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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선 운정역까지 연장 확정
    15일,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국토교통부에서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 승인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양, 김포와 부천, 시흥을 거쳐 안산까지 운행하는 서해선의 출발역이 운정 지역으로 연장되며, 향후 파주시 교통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기존 일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서해선을 운정역까지 3개 역사(▲탄현역 ▲야당역 ▲운정역), 총 5.3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2019년 5월,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최초 논의되었다. 이후, 2021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근거하여 수립하는 국가계획에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2021~2030)’에 서해선 파주 연장이 포함되었다. 파주시는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했지만, 국가철도공단 ‘수요부문 전문가 검증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3차례에 걸친 시도 끝에 23년 6월,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에 대한 ‘수요분야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를 마친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사업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서해선 파주 연장 확정에 따라, 파주시 교통은 획기적 속도와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에서 김포공항역을 거쳐 경기 부천, 시흥, 안산까지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김포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었던 이동시간이 30분 내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3호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경전철 ▲7호선 등 수도권 노선 환승이 가능하기에, 파주시민의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향후 파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여, 파주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 파주 연장은 시민의 염원과 지지로 이뤄낸 큰 성과인 만큼, 시민과 함께 기쁜 소식을 축하하고 싶다”라며, “서해선 파주 연장은 올해 개통 예정인 지티엑스-에이(GTX-A) 노선과 함께 파주 철도혁명을 완성할 핵심적인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해선 파주 연장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 위수탁협약 체결,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사업 승인 등에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시민이 바라는 획기적 교통발전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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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 경기북부
    2024-01-16
  • 파주시 택시 증차
    파주시가 택시 승차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음으로써 택시 32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의 택시 보유 대수는 794대에서 826대로 늘어나게 된다. 파주시 택시 대당 인구수는 현재 626명 수준으로 전국 평균 기준인 309명에 비해 부담률이 두 배를 상회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택시 부족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인구 증가 시군이 택시를 추가 공급할 수 있도록 택시 총량제 지침을 보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택시 총량 재산정을 추진하는 등 택시 추가 공급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2023년 12월, 파주시가 제시한 제4차 택시총량 재산정 결과가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의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지난 4일 택시총량 고시로 확정됨에 따라 총량 재산정을 통해 택시 증차 32대가 확정됐다. 파주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택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이번 택시 추가 공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완화되길 기대하며, 연내에 합리적인 공급 기준을 마련하여 택시 추가 공급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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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경기주택도시공사 설립 최초‘공정채용 우수기관’인증 획득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GH는 공공기관으로서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공정채용 인증심사를 진행했으며, 공정채용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블라인드 채용, 채용시스템의 공정성 등을 인정받아 기준점수를 초과하는 점수로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 신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직무능력에 기반한 공정한 채용을 지속하여 향후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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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 경기도청
    2023-12-11
  • ‘제5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제5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를 10월 27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했다.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한 데 모여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2019년 1회 축제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3년간 온라인에서 개최된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올해 다시 오프라인 공간에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맞이한다. 축제에서는 경기 마을미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특강, 토크쇼, 마을미디어 사례 발표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와 참여형 강의가 운영된다. 부천아트벙커 야외광장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롬프트 제작, 디지털 캘리그래피,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물사진 촬영기법 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운영된다. 또한, 최신 미디어 장비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열린다. MMH홀에서는 13시 30분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도내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지역미디어센터, OBS와 협력하여 제작하고 있는 OBS <경인마을라디오> 프로그램 우수 참여팀의 토크쇼, OBS 라디오 노광준 PD의 <기후위기, 답은 마을에 있다> 특강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경콘진 채널’, ‘경기 마을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한다. 청각장애인 접근권 향상을 위해 수어 및 문자통역도 지원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오랜만에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류해서 마을미디어 활동이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충분히 발굴되고 기존 활동가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되어 도내 지역 소통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콘진은 그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각 지역 미디어센터 별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 제작지원 및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방송 유통지원을 해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가 발굴은 물론 기존 활동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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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3-10-27
  • 사)재인천충남도민회, ‘2023 대백제전’ 개막식 참석
    (사)재인천충남도민회 회장 이재욱 (성문주식회사 회장)은 23일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의 초청으로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한 (사) 재인천충남도민회원들 (사)재인천충남도민회 3/4분기 정기이사회를 겸한 ‘2023 대백제전’ 참관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의 환영 속에 200여명의 향우회원들이 참가하였다. 공주 한옥마을 및 공산성 등을 방문 후 개막식 참관계획은, 사전 고지되지 않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현장 참석으로 일정에 일부 변동이 있었으나, 예정된 일정을 무난히 소화하였다. 대백제전에 단체입장한 회원들은 공주시 신관공원에 설치된 개막식장 내의 사전에 지정된 좌석에서 5,000여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입장객과 함께 개막전을 참관한 후, 이어 개막 이벤트로 진행된 화려한 불꽃놀이 까지 관람한 후 인천으로 돌아왔다. 이재욱 (사)재인천충남도민회장은 "출향인으로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예전과 다름 없이 회원들이 함께 단결하여 서로 돕는 향우회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사)재인천충남도민회 측은 이번 공주시 방문에 구자영 명예회장과 김문경 공주시민회장, 이상락 부여군민회장, 이종열 세종시민회장, 강병찬 대전시민회장, 임광표 당진시민회장, 전해문 금산군민회장 과 상임고문, 고문, 자문위원, 상임부회장, 감사 등 16개의 시군민회 향우들 200 여명이 동행 한 것으로 밝혔다. 이날의 개막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릴 적에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서, 또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 터미널에 내려서 금강을 건너 봉황동 큰집에 간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작년 3월 3일 대선 직전에 공산성 광장에서 보여주신 공주, 부여, 청양, 충남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이 지금도 제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서두를 뗀 뒤 “오래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곳 대덕을 우리나라 방위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만드시고 그것을 기점으로 해서 대덕과 충남지역이 우리 미래 산업의 거점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여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지난 7월 천안·아산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지정함과 아울러 지난 3월에 발표한 천안, 홍성 두 곳에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다”고 하여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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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2023-09-24
  • 경기도 내 자영업자 92% “현재 내가 속한 상권은 불황”
    경기도 내 골목형, 집합형 상점가, 번영회 등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모인 경기도 골목상점가연합회는 도내 중소상인 자영업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 경기도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영업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최근 급격히 오른 각종 세금과 공과금이었으며 그 뒤로는 인건비,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호소했다. 또한 응답자 중 92%는 현재 자신이 속한 상권은 불황이라고 답했다. 이를 반영한 매출액 수 비율은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 증감폭은 20% 이상 하락이 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20% 하락이 17%, 0~10% 하락이 14%로 뒤를 이었고 작년과 비슷하다는 의견은 13%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주관 문항에서 “물가는 너무 오르는데 소비자가격은 올리기 힘든 상황에서 전기세, 인건비가 너무 올라 힘들다” “세금 내려고 장사하는 것 같다” “인건비, 임대료, 물건 원가 지급하면 남는 게 없는 상황인데 너무 답답하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현재 가장 부담이 되는 지출은 4대 보험 및 각종 세금 등 공과금이 37%로 조사됐다. 이어 인건비(33%)에 대한 부담을 호소했으며 임대료, 대출이자 등이 14%와 10% 수준으로 비등했다. 응답자의 92%는 현재 자신이 속한 상권이 불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올해와 같은 경제 상황이 계속된다면 폐업하고 싶다는 응답이 57%에 달했다. 자영업자들은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로 세금감면제도가 가장 높게 나왔으며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인건비 지원 제도 및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하이퍼리서치"에서 진행하였다.
    • 시사초점
    • 사회/경제
    2023-09-19
  • 6:3의 비애.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시의회에 협치촉구
    하은호 군포시장이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 함께 일하자고 촉구했다. 하은호 시장은 “13일 제269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지켜보면서 안타깝고 참담하기 이를데 없어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며 군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만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업무파악이 안됬느냐?’고 면박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 군포시장 망신주기와 다수당의 당론을 앞세운 시정 발목잡기는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6대3이라는 항상 같은 표결을 볼 때마다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 “어제 의회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결의안마저 민주당이 낸 결의안이 아니어서‘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반대한다’며 부결시켰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는 집행부가 지난해 7월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2차례 부결을 거쳐 올 6월에야 통과시켜 주었다. 조직개편안은 시장이 계획한 일들을 시작하는 첫단계임에도 1년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야 했다는 하시장의 탄식이 이어졌다. 또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방법을 달리하자는 저의 제안을 전임시장 흔적지우기라며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 8개월 동안 우리 공무원이 일을 못할 정도로 샅샅이 감사했지만 사업중단은 아니었으며 후속조치를 제때하지 못했다며 ‘주의’를 주는데 그쳤다. 지금 문화도시 사업은 결국 정부가 사업을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이 사안을 경찰에 수사의뢰 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는 마치 여의도에서 정당간에 벌어지는 정치행태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지역살림을 챙겨야 하는 지방의회에서 여야간의 정치공방이 오가는 동안에 일해야 하는 공무원들과 실질적인 혜택을 입어야 하는 시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 하시장의 주장이다.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에 대해서도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에 재를 뿌리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질타했다. “시장의 사과를 축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다음날 판이 바뀌었는데 시장에게 사과하라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다수당의 당론이 부끄럽지 않느냐?”는 것이 하시장의 질타였다. 하은호 시장은 “부디 다수당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만 생각하며 함께 일하는 의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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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 경기남부
    2023-09-14
  •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선제적인 법률지원 결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인 법률 지원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달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하면서 즉시 시행을 약속한 사안이다. 도교육청은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을 구성해 악의적 형사 고소·고발·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는 전담 변호사를 지원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법률 지원을 요청하면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가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며 도교육청 소속 교원 누구나 9월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법률지원 내용은 ▲형사 고소·고발·신고를 당한 피해 교원의 변호사 수임료 지원 ▲조사·수사기관 변호사 동행 ▲법률 지원 등 사안 초기부터 변호사가 동행하며 개인이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라도 예산 범위 내에서 수임료를 선지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을 운영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초기에 대응하고 신속하게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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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 경기도교육청
    2023-09-03
  • 경기도의회 예결위 심사전 사전설명회 가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구, 부천2)가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도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예산심사 능력향상을 위해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선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속에 1,400만 도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서두를 뗀 후 "집행부에서 머리를 맞대고 짜온 추가경정예산(안)인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에 맞는 심도있는 심사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제11대 경기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 각자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말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검토를 격려했다. 또한, 이선구 위원장은 “제 11대 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양당과 협의하며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여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3년도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 심사는 제371회 임시회에서 9월14일부터 9월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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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 경기도의회
    2023-09-01
  •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 특화교육을 통한 진로모색 토론회
    「경기도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 특화교육을 통한 진로모색 토론회」가 8월 31일(목)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렸다. 최근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들의 강력범죄가 미디어를 통해 자극적으로 노출되며, 이들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각이 우리 사회에 팽배한” 점에서 탈피하여 “엄벌주의만이 능사는 아니며, 이들의 재사회화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진로와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주제발표를 맡은 김신 중부대학교 교수는 주장했다. 김복수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경감은 토론을 통해 “경찰청에서도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선도 프로그램, 경찰학교 진로체험 등을 운영 중이나 프로그램 다양화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소년들의 흥미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실장은 “취업과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4차산업 관련 교육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끼고, 안정적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인문학적으로의 접근을 강조한 것은 이들 의 많은 수가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했을 때 타당한 접근으로 보인다. 이런 점을 부연하여 최은영 사회적기업 ㈜라온스 대표이사는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들이 직업으로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될 때 교육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 주목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경현 의원은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이들이 건강한 도민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다양한 체험ㆍ직업 교육 등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의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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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 경기도의회
    2023-09-01

실시간 경기도 기사

  • 파주시, 행정구역 개편...운정 4, 5, 6동 주민센터 신설
    [시티저널뉴스] 파주시는 2023년 1월 1일부로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정 4, 5, 6동이 추가로 신설됐다. 이 두 지역의 2022년 12월 말 기준 인구는 27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분동으로 문을 열게 된 3개 주민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노령연금, 차상위지원, 장애인복지, 보육료, 무한돌봄서비스 등 주민등록, 시민복지 및 마을공동체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구역 개편(분동)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나, 해당 주민센터의 업무 개시는 최종 행정 인프라가 완비되는 1월 9일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시일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과거 파주시에서는 교하 지역 내 운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2011년 7월 25일에 교하읍을 4개 동으로 분동해 교하동, 운정 1‧2‧3동으로 나눴고, 11년이 지난 2023년에 운정 4‧5‧6동으로 추가적인 분동을 실시하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파주시는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초점
    2023-01-04
  • 용인특례시 관광두레, 2024년까지 국비 추가지원 받는다
    [시티저널뉴스] 용인특례시가 심혈을 기울여 온 관광두레 사업이 2년간 추가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관광두레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관광두레 PDㆍ지자체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2024년까지 추가 지원을 받게됐다고 4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관광사업과 주민공동체(두레)를 합친 말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 시작한 사업이다. 용인시 관광두레는 지난 2020년 7월 관광두레 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숨겨진 관광자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관광두레로 선정되면 통상 3년 정도 지원을 받는데 용인시 관광두레도 지난해를 끝으로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시에선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문화와 함께',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공유농업 등 총 3개의 주민 사업체가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와 함께는 처인구 원삼면을 주무대로 지역 내 관광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지난 2021년 선보인 용담호수 뚝마켓은 매회 3000명이 넘는 발길을 이끌며 용담호수를 북적북적한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이 활동하고 있는 장촌마을은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산촌마을이다. 지난 2018년 마을주민 36명이 뜻을 모아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을 설립했다. 이들은 인근 공장을 사들여 절임배추시설을 구축한 후 공동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절임 배추를 생산·판매하는 김장사업을 펼치면서, 주민들이 키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사용하는 도시락과 함께 산복숭아청 등 특별한 음료를 판매하는 'the MOOK3'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 차원에서 농산물 체험, 계곡 물놀이 체험 등 체험형 관광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장촌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공유농업은 내동 연꽃마을의 농업인, 원예체험, 도시농부 활동가들의 네트워크 사업체로 로컬푸드를 활용해 글램핑 식당, 피크닉 도시락, 치유 원예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해 체험상품 키트를 판매 했다. 시는 관광두레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사무공간과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시는 2년 추가 사업 기간 동안 관광두레 PD를 중심으로 주민 사업체 3곳에서 새로운 상품개발 등을 돕고, 새로운 주민 사업체도 발굴ㆍ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구상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에 더 많은 사업체들이 생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멀리 여행가지 않아도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사초점
    2023-01-04
  • 한국만화 이제는 공공외교 사절단 역할’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 한국만화 해외전시’ 성황
    [시티저널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Bang! K-Webtoon'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뒤이어 12월 5일부터는 멕시코 최초의 한국만화 전시 'Hola! K-Webtoon'이 개막해 멕시코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3년 앙굴렘국제만화축제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 만화축제 및 갤러리, 한국문화원 등에서 한국만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했다. 올해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서, 주요 웹툰 작품 및 웹툰 원작 OSMU 콘텐츠, 한국 문화 홍보 영상, 소품 전시로 구성됐다.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Bang! K-Webtoon' 전시에는 '나빌레라', '여신강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웹툰 3개 작품이 소개됐다. 약 한 달 반 동안 운영된 뉴욕 전시에는 9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10~20대 젊은 K-Culture 애호가, 뉴욕 및 인근 지역 중‧고등학교의 단체 관람객이 많았다. 관람객들은 웹툰과 전통 복식, 사료 등이 함께 소개된 전시를 관람하며 실제 곤룡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웹툰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원을 처음으로 방문한 신규 관람층이 현저하게 증가했다. 문화원 자체적으로도 수요층 저변 확대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ola! K-Webtoon'은 한국 만화가 처음으로 멕시코 관람객을 만나는 전시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멕시코한국문화원이 함께 준비했다. 2022년 12월 5일 멕시코국립영화원(Estudios Churubusco)에서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2023년 2월 5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멕시코 전시는 화려한 그림체로 드라마도 세계적 인기를 얻은 '여신강림', 조선 22대 왕 정조의 로맨스를 다룬 '옷소매 붉은 끝동',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만화 부문) 및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미래의 골동품 가게' 등 웹툰 3개 작품이 전시 중이다. 디지털 기기 및 입체적인 연출 기법을 활용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만화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자 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협조를 통해 ‘곽장양문록’ 및 ‘궁녀사’ 등의 자료를 전시하여 조선시대 궁녀의 삶에 대한 이해를 풍부히 하고자 한다. 더불어 작품의 주요 배경지 ‘국가지정 명승인 광한루원’ 소재지인 남원시와 문화재청의 협조로 곤룡포, 상궁복식 등의 전시 연출을 통해 한국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멕시코는 전 세계에서도 한국 문화 수용성이 높은 지역이다. 개막식이 평일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류 및 웹툰 팬들이 방문하여 한복을 입고 웹툰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등 전시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멕시코 관람객은 “웹툰이 무엇인지, 웹툰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국 어린이들이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질문하며, 웹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한국 웹툰이 공공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웹툰은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무한 확장이 가능한 장르의 특성상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혁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웹툰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한류붐을 지속하는 데 있어,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웹툰은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는 외교 사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전망이다. 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웹툰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진흥원은 국내외 민관기관과 만화 외교를 지속하며, 한국이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만화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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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미술
    2023-01-03
  • 경기도교육청,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 위한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 발표
    [시티저널뉴스] 경기도교육청이 3일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통해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교육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등 5대 정책 방향을 안내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은 앞선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과제와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수립해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에 따른 실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미래를 여는 2023 경기교육을 위해 집중 추진할 20대 핵심과제를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제시하면서 연계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을 위해 ❶학생 맞춤형 학습(AI튜터) ❷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보장 ❸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❹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확장을 중점 추진한다. 역량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는 ❺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❻IB 프로그램 ❼디지털 시민교육 ❽하이테크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❾인성교육 ❿세계시민교육 ⓫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⓬교육공동체 자율성 확대를 지원한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교육을 위해 ⓭지자체 협력 초등 책임돌봄 ⓮다문화교육 원스톱 통합 지원 ⓯화해 중재 기능 강화 ⓰카페테리아식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⓱소통·참여의 학교 지원 행정 ⓲스마트워크 도입 ⓳미래교육 지원 체계 구축 ⓴데이터 기반 교육정책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주요업무계획을 중심으로 2023 경기교육의 새로운 정책을 본격 추진해 교육구성원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은 경기교육의 전반을 깊이 살피고 도교육청의 선택과 집중, 실천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집약해 수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모든 학생이 스스로 꿈을 펼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높이, 더 넓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경기도
    2023-01-03
  • 파주시, 김경일 호 2023년은 '성과'다
    [시티저널뉴스]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파주시 신년사 사자성어로 김경일 시장은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보다 기대되는 내일을 위해 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구체적으로 교통과 평화, 문화와 여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간이 멈춘 듯 가슴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DMZ. 이곳 파주시만의 평화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하며,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를 하루빨리 철거해 파주에 덧씌워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덧셈과 상생의 공동체를 구상하고 있다. 지난 임인년은 파주시가 100만 도시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 계묘년은 시정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전 70주년…평화경제특구 조성하며 변화 이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다. 총성이 멈춘 이곳에서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만의 평화경제특구를 구상 중인데 산업단지와 연구개발단지, 관광단지를 한곳에 담았다. 문화와 R&D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갈라진 철조망 사이로 문화와 평화 꽃봉오리가 피어나고 있다. 경기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330만 제곱미터에 평화경제특구가 꾸려지면 9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만 명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시는 ▲첨단산업클러스터 ▲국제평화 클러스터 ▲친환경생태클러스터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앞서 경기도 공청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평화경제특구 당위성을 알렸다. 윤후덕·박정 등 평화경제특구법 대표 발의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회도 실시하며 관련 법 제정을 촉구했다.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이으며 평화경제특구에 대한 공통분모를 넓힐 계획이다. 국내 최대 박물관 클러스터 조성하며 문화도시 ’성큼‘ 김경일 시장은 신년사에서 문화도시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첫 단추가 박물관 클러스터로 파주시만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파주시는 경기 북부 최초로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를 유치했으며, 이곳 주변으로 전통건축부재 보존센터와 더불어 무대공연종합아트센터, 국립한글박물관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김경일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국회에서 지역구 의원과 예산결산 특위 위원장, 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위원장을 잇따라 만나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국립민속박물과 파주관 유치로 박물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관람장과 전시장 등을 포함해 21만 제곱미터 규모로 꾸려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규모다. 파주시 안팎으로 관심도 뜨겁다. 지금까지 8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개방형 수장고를 찾았는데, 박물관 클러스터에 이목이 쏠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외부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파주시는 박물관 클러스터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문화유산 확보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용주골‘ 철퇴…파주시, 부정적 이미지 벗는다 인권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여성들에게도 귀 기울였다. 김경일 시장이 새해를 맞아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한 만큼 상징성도 컸다. 파주시는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해 성매매 여성들을 보듬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전담 TF팀도 꾸려졌다. ’용주골’이 과거 기지촌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여성중심 도시, 인권중심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한 행동으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여성정책 자문그룹도 운영하고 있다. 성평등 현안을 직접 챙기고 이를 정책적으로 담고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영화제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동가들의 성평등 교육 ▲성매매 없애기 홍보 등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없으면 권한도 없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한 김경일 시장의 시정철학이다.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는 김경일 시장은 시정 성과를 보기 위해 뒤돌아 보지 않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파주시만의 비전이 계묘년 새해 파주시 곳곳에 뿌리내려 100만 대도시로 뻗어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 본다.
    • 시사초점
    2023-01-03
  •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 실태조사…4개소 기준치 초과, 토양정화 추진
    [시티저널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토양오염 우려지역 301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업단지 등 4개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토양오염 우려지역 301개소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을 선정했으며, 조사 항목은 납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과 같은 유류항목 외 유기인 등을 포함한 2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에서 기준치 초과 물질이 확인된 4개소는 ▲안산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불소 1,074 mg/kg(기준 800 mg/kg) ▲성남시 교통관련시설지역, 구리 9,667.7 mg/kg(기준 2,000 mg/kg). 아연 6,887.3 mg/kg(기준 2,000 mg/kg) ▲의왕시 민원 발생지역, 비소 422.55 mg/kg(기준 200 mg/kg) ▲광명시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비소 28.12 mg/kg(기준 25 mg/kg)이다. 연구원은 조사결과를 해당 시에 통보했으며, 시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의 토지 소유자를 통해 정밀조사 및 토양정화 절차를 밟게 된다. 성연국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매년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 우려되는 지점을 정밀하게 조사해 토양오염 예방 및 오염토양을 정화하는 등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토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경기도
    2023-01-03
  • 수원시, 2026년까지 일자리 13만 3555개 창출한다
    [시티저널뉴스] 수원시가 ‘2026년까지 일자리 13만 3555개 창출(고용률 67.4%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최근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 ‘수원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2023~2026)’을 공시했다. ‘일자리 많은 경제특례시, 빛나는 수원시민’을 비전으로 하는 종합계획은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성공! 창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층 일자리 대책 확대 등 4대 전략과 17개 추진 과제로 이뤄진다. 추진 과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탈수원 방지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 수원엔젤펀딩 추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센터 운영, 경력 단절 여성 경력 잇기, 청년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직업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등 9개 분야에서 29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도별 일자리 창출 목표는 2022년 3만 3286개, 2024년 3만 3071개, 2025년 3만 3385개, 2026년 3만 3813개다. 2026년까지 고용률 67.4%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자리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선 8기 일자리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지속해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특례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초점
    2023-01-03
  • 수원특례시 "즐거운 오늘, 안전하고 편리한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시티저널뉴스] 수원특례시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화성행궁 여민각에서 종을 치며 계묘년의 시작을 알리고, 떡국을 나누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팔달산 서장대를 비추는 계묘년 첫 햇빛을 가슴에 담았다. 민선8기의 실질적인 도약이 시작될 올해, 수원시는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 목표들을 설계했다. 5대 목표 중 앞선 경제·혁신도시와 소외 없는 도시 구상에 이어 나머지 세가지 구상을 소개한다.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도시 수원시는 계묘년 한 해 동안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는 목표를 세 번째로 꼽았다. 문화와 관광, 스포츠, 역사 등이 생활 속에서 어우러져 즐거움이 커지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 담겼다. 우선 문화가 일상이 되는 특별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친다. 공연 공간과 문화예술 전문인 전수조사를 통해 공연 공간을 확보하고 인적 자원을 연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장을 검색하고 대관까지 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해 날마다 축제가 이뤄지고 어디서든 누구나 선생님이 되는 도시를 만든다. 또 지난해 시작된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2년차를 맞아 추진방식을 다각화하고자 다양한 주체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거버넌스도 강화한다. (가칭)수원문화시설과 정조테마공연장, 미디어센터 등 문화 거점이 될 인프라 건립도 연내에 마무리해 시민들의 혜택을 늘린다. 관광서비스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더욱 다양해진다. ‘터치수원’ 앱과 XR 관광으로 눈길을 끌었던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사업을 고도화하고, 제휴점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자원거점 역할을 할 ‘여행자 라운지’도 행궁사랑채, 화홍사랑채, 스토리거점센터, 근대여행거점센터 등 구도심 일대에서 확대해 다양한 관광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과 ‘수원K-뷰티박람회’ 개최를 추진해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도 확고하게 다진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더 많은 종목을 더 많은 시민들이 몸소 즐길 수 있는 확장을 노린다. 올해는 아이스하키와 배구 등 국제적 규모와 경쟁력이 있는 스포츠대회가 수원에서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의 지원은 물론 체육인들을 위한 생활체육대회 등 지역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과 육성 노력도 병행된다. 누구나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도시가 되도록 체육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상설 및 기획전시를 강화해 포용적인 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독자적 콘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수요자가 주인이 되도록 한다. ◇더 빠르게 만들어가는 미래도시 수원시가 그려낸 2023년 시정계획의 네 번째 목표는 도시공간과 주거환경을 확충하고 개선함으로써 편리하고 효율적인 도시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혁신적인 도시계획으로 공간의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수원시는 민선8기 비전과 목표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상부공원에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화서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주차공간과 창업시설, 주거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장안지구, 고색2지구, 망포4지구, 대유평지구 등 지구단위계획으로 균형적인 도시발전과 살기좋은 공간 창출도 계획 중이다. 노후주택의 주거환경개선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의 단열과 창호 등 보수 공사비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을 민간과 협력해 추진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지원하는 4S전략도 수립해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노후주택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기간을 평균 16년에서 10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골목을 살리고 지역특화형으로 추진해 나간다. 교통체계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신분당선 연장,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착공, 동수원권 광역철도망 확충,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산~용인 고속도로와 수원 동서간 대심도 터널,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조성 등 효율적인 교통을 위한 건설 사업들도 추진한다. 여기에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산하는 노력도 기울인다. 광교에서 시작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색 델타플렉스 지역과 당수지구로 확대하고, AI기반의 감응신호 교차로, 신규 주거지역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수원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기반도 구축한다. ◇실천으로 이행하는 탄소중립도시 2023년 계획의 마지막은 환경으로 채워졌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작인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친화도시로의 걸음을 재촉하는 것이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이 권선구 고색동과 탑동 일원에서 본격화되고, 수원의 생태와 자연을 확인할 수 있는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멘토-멘티를 연결하고, 생물다양성 위협요인 등을 확인하며 시민과학과 환경교육을 연결한 시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예상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1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폐기물 샘플링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원순환역 집중설치 시범지역도 운영해 자원순환 도시를 만든다. 환경기초시설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입지타당성 사전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위생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말이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건설도 마무리돼 상부 공간은 체육 및 편익시설로 조성해 시민에 돌려줄 예정이다. 물순환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통합물관리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 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수도급수조례 개정도 준비한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수원의 미래도 시작된다. 도시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손바닥정원 400개를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도심을 걸으며 5분마다 만나는 작은 정원은 시민들의 일상을 휴식과 녹색으로 채울 예정이다. 올해 내에 개원을 목표로 한 2개의 수목원은 식물문화와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여기에 광교호수공원의 유지관리에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수원델타플렉스와 주거지역 사이에 도시숲을 리모델링하는 그린인프라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도 기대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변화와 전환, 공감을 핵심 가치로 수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빛나는 시민과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친근한 옆집 이웃처럼 시민들과 더 가까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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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잘 이끌어 온 기업인들 저력 믿는다…경영활동에 집중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시티저널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용인상공회의소 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지난 1992년 시작돼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이 정례적으로 만나는 행사다. 신년인사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춘숙 국회의원, 이탄희 국회의원,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업인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취임 이후 기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불필요한 규제 혁파하기 위한 노력이 중앙정부로부터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박차를 가하겠다. 기업지원플랫폼을 1월 중에 도입하는 등 규제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속히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대내외 경제 여건은 좋지 않지만, 좋은 농부에게 나쁜 밭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을 잘 이끌어 좋은 성과를 만들어 온 기업인들의 저력을 믿는다”며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기업 경영 활동을 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끔 용인특례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올해 예산 중 교통망 확충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며 “도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관내 기업인들과 관계자들이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소망하시는 많은 꿈들 차근차근 성취하시길 바란다”며 “백지 상태인 올해 수첩에 꿈, 도전, 보람, 성취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용인상공회의소 소속 회원 기업 25곳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1억 7520만원을 마련해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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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복지부 장관상
    [시티저널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가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문이나 집합교육 대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슬기로운 격리생활’ 등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미르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각종 사업 안내문과 교재 등을 나눠주는 내용의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캠페인에는 지난 7월 한 달간 1만3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여름철 질병 예방법, 간단한 스트레칭, 저염도 식단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슬기로운 격리생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자가격리 주민을 위해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 등을 화상회의 앱(줌, ZOOM)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시도한 새로운 방식의 건강증진사업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활력 넘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참신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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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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