도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시키고 싶다. 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2012년), "(서울시민들의)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2012년), "전공 서적, 책값 아깝다고 징징거리는 대학생들이 제일 한심하다"(2013년) 등 거친 표현의 페이스북 게시물들이 소환됐다. 해당 게시물들은 현재 장 후보 페이스북에서 삭제된 상태다. 장 후보는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과거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난교 행위를 예찬하는 사람에게 공천을 주는 것이 '시스템 공천'이냐"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고, 개혁신당도 "선거가 끝날 때까지 '1일 1예찬' 할 수 있을 정도"라며 비꼬았다. 장 후보는 추가 사과나 입장 표명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공식 사과문에서 과거 발언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밝혔다. 추가적인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 총선 2024
    • 총선 이모저모
    2024-03-14
  • 여성이 남성보다 최대 35% 적게 받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가 남성 근로자보다 임금을 최대 35% 더 적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율이 낮고 교대근무직이나 기술전문직이 많은 기관, 여성의 근속 기간이 짧은 경우 남녀간 임금 격차가 상대적으로 컸다. 7일 서울시가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시한 본청과 서울시립대, 26개 투자출연기관과 19개 민간 위탁기관의 2022년 성별 임금격차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조사됐다. 서울시의 성별 임금격차 공시는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분석 대상은 47개 기관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정원 외 모든 근로자를 포함해 2022년 만근한 3만6천33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성별 임금격차 집계와 같은 중위값 기준을 사용해 분석했다. '제3차 서울시 성평등임금공시'에 따르면 2022년 26개 시 투자출연기관 가운데 성별 임금격차가 가장 큰 곳은 서울교통공사로 34.84%였다. 이는 OECD가 가장 최근 발표한 2022년 기준 대한민국 성별 임금격차(31.24%)보다 높은 수준이다. OECD 기준에 따르면 성별 임금 격차 35%는 남성 임금이 100만원이면 여성 임금은 65만원이라는 의미다. 마이너스(-)는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이 많은 것을 뜻한다. 공사가 제출한 사유서에 따르면 남녀 임금격차는 인사 규정에 따라 군 복무 기간이 경력으로 인정되고 남성의 재직기간(25.0년)이 여성(6.9년)에 비해 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남성 교대근무자 비율(86%)이 여성(61%)에 비해 높아 법정수당에 차이가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다음으로 격차가 컸던 기관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34.32%)·서울연구원(34.10%)·TBS(34.09%) 등이었다. 격차가 가장 작은 곳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0.25%)이었다. 격차가 큰 기관은 근로자 중 상대적으로 여성 비중이 작거나 임금이 낮은 업무에 종사하는 여성이 많았다. 상위 직급 여성 비율이 높은 서울여성가족재단(-30%)과 서울장학재단(-3.59%)는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이 높았다. 서울시 본청의 성별 임금 격차는 12.18%였다. 이는 전년(11.28%)보다 0.9%포인트 높아졌으며 같은 기간 OECD 평균 12.1%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서울시는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이 32%로 남성에 비해 낮고 여성의 평균 재직기간(15.6년)이 남성(16.7년)보다 짧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지원·육성하는 고등교육기관인 서울시립대의 경우 성별 임금격차가 51.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큰 격차다. 이는 고임금을 받는 전임 교원 중 여성 교수 비율이 13%에 불과하고 여성의 평균 근속기간(97개월)이 남성(160개월)보다 짧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시사초점
    • 사회/경제
    2024-03-12
  • 국민의힘 국민추천제, '공개 PT' 방식 놓고 고민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텃밭'인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 일부 지역구에 도입하려는 '국민추천제'의 방식을 놓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애초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인물을 찾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공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 국민추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2가지 목표인 '인재 등용'과 '흥행몰이'를 모두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아서다. 3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추천제에 대해 "국민들이 저희를 굉장히 좋게 봐주셨던 지역에 대해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 있는 분들이 여러 이유로 도전하기 어렵다면 우리 입장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 좋은 곳, 잘 봐주신 곳을 그냥 비우겠단 것"이라며 "그곳을 싹 비우고, 그곳을 계파나 그동안 우리와의 관계 없이 추천이나 공모를 통해 해결해보자는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의 설명대로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구에 공천장을 주겠다는 것이어서 대상 지역구로 지정되면 그동안 국민의힘과 전혀 관련이 없었더라도 정치에 뜻이 있는 인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심사 대상에 오른 후보가 직접 공개 프레젠테이션(PT)을 하도록 해 '옥석 가리기'를 하려 했지만, 공개 PT에 대한 부담 탓에 좋은 인재들이 신청을 꺼릴 수 있다는 우려 역시 내부적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도입 지역구보다도 국민추천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실효성이 있을지 고민이 가장 크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내겠다는 목표가 잘 부각돼야 하는데 너무 멋만 부리다가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추천하는 정말 좋은 분들, 새롭게 도전하는 모든 분이 본인의 경력 단절이나 커리어 면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해야 하므로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아직 공천 보류 지역으로 남아 있는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에서 5곳 이하로 국민추천제 대상 지역구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에선 강남갑·을·병, 서초을이 공천 보류 상태고, 대구·경북(TK)에선 대구 동구갑, 북구갑, 달서갑, 경북 안동·예천, 구미을 심사가 보류돼 있다. 부산·울산·경남(PK)은 선거구 획정으로 쪼개진 부산 강서구를 비롯해 부산 서구동구, 울산 남구갑이 남아있다. 특히 강남을의 경우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박진 의원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공천을 신청했다가 각각 서대문을, 용인갑으로 재배치돼 현재 예비후보가 없는 상태다. 공관위는 오는 4일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국민추천제 대상 지역구와 진행 방식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내부적으로 총선 선거일 한 달 전인 이달 10일을 지역구 공천 완료 시한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총선 2024
    • 총선 이모저모
    2024-03-03
  • 김영주 국회부의장, 4일 국민의힘 입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3일 김 부의장은 페이스북에서 지난 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찬 회동을 언급, "한 위원장의 (입당) 제안을 수락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위원장은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있는 여의도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함께 정치를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 또한 그동안 진영논리보다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 빈곤아동 등 소외계층 문제의 해결, 국민 생활환경 개선 등 이른바 생활 정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주로 해왔기에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 여의도 정치를 바꿔 보자는 한 위원장의 주장에 십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했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영등포갑을 지역구로 19∼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되면서 4선 고지를 밟았다. 김 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영등포갑에 그대로 출마할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추정되어 현재 영등포갑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 4명에 대한 향후 향방에 대한 관심이 새로이 대두되고있다.
    • 총선 2024
    • 유력총선주자
    • 서울광역시
    2024-03-03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국내 대표 만화 클러스터 , 신규 입주자 모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만화 클러스터, 비즈니스센터 및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이하 창작스튜디오)의 2024년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만화, 웹툰 창작자를 비롯하여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이 한 곳에 모여 구축한 클러스터로 ▲비즈니스센터(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 총 17개실(작가10, 기업7), ▲창작스튜디오(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136번길30) 총 2개 작가실을 모집한다. 입주대상은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되며 6월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비즈니스센터는 최초 2년의 입주 계약 체결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반면, 창작스튜디오는 최대 1년 3개월(‘24.6.~‘25.8.)의 입주 계약을 시작으로 연장평가 진행 여부는 2025년도에 결정되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입주 신청서는 3월 11일(월)부터 3월 15일(금)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규 입주자는 서류 및 면접평가를 동시에 진행한다. 입주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https://www.komacon.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http://pms.komaco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 앞서 진흥원 만화산업팀 이용철 팀장은 ”한국의 만화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만화 관련 분야 창작팀과 관련 콘텐츠 기업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입주자 유치를 통해 부천 만화클러스터가 한 층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문화/예술
    • 영화/연극/만화
    2024-03-03
  • 벗에게
    단 비 한 주름이 네 생각을 불러 왔는가 가뭄에 눌렸던 숨결을 고루고 어기찬 갈증도 씻어내고 십년 세월에 등으로 쬐이는 불빛처럼 따습던 사람 너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었다 솔숲의 묏새를 닮아 확 트인 목청으로 울고프던 날은 가고 오는 후조(候鳥)인양 서로의 마음밭에 찔레꽃의 둥지를 키워 왔음이여 오늘 새삼 나를 울리누나 좋고 하찮음을 한 가지 정으로 쓰다듬기에 봄 가을의 절기 겹치던 사이 무료히 앞산을 바라보듯 너를 찾을양이면 언제나 뿌듯한 미소로 맞아 주던 얼굴 벗이란 기실 연인보다 너그러운 가슴 깊은 정이야 명주 열두겹 속에 감춰둘 보배 내쳐 말하지 말고 살자꾸나 내 슬픔에 수심져 주고 그 기쁨에 내가 흡족턴 마음 둘이 한마음으로 늙어나 가리 고마운 내 벗이여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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