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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육청 결대로자람학교 20개교 추가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3월부터 운영할 결대로자람학교 20교(초등학교 10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5교)를 선정하고 27일 발표했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존엄과 공존의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나다움을 찾으며,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앎과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인천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다. 인천 결대로자람학교는 총 107교이며, 교육공동체의 주체성을 바탕으로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학교별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20교는 혁신에 미래를 더하며 인천의 혁신미래교육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의 확대와 공・사립유치원의 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제2차 협의회를 26일 실시했다.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는 지난 5월 16일 위촉 후 제1차 협의회를 마쳤다. 제2차 협의회는 교육부 제3차 유아교육 발전 기본계획 추진 과제와 1차 협의회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전면 무상교육 이후 공・사립유치원의 상생 발전과 유아교육력 제고를 위한 공・사립유치원 각각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1, 2차 협의회에서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주신 위원들의 의견은 인천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모든 유아가 질 좋은 교육을 평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초점
    • 교육/문화
    2023-10-27
  • 서구 아라동, 흥겨운 경로위안잔치 성대히 개최
    인천 서구 아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연미숙)는 지난 12일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라동 통장자율회(회장 송정호)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광훈) 주관으로, 삼계탕 및 과일, 떡 등 풍성한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정성껏 대접했으며, 즐거운 잔치를 위해 민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연미숙 아라동장은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여 아라동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됐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직접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라동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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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 서구.계양구,부평구
    2023-10-14
  • 사)재인천충남도민회, ‘2023 대백제전’ 개막식 참석
    (사)재인천충남도민회 회장 이재욱 (성문주식회사 회장)은 23일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의 초청으로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한 (사) 재인천충남도민회원들 (사)재인천충남도민회 3/4분기 정기이사회를 겸한 ‘2023 대백제전’ 참관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의 환영 속에 200여명의 향우회원들이 참가하였다. 공주 한옥마을 및 공산성 등을 방문 후 개막식 참관계획은, 사전 고지되지 않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현장 참석으로 일정에 일부 변동이 있었으나, 예정된 일정을 무난히 소화하였다. 대백제전에 단체입장한 회원들은 공주시 신관공원에 설치된 개막식장 내의 사전에 지정된 좌석에서 5,000여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입장객과 함께 개막전을 참관한 후, 이어 개막 이벤트로 진행된 화려한 불꽃놀이 까지 관람한 후 인천으로 돌아왔다. 이재욱 (사)재인천충남도민회장은 "출향인으로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예전과 다름 없이 회원들이 함께 단결하여 서로 돕는 향우회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사)재인천충남도민회 측은 이번 공주시 방문에 구자영 명예회장과 김문경 공주시민회장, 이상락 부여군민회장, 이종열 세종시민회장, 강병찬 대전시민회장, 임광표 당진시민회장, 전해문 금산군민회장 과 상임고문, 고문, 자문위원, 상임부회장, 감사 등 16개의 시군민회 향우들 200 여명이 동행 한 것으로 밝혔다. 이날의 개막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릴 적에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서, 또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 터미널에 내려서 금강을 건너 봉황동 큰집에 간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작년 3월 3일 대선 직전에 공산성 광장에서 보여주신 공주, 부여, 청양, 충남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이 지금도 제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서두를 뗀 뒤 “오래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곳 대덕을 우리나라 방위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만드시고 그것을 기점으로 해서 대덕과 충남지역이 우리 미래 산업의 거점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여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지난 7월 천안·아산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지정함과 아울러 지난 3월에 발표한 천안, 홍성 두 곳에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다”고 하여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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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2023-09-24
  • 인천시,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제반 관광정책 시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이 이달 10일부터 한국, 미국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중국 단체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단체여행 허용은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중단된 지 3년 7개월여 만의 반가운 소식으로,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예전처럼 거리마다 붐벼 지역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에 새롭게 변한 중국 관광산업의 환경과 트렌드에 맞도록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가치 제고 와 지속가능 관광생태계 조성․지원을 선정하고 △주요 타깃별 시장공략 및 로드쇼 개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중국 특수목적 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 △관광산업 수용 태세 협력 강화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시는 하반기 이후 기업 포상관광 단체, 체육 스포츠 교류단체 및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을 통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10억) 한다는 구상이며, 이들을 인천지역 내 숙박․식사․ 문화체험․관광 등 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에도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의 관광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은 멀티 뉴미디어 소비세대를 포함한 중국 단체관광객과 재외동포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꾀하는 등 새로운 관광 유입을 수용하는 동시에 인천관광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관광 안내 서비스 및 가이드북, 문화관광안내사 보수교육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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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 인천광역시
    2023-08-28
  • 인천시 서구 70만 시민시대에 부응하는 조직 개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인구 60만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을 28일 자로 시행한다.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돌파한 서구는 향후 검단신도시 등의 입주가 완료되면 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는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구성을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5개월간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진단은 증가하는 행정수요 대비 인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유사·중복 기능·기구를 통합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그 결과를 반영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선8기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서구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서구 조직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기획재정국’과 ‘행정안전문화국’을 새롭게 정비해 재정관리 및 안전·문화 기능 강화,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 강화를 위한 일자리정책과 기업지원 분리, ▲신도시 조성으로 공원·녹지 수요 증대에 따른 공원과 산림조경 분리, ▲상대적으로 타 기능에 비해 행정수요가 적은 ‘기후에너지정책과’는 유사 부서로 기능 이관, ▲본청과 출장소 이원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있는 검단출장소의 인력 보강과, 사업기능 및 사무량 조절을 위한 일부 업무 본청 이관 ▲구민이 기능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구 명칭 정비 등이다. 서구는 이번 개편이 인원 증원 없이 인력 및 기능을 재배치한 개편으로 처음 시행하는 개편인 만큼 일단 시행 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조직진단 과정을 통해 내년 조직개편에 보완사항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재 서구는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문기관 진단 결과를 반영한 조직개편으로 인구 60만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구정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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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 서구.계양구,부평구
    2023-08-28
  • 인천시, 2026년 직매립 금지에 따른 폐기물정책 간담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단장 이상범)이 오는 24일(목) 오후 2시, 시의회 의원총회의실(본관 3층)에서 ‘2026년 직매립 금지에 따른 폐기물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수도권의 경우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直)매립이 금지된다. 이에 인천시도 폐기물 처리시설(자원순환센터 등) 확충과 폐기물 감량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4개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건립 논의가 더딘 가운데, 설계와 시공 등에만 최소 3년이 넘게 걸린다는 우려도 있다. 시정혁신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시와 군․구의 폐기물 정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폐기물 정책 마련의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하기 위해, 2026년 직매립 금지 등에 따른 민선 8기 폐기물 정책 전환 로드맵을 제안하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국내외 선진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센터 등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은 공론화를 통한 주민 수용성 확보와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가 관건이다. 이에 시정혁신단은 이번 간담회에 군‧구 환경 관련 행정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하는 만큼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범 인천시 시정혁신관은 “현재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과 관련해 상충되는 여러 주장이 있는 만큼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폐기물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인천광역시
    • 인천광역시
    2023-08-22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계양 테크노밸리(TV) 현장 격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TV) 현장을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양 테크노밸리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조성되는 지구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거 안정화와 동시에 판교, 마곡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계양 테크노밸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선도기업을 유치해 최첨단의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산업단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수 인력과 첨단 기업이 요구하는 교통망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는 인천시의 업무지원 등을 통해 계양구 귤현동과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 333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80%)와 인천도시공사(20%)가 3조 5,273억 원을 들여 공공주택 약9,000가구 등 총 주택 16,640호의 공급과 75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4개 블록(1,636호)의 사전청약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최초 입주는 2026년이다. 한편, 인천시는 관련기관 및 부서 등과 협업을 통해 계양 테크노밸리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저탄소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미래지향적인스마트시티로 조성돼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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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2023-08-13
  • 인천시 교육청 9월1일자 551명 인사 단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9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51명에 대한 인사를 8월 4일(금) 발표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23년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번 2023년 9월 1일자 인사 발표를 통해 적재적소 인재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 철학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교육구성원과 소통하며,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임지를 고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 발표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의 잠재적 역량 발현을 위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교원 인사 발령은 총 551명으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보직변경 2명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10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장 전직 15명 ▲교장 중임 총 17명 ▲교장 전보 25명 ▲교장 승임 44명 ▲교장 공모 4명 ▲공모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2명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4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승진 1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14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 전보 13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3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6명 ▲특수학교 교감 전보 5명 ▲교감 승임 47명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1명 ▲교장 정년퇴직 45명 ▲명예퇴직 118명 등이다.
    • 시사초점
    • 교육/문화
    2023-08-06
  • 카자흐스탄 외국인 환자 50명, 의료관광 차 인천 방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카자흐스탄 외국인 환자 50명이 의료관광을 위해 인천을 찾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인천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하는 국제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인천 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하고 외국인 환자 50명을 유치했다. 이번에 인천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카자흐스탄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판촉(프로모션) 가격으로 인천에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인천의 유명 여행지를 관광하게 된다. 50명의 환자 중 우선 암 환자 2명이 이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나머지 환자들은 8월 중 6개 유치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종합검진, 안과, 산부인과 등 15개 진료과목의 진료와 치료를 받은 후 강화도, 송도 등 인천 관광명소 곳곳을 관광하며 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판촉(프로모션) 상품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나 항공과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하버파크호텔(인천중구 소재)이 항공료와 숙박비 가격할인에 적극 참여해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힘을 보탰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인천시와 인천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유치의료기관, 유치사업자) 및 의료관광 상품 개발 연관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해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개소한 ‘인천의료 관광 홍보센터’는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치의료기관 6개소와 유치사업자2개소가 참여해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 유치의료기관: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비에스종합병원, 아인병원, 인천백병원, 한길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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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인천 극지아카데미 학생 북극 탐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 북극 툰드라기후 식물생태조사와 기후변화현장 탐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탐사는 생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교육활동을 지속한 학생과 기후환경분야에 대한 진로 개척 의지를 가진 학생 등 6명을 선발했으며, 극지연구소 소속 과학자와 함께 북극 스발바르의 생태 탐방과 과학탐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와 툰드라숲에서 북극풍선장구채, 노랑습지범의 귀와 같은 북극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해 표본으로 제작해 과학자의 탐구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여 학생은 “롱이어비엔의 건물 지반 밑 빙하가 녹아 건물이 기울어지며 외벽에 금이 가 지역주민이 대피하고, 스페인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묻힌 관이 지표면으로 올라오는 등 북극에도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가 닥쳤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극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자유롭게 탐구하는 것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대응 능력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라며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 생태환경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후위기시대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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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
    2023-07-31

실시간 인천광역시 기사

  • 인천시교육청 반도체관련 제조인력 양성계획 확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반도체 분야 세계 3위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 김원규)와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태츠칩팩코리아·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 인천 영종도 내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4천 40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지난해 3조 7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적 기업이다. 양 기관은 2021년 5월 반도체 제조공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의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계획에 따라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로 신청해, 반도체소프트웨어과·반도체설계과·반도체공정과·반도체장비과 등 4개 학과, 8개 학급 규모로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 관계자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신설은 인천시의 반도체 후공정 분야 특화단지 유치와 더불어 지역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산·관‧학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또한 12일 국내외 114개 대학을 초청해 2024학년도 수시 모집 대학 입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람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내 104개 대학, 해외 10개 대학(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해외 대학, 대만, 호주, 인도네시아 소재 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하대학교에서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고교생들이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인 진학 상담을 통해 입시정보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도록 수시·정시 맞춤형대입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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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 인천시교육청
    2023-06-13
  • 인천 군수·구청장, 내항 재개발 조속 추진 공동 건의문’ 채택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이 “이제는 내항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 정부 부처의 전향적 자세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12일 연수구청에서 열린 ‘6월 중 인천지역 군수· 구청장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발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건의문은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항만 관련 권한을 인천시에 환원하는 등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골자다. 인천시 역시 민선 8기 공약으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시 주도의 내항 항만 재개발과 연계해 원도심 정주 환경 개선, 교통관광 인프라 구축, 도시공간 재구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건의문에는 “이제라도 인천시민과 약속한 내항 재개발, 1·8부두 개방 등 항만 관련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제물포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촉구한다”라며 “더 이상 약속을 미루지 말고 내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공동 건의문을 이달 중 해양수산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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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2023-06-13
  • 송도, 바이오 인력양성기관 설립
    9일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의 합동 착공식을 개최했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총사업비 434억원(실습 장비 구축 포함)이 투입돼 연면적 6,600㎡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다.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총사업비 4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8,101㎡에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지어진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장 확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수준의 바이오 공정 실습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연간 2,000여명의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바이오 전문인력이 양성돼 바이오 업계의 전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국내외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첨단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제약바이오실용화 센터가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88만 리터 규모의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송도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최고의 바이오 기업들과 머크, 싸토리우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했거나 착공하는 등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다. 아울러 송도가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한 ‘K-바이오랩허브’ 사업지로도 선정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기업과 유망기업들이 한데 모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재외동포청 유치로 ‘1,000만 인천 시대’를 연 가운데 열리는 두 센터의 동시 착공은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라는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과정이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기반”이라며 “앞으로 두 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송도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글로벌 허브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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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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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1
  • 정일영 의원, 주민 합의 없는 송도 소각장 증설 절대 반대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연수구을)이 주민 소통 없는 인천시의 송도 소각장 증설 계획을 강력히 질타했다. 현재 송도자원환경센터(이하 송도 소각장)는 하루평균 530t 규모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데 이는 연수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3배가 넘는 수준으로, 이미 남동구·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 남부권의 폐기물을 책임진다. 인천시는 2026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인천시 동부, 남부, 북부에 소각장을 추가 신설하려 하였으나, 지역 주민과의 소통 문제 등으로 신설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인천시가 다시 지역 주민과의 교감 없이 송도 소각장을 추가 증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정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은 조금도 없이 쓰레기 소각장 신설 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시의 일방적 불통 행정”이라며 인천시를 적극적으로 규탄했다. 정 의원은 기존 시설을 확충하여 더 많은 폐기물을 처리하겠다는 것은 연수구 내의 폐기물이 지나치게 늘어나 수용이 안 될 때나 고려할 사항임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도시기반시설인 소각장 신설 필요성은 이해하나 다른 지역과의 소통이 불발되었다는 이유로 주민 동의도 없이 남부권역 소각장을 증설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인천시가 주창하던 발생지 처리 원칙을 제대로 적용하고, 소각장을 신·증설하려는 지역에서 원활한 주민 소통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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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1
  • 유정복 시장, 영종·용유지역 사업 독려
    영종·용유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가시화를 주문했다.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6월 8일 영종·용유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상드림아일랜드,미단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오성공원 등 주요 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국제학교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은 후 경제청, 도시공사 등에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중구 중산동 준설토투기장에 체육시설(골프장), 유원지,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7월 준공 절차를 거쳐 ‛25년 상반기에 체육시설(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 미단시티 국제학교 부지는 유·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경제청은 최근 설립·운영법인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유치 공모 후, 9월 말까지 제안서 평가를 통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에 재외동포청 유치로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영종국제도시와 용유지역이 우리나라 관광·레저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사업을 적기에 제대로 추진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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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68회 현충일 추념식
    인천시는 6일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추념사에서 "올해 예순여덟 번째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올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려고 통합보훈회관 건립, 호국봉안담 운영, 보훈수당 인상 같은 지원을 확대해 더 위대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인천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분향하는 도성훈 인천교육감 추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 교육청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과 전몰군경유족회 및 미망인회 등 13개 보훈단체와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시사초점
    • 사회/경제
    2023-06-07
  •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반도체 선도기업 방문해 격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대표 반도체기업 인 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 김원규)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인천의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지난 2월 27일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2, 3위 기업인 앰코 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을 선도기업으로 내세워 산업 부가 공모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난 5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발표(산업부 주 최) 자리에도 스태츠칩팩코리아 이춘흥 최고기술경영자(CTO)가 함께 배석해 인천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인천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김원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반도체산업 의 생태계를 가꾸는데 함께 힘써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글로벌 3위의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산업부가 선정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해당하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기술 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선도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반도체 특화단지 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
    • 지역별뉴스
    • 인천광역시
    2023-05-29
  • 유정복 인천시장 검단 건설현장 안전 강조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5월 2일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에 사고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등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새삼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월 29일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 1층 약 970㎡와 지하 2층 일부가 무너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사업 현황과 사고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수습 상황 등을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거주하게 될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실시공 등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다른 아파트 신축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입주예정자분들이 입주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만큼 입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지원에도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 인천시는 현재 91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5월부터 6월까지 담당 공무원, 분야별 기술사 등 외부 전문 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공사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 시사초점
    • 사회/경제
    2023-05-03
  • 아라동, 동 내 모든 경로당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교육’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연미숙)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아라동은 여름까지 아라동 내 경로당을 모두 방문해 서구보건소와 협조 해 건강교육과 혈당·혈압 측정, 건강상담 등을 한다. 특히 아라동은 저혈 당, 폭염 대응, 식중독 예방 등 어르신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연미숙 동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건강복지 체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인천광역시
    2023-05-03
  •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개최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66개국의 경제, 재무 분야 수뇌부들이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에 모여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지역 경제질서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가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개막식은 5월 3일 개최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의 경제성장과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내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기관으로, ADB 연차총회는 ADB 회원국을 대표하는 재무장관·중앙은행장 등이 모여 각 국의 경제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권역 내 협력을 도모하는 ADB의 가장 큰 행사다. 이번 총회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Rebounding Asia: Recover, Reconnect, and Reform)’을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경제협력을 재개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한국은 ADB의 창립 회원국이자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유일한 회원국이고, 인천시는 ADB의 차관으로 건설된 경인고속도로, 인천항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도시로 성장한 지역으로, 아시아의 도약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인천시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깊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행사인 ADB 연차총회가 인천에서 개최됨으로써 인천의 글로벌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연차총회를 필두로 인천에서 각종 국제행사·포럼이 잇따라 개최될 예정으로, 인천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청광역시장은 “이번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ADB가 추구하는 아시아 공동번영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또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서 아시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초점
    • 사회/경제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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