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지역별뉴스
Home >  지역별뉴스  >  지역연합

실시간뉴스
  • 눈쌀 찌푸리는, 부산 총선판에 장차관·대통령실 참모 대거 등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대통령실 참모와 장·차관 출신 인사들이 대거 부산에서 총선 출마를 위한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모습에 날선 눈이 무성하다. 지역 총선에 가장 먼저 뛰어든 인물은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다. 김영삼(YS) 전 대통령 손자인 김 전 행정관은 YS 지역구였던 부산 서·동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성근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의 중·영도 출마 선언 역시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진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은 연제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부산 사하갑에는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을 지낸 경윤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상임감사가, 부산 사하을에는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부산 수영 선거구에는 주진우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의 출마가 예상된다. 부산 서·동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출마설이 돌고 있고, 정승윤 국가 권익위 부위원장은 금정 선거구에서 금배지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부산 해운대갑과 부산진갑 선거구의 후보로 거명된다. 대통령실 참모나 장·차관 출신들이 대거 내년 부산에서 총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총선 출마 예정자는 "당에서 대통령실 참모나 장·차관에게 전략공천은 없다고 한 만큼 공정한 경선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의 단면을 나타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요직을 차지한 이들이 험지가 아닌 여당 지지세가 높은 부산에 출마하려는 것은 도의적으로 옳지 않은 일"이라는 지적 역시 도처에서 일고있다.
    • 총선 2024
    • 총선 이모저모
    2023-12-12
  • 경기도 교육청 9월1일자 1,575명 인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575명의 인사를 4일 단행했다. 교원 인사는 총 1,347명으로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17명 ▲교(원)장 승진 187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57명 ▲교(원)감 전보 49명 ▲교(원)감 승진 236명 ▲교(원)감 복귀(직) 1명 ▲장학관(사)에서 교사 전직 19명 ▲원로교사 임용 4명 ▲교사 복귀(직) 18명 ▲교사 전보 1명 ▲신규 교사 임용 501명이며, 학교 자율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가 직접 뽑은 공모 교장 44명도 함께 임용한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6명 ▲교육지원청 국장 8명 ▲본청 장학관 19명 ▲교육지원청 과장 14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9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전보 74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89명으로 총 228명이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지난 3월 조직개편에 이어 경기교육에 새 물결을 일으킬 인재를 부서별, 업무별로 적재적소에 배치해 경기교육 핵심과제 구현과 현장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따라 교육전문직원 13명을 증원해 ▲구리교육지원센터 신설 ▲유아교육 강화 ▲늘봄학교 모델 발굴 및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개발 지원 ▲행정관리담당관에 교육전문직원 배치 등 정책 경험을 반영해 새로운 경기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를 밀착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제2교육감에는 김송미 전2부교육감이 임명되었고 교육지원청장에는 이윤순(가평), 이용현(광명), 성정현(군포),김영리(김포),김희정(용인), 김은정(이천), 김재진(포천) 교육장 등이 임명 되었다. 교육연수원장에 박교선, 미래교육연수원장에 심상웅 전 교원인사과장 등이 임명되었다.
    • 지역별뉴스
    • 경기도
    • 경기도교육청
    2023-08-06
  • 염종현 의장, 30일 ‘서해선(소사~대곡) 개통 기념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서해선(소사~대곡)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환경이 개선된 점을 축하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은 인구밀도가 높고, 산업단지가 밀집했음에도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그간 주민 불편이 많았다”라며 “착공 7년 만에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길이 완성돼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해선 연장으로 경기 서북부 지역에 살고 있는 도민들의 통근시간이 크게 단출될 전망”이라며 “서해선 개통이 활발한 인적, 문화적 교류로 이어져 지역주민 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선구(더민주, 부천2)·이재영(더민주, 부천3)·김광민(더민주, 부천5)·김동희(더민주, 부천6)·유경현(더민주, 부천7) 의원이 참석했다. 대곡소사선은 고양시 대곡~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 길이의 복선전철로 2016년 착공해 오는 7월1일 개통된다.
    • 지역별뉴스
    • 경기도
    • 경기북부
    2023-06-30
  • 지진의 시작인가 찻잔속의 태풍인가. 호남기반 신당 출현
    총선을 9개월 앞두고 여의도를 향한 지진이 서서히 움트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계열에서 신당의 움직임이 싻트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주도하는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신당 '한국의희망'의 창당대회를 머지않아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시도에서 열 계획이다. 27일 서울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한국의희망"은 광주와 서울·경기·부산 그리고 충남 또는 전남에서 시도당을 창당할 방침이다.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양 의원은 "광주 출신인 제가 창당한 데 의미를 많이 두신다"며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특히 호남에 희망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광주 서구을) 출마를 분명히 하였다. 역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정치평론가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 모임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역시 광주에서 지역 첫 토론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중심 30석 확보를 목표로 내건 금 전 의원은 앞서 광주 출신이자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편의점주 곽대중(필명 봉달호)씨를 대변인으로 영입하였다. 금 전 의원은 "대구도 마찬가지지만 호남은 한 정당이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해 지역 정치가 정체돼있다"며 "신당이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타파하고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가능성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두 신당은 여야 난맥상에 실망한 무당층 비율의 두드러진 증가를 나타내는 지난 20-22일의 한국갤럽의 조사(만 18세 이상 1천명 대상·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에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무당층 비율은 29%로, 국민의힘(35%)과 민주당(31%) 지지도와 허용오차 이내의 접전을 보이고 있고 특히 호남에서는 한 달 새 민주당(43%)과 국민의힘(5%) 지지도가 각각 10% 가까이 하락하고 무당층은 27%에서 40%로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신당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으로 지역에 대한 영향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두 신당은 여야 갈등에 염증을 느끼고 민생현안에 더 큰 관심을 갖는 중도·보수층을 흡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며 민생에 초점을 두고 실용 정치에 목마른 분들과 함께 지역에 태풍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남지역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당시 신당이었던 국민의당에게 호남지역에서 24석이 석권되어 국민의당으로 하여금 38석의 거대야당이 되도록 한 쓰라린 기억이 있어 현재 추진되는 제3지대 정당들의 성패 여부를 확신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 시사초점
    • 정치/국제
    2023-06-28
  • 경기도,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는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한 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사업의 경우 시군별로 예산이 소진될 수 있어 이미 시험을 응시한 미취업 청년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반기 신청한 응시료의 경우 검증 절차를 거쳐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상반기에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라면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개 시군에서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지역별뉴스
    • 경기도
    • 경기도청
    2023-06-22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 발족
    파주시는 8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파주시장, 파주경찰서장, 파주소방서장, 파주시의회 의원, 여성인권 시민단체와 파주읍 시민들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을 위촉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은 집결지 폐쇄를 찬성하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집결지가 폐쇄되는 날까지 파주시 전역을 무대로 반(反)성매매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성구매자의 집결지 출입 제한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사업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보고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주된 내용은 70여 곳에서 40여 곳으로 영업 업소 감소, 위반 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및 3곳의 자진철거, 750여 명이 참석한 여행길 걷기, 자활지원 조례 시행 및 성매 매피해자 지원, 파주경찰서의 집중단속, 파주소방서의 소방시설 일제점검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출범한 시민지원단의 용기와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지원단의 활동이 시민과의 더 큰 공감을 만드는 힘이자 성매매 피해자분들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용기를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저 역시 더욱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별뉴스
    • 경기도
    • 경기북부
    2023-06-11
  • '황제 수영강습' 목진혁 파주시의원 징계 절차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과 함께 이른바 '황제 수영강습'으로 특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목진혁 파주시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다음 달 시작된다. 20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황제 수영강습' 논란과 관련해 시의회는 다음 달 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목 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개최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윤리특별위원회 일정이 잡히면 징계 당사자인 목 의원이 위원회에 소명자료를 제출한다. 징계위원회는 현 운영위원회가 맡으며 의원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징계는 제명, 30일 이내 출석정지, 공개 사과, 공개 경고 등이 있으며, 이 중 최고 수준인 제명은 본회의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결정된다. 목 의원은 파주시가 민간 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김경일 시장과 함께 특혜 강습을 받아 논란이 됐다. 올 1∼3월 일반인이 없는 수영장 점검 시간에 두 사람만 강습받았다. 이는 1시간마다 수영장을 점검하고, 점검 시간에는 이용자들이 수영장 밖으로 나오도록 규정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위반이었다. 이들은 또 사진 첨부가 필요한 회원증도 발급받지 않았고, 대리 신청이 허용되지 않는데도 목 의원이 김 시장의 이용 신청과 이용료 결제를 대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논란을 조사한 국민권익위원회는 김 시장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목 의원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각각 위반했다며 감독기관인 경기도와 파주시의회에 통보했다. 정무직인 김 시장은 지방공무원법상 징계 대상이 아니어서 정부 차원의 징계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목 의원의 경우 파주시의회가 윤리위원회 회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 지역별뉴스
    • 경기도
    2023-05-20
  • 경기도, 시흥시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도약의 첫걸음인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이 24일 정왕동 ㈜마팔하이테코(엠티브이24로 27)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김현정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대표, 박주석 마팔하이테코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2050년까지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을 뜻한다. ‘경기 RE100’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포괄하는 명칭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선포식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 RE100 비전 및 추진전략’을 공공․기업․도민․산업 4개 분야 13개 전략으로 제시했다. 경기도는 실무형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해 RE100 기업 공급을 위한 산업단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9GW 신규 설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통한 도민의 기회 소득 창출 정책 발굴 및 추진, 공공기관 사용 전력의 100%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시흥시는 시민이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의 유휴부지를 임대하는 한편, 경기도 RE100 지원팀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RE100’ 추진 방향 구체화에 함께하고 있다. 아울러 매화산단 전체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RE100’을 달성하는 신재생에너지 발판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RE100’ 추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 임병택 시장은 “시화산단의 국지적인 환경오염 개선과 친환경 첨단산업을 유치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시화 MTV 조성에 앞장서온 시흥시는 경기도의 RE100 비전 선포식이 시흥에 마련돼 굉장히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시흥시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녹색 경제를 이뤄가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경기도
    • 경기남부
    2023-04-24
  • 윤석열 대통령,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참석
    [시티저널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1962년 처음 열린 이래, 해를 거르지 않고 진행되어 온 경제계의 가장 큰 신년행사로, 경제계 리더들이 모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여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22.5월), 여성기업(7월), 스타트업(10월), 중견기업(11월) 등 다양한 기업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말(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대통령 격려사, 축하공연, 떡 커팅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한 덕분에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규제개선과 노동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팀 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 시사초점
    • 정치/국제
    2023-01-02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장 9일째 누적 관람객 30만명 돌파
    [시티저널뉴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9일째를 맞아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넘어서며 관람 목표인원 100만 명을 향해 순항중이다.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한 30만 번째 입장객 이벤트의 주인공은 대구시에서 온 김유리 씨(41,여)로 걷기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김유리 씨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인삼도 사고 엑스포도 구경하기 위해 왔다. 어제 인삼 꿈을 꿨는데 그 덕분인거 같다.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다”며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이벤트의 주인공에게는 교촌치킨 교환권과 3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함께 증정했다. 조직위는 이찬원, 정다경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슈퍼콘서트 등의 행사가 있는 황금연휴를 지나 다음 주 중이면 50만 명의 관람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걸맞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일반 기준 8,000원으로 엑스포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 지역별뉴스
    • 지역연합
    2022-10-10

실시간 지역연합 기사

  • 방위사업청, 최신형 ‘K-방패’로 우리 해군 함정을 지킨다
    [시티저널뉴스] 방위사업청은 2022년 12월부터 2029년까지 약 7년간 LIG넥스원과 2,671억원 규모의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함정용전자전장비는 적의 무기체계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하드킬 방식과 달리 소프트킬 방식으로 대응한다. 적의 레이더나 대함유도탄 탐색기의 전자파 정보를 탐지하고 식별하여 전자적인 교란과 기만 공격을 통해 무력화함으로써 우리 해군 함정을 보호하는 방어 장비이다. 본 사업의 목표는 과거 30여년 전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어 2000년 초부터 운용되고 있는 현용 함정용전자전장비(일명 SONATA1) 체계)를 대체하고 보다 고도화된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성능이 향상된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새로 개발될 함정용전자전장비-Ⅱ는 최신 디지털 전자기술과 및 지능형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탐지주파수 범위가 확장되고 탐지정확도가 향상 될 뿐만 아니라 전자공격 기술의 고도화 등을 통해 적의 최신 레이더나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박영근)은“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을 통해 전자전에 대한 관심과 능력 구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며, 본 사업을 통해 우리 해군 함정의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고, 전자전 수행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사초점
    2022-12-20
  • 인사혁신처,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6,396명 선발한다
    [시티저널뉴스]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396명으로 확정됐다. 국민 안전 보장, 민생경제 지원 등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수행할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한다. 특히 디지털기반(플랫폼)정부 구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데이터직 공무원에 대한 공채를 최초로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공채 선발 규모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사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선발인원은 최근 5개년(‘18~’22) 평균 선발인원 6,395명과 유사한 수준으로 기관별 퇴직 인원,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5,326명, 7급 공채 720명, 5급 공채 305명 등이다. 주요 선발 분야는 ▲교정직 1,009명, 보호직 216명 및 경찰청에서 일선 행정업무를 담당할 일반직 공무원 455명 등 국민안전 보장 ▲세무직 987명, 고용노동직 133명 및 우정사업본부에서 우편‧물류 등 대민업무를 수행할 752명 등 민생현장 지원 ▲데이터직 35명, 전송기술직 92명 등 디지털기반(플랫폼)정부 지원인력 등이다. 특히 내년도 공채에서 최초로 선발하는 데이터직 공무원은 빅데이터 분석‧활용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정부가 과학적,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데이터 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23년도 데이터 직류 공채 선발인원) 5급 4명, 7급 17명, 9급 14명 또한,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의 채용 기회를 적극 보장한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6%)의 2배 이상 수준인 342명(7.3%)을 선발하며,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151명(2.8%)을 선발한다. 한편, 5‧7급 공채에서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 주관)의 성적 인정 기간이 내년부터 폐지된다. 이미 기준등급 이상의 한국사 시험 성적을 취득하고 있는 수험생은 취득시기와 상관없이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지난 11월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한 바와 같이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3월 4일, 9급이 4월 8일, 7급이 7월 22일에 각각 치러진다. 다만, 방역 등 시험관리 사정에 따라 시험 일시,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이 밖에 민간경력자‧지역인재 채용 등 인사처 주관의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각 부처 주관 경력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및 지방 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인사처는 내년도 데이터직류 최초 선발 및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 등을 감안해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선발인원을 사전 발표했다. 시험별‧직렬별 응시 자격, 시험과목 등을 포함한 최종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내년 1월 초 공고되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에서 알 수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일선에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현장인력 충원과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에 방점을 두고 공채 선발계획을 수립했다”며 “국민의 일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며, 열정을 갖고 국가에 헌신하고자 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사초점
    2022-12-18
  •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근절과 신속한 피해 지원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시티저널뉴스] 국토교통부는 서민 임차인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경찰청・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부터 경찰청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약 1만 4천건의 전세사기 의심사례를 공유(8.24)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계를 이어왔다. 경찰청은 이를 바탕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했고, 특별단속 4개월(7.25~11.27) 간 349건을 적발, 804명을 검거하여 78명을 구속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현재 전국 391건‧1,261명을 수사 중이며, 그 중 피해규모가 크거나 조직적 범행이 의심되는 24건 ·556명은 시도경찰청에서 집중수사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올해 9월에 설치된 ‘전세피해 지원센터’에 접수되는 전세사기 의심 건에 대해서는 별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다주택을 소유한 임대인이 사망하면서 보증금 손실에 대한 임차인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국토부와 법무부는 합동 법률지원 TF를 구성하여 임차인 보호방안을 긴밀히 논의하고,임차권 등기 등 보증금 반환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앞당기기 위한 방안 등도 신속히 검토・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증기관을 통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은 긴급 자금대출, 임시거처 제공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법무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전세사기 근절과 신속한 피해 지원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시사초점
    2022-12-16
  • 국토교통부, 김포·파주 한강터널, 발파 없이 TBM으로 안전하게 굴착
    [시티저널뉴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2순환선의 김포-파주 구간 중 한강횡단 부분을 지름 14m의 대단면 TBM 공법을 활용하여 공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2월 13일 오후 2시“한강터널” TBM(Tunnel Boring Machine) 굴진 기념식을 실시했으며, 기념식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비롯하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9년 2월 착공한 수도권 제2순환선 김포∼파주 구간은 첫 번째 한강 횡단 도로터널(한강터널)로 건설하게 된다. 도로터널에는 TBM(Tunnel Boring Machine)공법을 적용하는데 지름이 14m인 국내 최대 규모의 TBM이다. 우리나라 터널은 대부분 발파공법으로 건설하여 도시지역에서는 저소음, 저진동 공법을 적용함에도 소음, 진동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한강터널에 적용하는 TBM 공법은 기존의 발파공법이 아닌 첨단장비를 활용한 기계식 굴착공법으로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도시지역 등에서도 안전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이다. 아울러, 기존 공법 대비 굴착 속도도 높아 공사기간 단축도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TBM 기계에 대한 명명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땅 밑으로 다니기에 가장 친한 동물로 인식되어 친숙한 이름인 ‘두더지’로 이름을 붙였다. 이는‘두’배 ‘더’안전한 ‘지’하터널이라는 의미와 함께 해외 대규모터널사업의 TBM장비에 이름을 붙인 사례*를 참고한 것이다. * 사례) 프로젝트에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신호라고 생각함이 유래CHESAPEAKE BAY BRIDGE-TUNNEL(미국) : CHESSIE(전설 속 바다에 존재하는 뱀장어)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TBM사용이 확대되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GTX-A 도심 구간에 TBM을 활용한 사례와 같이 도심과 연약지반을 통과하는 지하터널을 중심으로 TBM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TBM 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30%에 불과하여 설계ㆍ제작은 전적으로 해외(독일, 일본, 중국 등)에 100% 의존하고 있으며, 발주물량이 적어 타 국가에 비해 비용이 높아 경제성도 낮은 편으로 R&D연구를 통해 장래 한국형 중·대단면 터널굴착장비(K-TBM)도 개발하여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TBM 활성화를 통해 터널 공사과정에서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설계기준 및 국가기준을 개선하여 TBM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부품생산·제작 등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세계적인 TBM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시사초점
    2022-12-13
  • 국토교통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11.24일 이후 16일만에 철회 선언
    화물연대 본부가 11.24일 이후 16일만에 집단운송거부 철회 및 현장 복귀를 선언했다. 이에 오늘 17시 기준으로 주요 물류거점에서는 천막 등이 거의 철거되고 운송이 원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야별 운송 동향] (항만·시멘트·정유)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 시멘트 출하량, 정유 출하량 등항만·시멘트·정유 관련 물동량은 이미 평시 수준으로 회복됐다. (항만) 일일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전국 12개 항만 평시대비 124%, 부산항 132%로 11.25일 이후 최고치 지속을 갱신했다. (시멘트) 오늘 21만t이 출하되어 평시 대비 112% 수준으로, 11.25일 이후 최고치 지속을 갱신했다. (정유) 재고가 품절된 주유소는 49개로 어제보다 12개가 감소됐다.(14:00 기준) (철강·석유화학) 일부 지역은 오늘 오전 총투표 이전부터 이미 운송이 재개되었으며, 그 외 지역에서도 복귀가 진행되고 있다.
    • 시사초점
    2022-12-09
  • 정부,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물품 수송
    [시티저널뉴스]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물품 약 100톤을 실은 전세기가 12.11일 및 12.25일 2회에 걸쳐 인천을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송되는 인도적 지원 물품에는 소아용 백신, 의료기기, 긴급의약품, 발전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발전기는 동절기 우크라이나 난방과 전기 공급을 위한 우크라이나측의 시급한 인도적 수요를 특별히 반영하여 지원하게 됐다. 이와 관련,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12.9(금)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와 면담하고, 전세기에 실릴 인도적 지원 물품 준비 현장을 참관했다. 박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총 1억불 기여를 공약한바 있음을 상기하고, 금번 계획된 2차례 인도적 지원 물품 수송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 약속을 모두 이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우리 정부의 지원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우리의 지원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우리 정부의 지원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피란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시사초점
    • 정치/국제
    2022-12-09
  • 국토교통부, 화물차 번호판을 떼어 화물연대 집회에 참석한 34명 전원 형사고발 조치 완료
    [시티저널뉴스]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번호판은 시·도지사의 허가없이 뗄 수 없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에처해지며, 자동차번호판 위·변조시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이하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2.5일부터 8일까지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 국회의사당 인근, 종로구 sk에너지 앞, 광주시청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회 과정에서 성명 불상자 34명이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목에 걸거나 들고 집회에 참가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들에 대해 전원 고발조치 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집회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시사초점
    • 사회/경제
    2022-12-09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증명 장르 추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트리트댄스, 웹툰 등 최근 한국문화(케이컬처)의 주요장르이거나 비대면 온라인 활동 증가로 급성장하고 있는 예술 분야의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활성화하고, 그 심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예술활동증명 장르를 추가한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번에 예술활동증명 대상으로 새로이 추가한 장르는 무용 분야의 ‘스트리트댄스’와 ‘방송댄스’, 연예 분야의 ‘뮤직비디오’, 만화 분야의 ‘웹툰’, 문학 분야 내 소설의 ‘웹소설’, ‘소리책(오디오북)’, ‘그림책’이다. 추가된 장르는 ‘운영지침’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로 예술활동증명 신청이 다수 들어오는 장르로서 심의위원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신규 추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존 지침도 새로운 장르의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하다고 해석됐으나 이번에 새로운 장르를 지침에 명시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신청 가능 여부에 대한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그 기준을 명확히 해 예술활동증명 심의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분야 예술인들은 예술활동증명을 받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창작준비금,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의 각종 예술인 복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예술 환경과 기술의 변화 등을 고려해 예술 활동의 범주를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 아울러 예술활동증명 심의 지연으로 인한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조만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예술
    • 음악/미술
    2022-12-09
  •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에 대한 정부 합동주의보 발표
    [시티저널뉴스] 12.8일 외교부・국가정보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고용노동부・경찰청・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을 고용하지 않도록 주의와 신원 확인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는 정부 합동주의보를 발표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은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자신들의 국적과 신분을 위장하여 전 세계 정보기술(IT) 분야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수주하여 매년 수 억불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북한 정권의 외화벌이에 있어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 상당수는 군수공업부, 국방성 등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 기관에 소속되어 있으며, 북한 정보기술(IT) 인력 수익의 상당부분은 이들 기관에 상납되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정부가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감을 수주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인・구직 플랫폼의 본인인증 절차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한 결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이 신분을 위조하여 우리 기업들의 정보기술(IT) 일감을 수주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을 대상으로 일감을 발주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행위는 기업 평판을 해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남북교류협력법 등 관련 국내법이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저촉될 소지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번 발표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 주의보에는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의 구체적 활동 행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신분 위장 수법, △정보기술(IT) 분야 구인・구직 플랫폼 기업 및 프로그램 개발 의뢰 기업의 주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은 일감을 수주할 때나 구인・구직 웹사이트에 가입할 때 신분증을 조작하거나, 타인에게 계정을 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적과 신분을 위조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주의보는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사용하는 계정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외부 인력을 고용하거나 계약하는 과정에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을 고용하지 않도록 엄격한 신분 인증 절차를 거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주의보 발표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구인・구직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적인 외화벌이를 차단하는데 있어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에 대한 국내외 경각심을 제고하고, 정보기술(IT) 분야 국내 기업들의 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신분과 국적을 위장하여 우리 기업 일감을 수주하려 하는 등 불법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경우에는 경찰(112) 및 외교부(02-2100-8146) 등 소관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 시사초점
    • 국방/과학
    2022-12-08
  • 교육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발표
    [시티저널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지난 11월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2월 9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하며, ‘성적통지표 교부 및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에 대한 안내문을 수능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47,669명으로 재학생은 308,284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39,385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46,043명, 수학 영역 428,966명, 영어 영역 444,887명, 한국사 영역 447,669명, 사회·과학 탐구 영역 433,374명, 직업탐구 영역 4,24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40,141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10,528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10,834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2,012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6%)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64.9%, 언어와 매체 35.1%이었다.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확률과 통계 48.2%, 미적분 45.4%, 기하 6.4%이었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7.1%, 과학탐구 영역 47.1%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2.7%이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5.6%, 과학탐구 영역 49.0%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2.6%이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7.0%, 과학탐구 영역 47.3%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2.7%이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표기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했다.
    • 지역별뉴스
    • 지역연합
    2022-12-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