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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무인스텔스기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하는 ‘스텔스(저피탐)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스텔스 무인편대기 개발 사업은 새로운 무기 체계 개발을 위한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 도전 국방 기술과제’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무인편대기 기술개발을 착수해 현재 기본 설계를 마쳤으며, 최근 우선 협상 대상자로 대한항공을 선정해 국방과학연구소와 상세 설계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스텔스 무인편대기와 유인기가 동시에 임무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유인기 1대가 무인기가 3~4대와 편대를 이뤄 유인기를 지원 및 호위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감시정찰, 전자파 교란, 정밀 타격 등 독자적인 자율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텔스 무인기를 공동 개발하며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해왔다. 꼬리 날개가 없는‘무미(無尾)익’의 시험 비행에도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스텔스 UAV(무인비행기) 기체구조 기술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국방부 업무보고에 제시된 ‘인공지능(AI) 기반의유무인 복합체계 시범부대’와 스텔스 유무인 편대기 운영 가능성 검토에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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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 카운트다운 시작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로 발사된다. 제작과 각종 점검을 마치고 발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로 이송된 다누리는 당초 지난3일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컨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발사체인 팰컨9의 추가 점검이 이뤄지면서, 발사일이 이틀 미뤄졌다.이에 따라 다누리는 우리 시간으로 5일 오전 8시 8분에 발사될 예정이다. 다누리는 국내 독자 개발된 달 궤도선이다. 인공위성처럼 달 궤도를 돌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다누리를 통해 2030년 이후 예정하고 있는 달 착륙선 착륙 후보지를 탐색할 예정이다.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 소련 중국 등도 수차례 궤도선을 보내 달 탐사를 진행한 뒤 착륙선을 내려 보냈다. 다누리는 발사 후 넉 달 반이 지난 12월 16일 달 궤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달에 가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연료를 아끼기 위해 "탄도형 전이(BLT)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달로 가는 방식은 아폴로 우주선처럼 직선으로 날아가 5일 이내 도착하는 "직접 전이", 지구 근처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면서 거리를 넓혀가 한 달 정도 걸리는 "위상전이(PLT)", 다누리가 선택한 "탄도형 전이(BLT)" 등이다. 당초 항우연 연구진은 다누리가 달 궤도에 진입하는 방식으로 지구 주위를 3.5바귀 돌며 점차 거리를 늘려나가 달에 접근하는 PLT를 계획했으나 개발 과정에서 다누리 중량이 550kg에서 678kg으로 증가했고, 늘어난 중량에 따른 연료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료를 아낄 수 있는 BLT방식을 최종 선택했다. BLT는 지구·태양·달 등 행성이 물체를 끌어당기는 중력 특성을 이용해 달까지 비행하는 방식이다. 당초 계획했던 PLT 방식보다 연료 소모량을 약 25% 줄일 수 있다. 다만 비행시간이 약 80∼140일로 다른 전이 방식보다 오래 걸린다. 다누리는 지구 중력을 이용해 달을 지나쳐 지구에서 최대 156만㎞ 지점까지 갔다가 돌아와 달 궤도에 진입한다. 이 과정에서 최소 두 번 많게는 9번 정도 궤도 수정을 예정하고 있다. 달 궤도에 도착한 다누리는 최종 임무 궤도에 안착하기 위해 5번의 궤도 진입 기동을 통해 12월 31일 달 고도 100km 원 궤도에 진입한다. 이 후 1년 동안 하루 12회 달 주위를 공전하면서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자기장·방사선 관측 등), 우주 인터넷 기술 등을 검증한다. 다누리가 발사와 달 궤도 진입 등에 성공하면 한국은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현재까지 달 착륙에 성공하거나 궤도선 탐사에 성공한 나라는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 인도 등 6개국이다. 이 가운데 유인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정부는 다누리 사업이 성공하면 이를 바탕으로 2030년대 초까지 1.5톤급 이상의 달 착륙선을 개발해 달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발사체를 개량해 자력으로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누리호 후속 개량형 발사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달 착륙선 개발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정상운영 종료 6개월 전인 내년 7월 임무종료 방안에 대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나,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달 궤도에 안착해 임무를 수행한 뒤에도 연료에 여유가 있는 경우 임무 운영 연장도 예상된다. 한편, 항우연의 검토안에는 "달 동결궤도"를 선택하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달 동결궤도는 연료를 사용해 궤도를 수정하지 않고도 고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궤도를 말한다. 항우연에 따르면 NASA가 2009년 발사한 궤도선은 발사 후 3년 임무를 수행한 뒤 동결궤도에 진입해 아직까지 임무를 수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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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제적 대응과 에너지시스템 혁신 가속화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전담 차관 신설 등 조직 개편과 인력 보강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에너지분야 시스템 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각국이 경쟁적으로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20.12)하고 올해 중 감축 시나리오 마련, 부문별 이행전략 수립을 추진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87%가 에너지 소비 과정에서 배출되고 있는 만큼,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풍력․태양광․수소․에너지IT 등 에너지 산업육성도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8월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9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에너지 전담 차관(제2차관)을 비롯하여, 2관 4과를 신설하고 27명을 보강하게 된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에너지정책 수행을 위해 ‘에너지자원실’을 ‘에너지산업실’로, 한시조직인 ‘신재생에너지정책단’을 ‘재생에너지정책관’으로 개편하고, ‘자원산업정책관’과 ‘원전산업정책관’을 각각 ‘자원산업정책국’, ‘원전산업정책국’으로 재편한다. 제2차관 소속의 하부조직으로 신설되는 부서는 다음과 같다. ‘전력혁신정책관’은 탄소중립에 수반되는 전기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 전력수급 믹스 마련,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력계통망 투자 등 전력산업의 전반적 혁신 업무를 담당하고, ‘수소경제정책관’은 수소경제로의 이행과 글로벌 시장 주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제도 개선, 투자 지원 등 수소의 생산‧공급, 유통, 활용 전주기에 걸친 수소경제 활성화 업무를 맡게 된다. ‘전력계통혁신과’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 인프라 확충을, ‘재생에너지보급과’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지원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수소산업과’는 청정수소 생산 및 수급관리, 수소전문기업 육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원전지역협력과’는 원전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 원전의 안전한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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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
- [시티저널뉴스] 아시아 최대의 국방・방산 네트워킹 플랫폼인 지상무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의 개막식이 9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DX KOREA 2022는 9월 21일(수) ~ 9월 25일(일)까지 5일간 킨텍스 6~8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킨텍스에서 열려왔다. 무기체계, 전자장비 체계, 해양무기체계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볼 수 있으며 야외전시장에서는 군악버스킹,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DX KOREA 2022는 2020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된다. 해외 2개국 국방장관, 9개국 육군총장, 14개국 대표단 등 국내외 기업과 VVIP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헌승 국방위원장, 권오섭 육군협회장 등 군 인사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국가방위의 중심군으로서의 육군 위상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이 국산 방산제품의 새로운 수출 창구이자 최대 방산 전시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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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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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후유증으로 우울증 치료중인 14세 중학생 투신
- 18일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정신과 치료를 받던 14세의 중학생이 인천의 "K대학부속병원(이하 대학병원)"에서 투신 자살하였다. 이 사건이 발생한 이 대학교부속병원은 "자살을 한 번이라도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살 위험이일반인의 20~30배에 이르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고 평가한 보건복지부에 의하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의 중중추기관중 의 하나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사례관리 응급의료기관)" 로 지정된 병원으로 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였는지에 대한 의문마저 일고있다. 특히 이 학생이 투신후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중상환자에 대한 생명을 다툴만한 중요한 초기처리가 적절히 수행되었는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있어 이 문제는 향후 논란의 소지가 있어보인다. M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C군은"우울,불안,공황발작, 자살사고및 자살시도"를 이유로 지난4일 인천서구에 위치한 이 대학병원 보호병동에 입원하였다. 병원측의 기록에 따르면 지난3일 자살을 시도했던 C군은 보호병동에 입원한 상태로 병원측은 "우울증, 전환장애" 등의 정신과치료를 결정하고 "정신신경의학과 보호병동 동의하에 입원하였다. 병원 기록에 따르면 병원의 관리하에 제한된 산책을 이어온 C군은 6일 이후 모두 32회 자율산책을 하였으나 이중 보호자동반 산책은 모두 12여회에 불과할 정도로 자살충동이 상존하는 환자에 대한 병원측의 관리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투신일인 18일에도 오전 8시경과 9시경에 각각 홀로 산책을 한 이후 10시47분에 재차 보호자 동반 없이 혼자 산책을 나갔다. 10시47분에 산책을 나간 C군이 보안팀에 발견되어 병동에 보고된 시간이 11시이고 C군이 위치한 병동(9층)에서 4층으로의 보행 및 이동시간을 감안할 때 C군은 병실에서 나간 후 곧바로 투신한 것으로 보여 병원측의 환자관리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결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우기 환자의 추락보고가 있은후 보안요원이 응급실로 이송예정이란 보고에도 불구 양발이 부러진 상태로 엉덩이뼈 탈골을 포함한 복합신경골절 등의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응급실이 아닌 정신병동으로 이송하였고 주치의 면담 등으로 30여분간 지체하여 중환자의 초기 치료시간을 놓친 것은 물론 이후 다시 CT등의 영상진단 등으로 1시간이 넘는 시간을 소비, 12시18분 응급실이 아닌 9층 병동으로 다시 데려왔을 때는 환자의 의식이 불명하고 맥박이 측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병원측의 중상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절차의 비효율성과 보호의식의 부재에 대한 의혹의 폭을 확대하였다. 우울증환자에게 자살충동과 자살행동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임을 간과한 병원측의 안일한 대처에 대한 원망을 표시한 C군의 부모는 C군의 죽음 이후에도 "병원측의 여하한 사과표시가 없었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하기도하였다. 병원측은 "입원중 평가및 치료하에 우울감 등의 증상의 호전 및 자살사고 호전양상이 보고되었다."고 의사 소견서에서 주장하였으나 10월 17일의 병상기록에 따르면 "타환우에게 전날 선배들이 본인을 협박한다."고 하였다는 점과 같은날 "보호자와 통화중 간호사가 달려 올 정도로 큰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볼 때 병원측의 주장을 사실대로 수긍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원시에 작성된 병동간호정보조사에 따르면 C군은 "자살충동이 심해졌고 환청,환시가 있다"와 지난4월과 지난 10월3일에 각각 불특정한 이유로 자살시도가 있었음을 감안할 때 병원측의 낙관적인 관점의 주장에 대한 신뢰성은 더욱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 병원의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2018년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 의하여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기관으로 선정된바있고 2021년 3월부터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되어있어 이 부분에 대한 연관조사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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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후유증으로 우울증 치료중인 14세 중학생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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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제적 대응과 에너지시스템 혁신 가속화
-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전담 차관 신설 등 조직 개편과 인력 보강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에너지분야 시스템 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각국이 경쟁적으로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20.12)하고 올해 중 감축 시나리오 마련, 부문별 이행전략 수립을 추진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87%가 에너지 소비 과정에서 배출되고 있는 만큼,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풍력․태양광․수소․에너지IT 등 에너지 산업육성도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8월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9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에너지 전담 차관(제2차관)을 비롯하여, 2관 4과를 신설하고 27명을 보강하게 된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에너지정책 수행을 위해 ‘에너지자원실’을 ‘에너지산업실’로, 한시조직인 ‘신재생에너지정책단’을 ‘재생에너지정책관’으로 개편하고, ‘자원산업정책관’과 ‘원전산업정책관’을 각각 ‘자원산업정책국’, ‘원전산업정책국’으로 재편한다. 제2차관 소속의 하부조직으로 신설되는 부서는 다음과 같다. ‘전력혁신정책관’은 탄소중립에 수반되는 전기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 전력수급 믹스 마련,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력계통망 투자 등 전력산업의 전반적 혁신 업무를 담당하고, ‘수소경제정책관’은 수소경제로의 이행과 글로벌 시장 주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제도 개선, 투자 지원 등 수소의 생산‧공급, 유통, 활용 전주기에 걸친 수소경제 활성화 업무를 맡게 된다. ‘전력계통혁신과’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 인프라 확충을, ‘재생에너지보급과’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지원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수소산업과’는 청정수소 생산 및 수급관리, 수소전문기업 육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원전지역협력과’는 원전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 원전의 안전한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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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제적 대응과 에너지시스템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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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 3호기 재가동 승인
- [시티저널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작년 12월 22일 자동정지된 고리 3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안전성 확인을 마무리하고, 1월 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당시 고리 3호기는 발전기 여자변압기 케이블의 접속부에서 지락이 발생하면서 터빈/발전기 및 원자로가 자동정지했다. 사건조사 결과, 여자변압기 케이블 접속부의 열수축 튜브가 절연물과 완전히 밀착되지 않아 생긴 틈새(1㎜ 이하)에서 지락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틈새는 케이블 접속부 설치(’11) 과정에서 튜브의 열수축이 균일하게 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수원은 문제가 된 접속부를 열수축이 필요없는 조립형으로 교체했다. 원안위는 동 부품 교체 설치의 적합성과 함께 열수축 튜브를 사용한 다른 설비의 건전성을 추가로 확인했다. 또한, 원안위는 이번 원자로 자동정지 과정에서 원전 운전원의 조치가 관련 절차서에 따라 수행됐고, 원자로 냉각 등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발전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원안위는 고리 3호기 재가동 승인 이후 출력 증발 과정에서 해당 설비 등의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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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 3호기 재가동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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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국산 전투기 KF-21 시제3호기 최초비행 성공
- [시티저널뉴스] 방위사업청은 '23년 1월 5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 시제 3호기의 최초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3호기의 최초비행 성공에 따라 앞으로 한국형전투기는 3대의 항공기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제 4~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23년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제 3호기는 다른 시제기와 동일하게 초기비행 건전성 시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확장 시험과 계통에 대한 성능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3호기는 기존 시제 1호기에서만 가능했던 속도 영역확장과 시제 2호기에서만 가능했던 구조하중 영역확장을 위한 계측시스템이 모두 구비된 다용도/다목적 시제기이다. 구조하중 영역확장 시험은 전투기가 다양한 기동 중 기체구조에 부하되는 하중(중력가속도의 수배 이상)을 측정하여 기체구조의 강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시제 3호기의 비행이 시작됨에 따라 체계개발 비행시험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속도, 구조하중 등 영역확장 시험을 좀 더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3호기는 기존의 1, 2호기의 수직 꼬리날개 형상과 달리 4대의 비행기가 동시에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도색이 적용되어 있다. 현재까지 KF-21은 고도, 속도 및 구조하중 등의 시험을 순차적으로 수행하여 비행가능 영방위사업청,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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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국산 전투기 KF-21 시제3호기 최초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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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
- [시티저널뉴스] 국방부는 우주안보/경제시대에 맞춰 독자적 우주기반 감시정찰 분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오늘 고체연료 추진 방식의 우주발사체를 시험비행 했다. 이번 비행시험은 지난 3월 30일 비행시험의 후속 시험으로, 향후 몇 년간 개발과정을 거쳐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비행시험 전 발사경로와 관련 있는 영공 및 해상안전에 대한 조치를 했으나, 군사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모든 국민들께 사전 보고드리지 못했다. 국방부는 우주를 포함한 국방력 강화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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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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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성능이 향상된 전장의 눈 다기능관측경 추가배치 시작
- [시티저널뉴스] 방위사업청은 국내기술로 제작한‘다기능관측경’을 12월 20일부터 우리 군에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군이 운용중인 쌍안경 및 다기능쌍안경은 야간에 사용이 제한되고 표적정보 획득 시 지도, 나침반 등 고전방식을 이용하며 특히 부대 간 실시간으로 표적정보 공유가 되지 않는 등 제한사항이 많았다. 이런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17년부터 ‘21년까지 다기능관측경 국내구매사업을 통하여 전력화 했으나 부대 창설 및 개편 등으로 인한 소요증가로 추가 구매사업을 ‘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사업을 통해 전력화되는 장비는 소요군의 운용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무게를 줄이고(15% 소형 경량화), 운용시간 또한 증가(1.9배 이상)시켰으며, 주간 관측용 고배율(16배율) 카메라가 추가되어 정밀관측 및 영상저장 등 작전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방위사업청은 다기능관측경 국내업체인 (주)이오시스템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19여파에 따른 반도체 수급 대란 속에서도 업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일정순연 없이 적기에 군 전력화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철저한 구매시험평가와 수락검사를 거쳐 장비성능과 군 운용성 검증을 마쳤으며, 육군을 비롯해 공군, 해병대 등 특수임무부대에 전력화 될 예정이다. 한편, 다기능관측경은 국산화율 향상을 위해 핵심부품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장비 대비 동등이상 수준과 가격경쟁력으로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다 방위사업청 조현기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최근 우크라이나전 사례에서도 주∙야간 구별 없이‘먼저보고 먼저 쏘는’선제적 대응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기존 단독임무만을 위한 장비들의 제약을 극복하고 휴대성과 운용성능을 극대화 시킨 다기능관측경 추가배치는 우리군의 감시∙정찰 능력을 향상시켜 효율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야간관측경∙투시경 확보열풍에 맞춰 수출을 통한 방위산업 진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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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성능이 향상된 전장의 눈 다기능관측경 추가배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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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최신형 ‘K-방패’로 우리 해군 함정을 지킨다
- [시티저널뉴스] 방위사업청은 2022년 12월부터 2029년까지 약 7년간 LIG넥스원과 2,671억원 규모의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함정용전자전장비는 적의 무기체계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하드킬 방식과 달리 소프트킬 방식으로 대응한다. 적의 레이더나 대함유도탄 탐색기의 전자파 정보를 탐지하고 식별하여 전자적인 교란과 기만 공격을 통해 무력화함으로써 우리 해군 함정을 보호하는 방어 장비이다. 본 사업의 목표는 과거 30여년 전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어 2000년 초부터 운용되고 있는 현용 함정용전자전장비(일명 SONATA1) 체계)를 대체하고 보다 고도화된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성능이 향상된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새로 개발될 함정용전자전장비-Ⅱ는 최신 디지털 전자기술과 및 지능형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탐지주파수 범위가 확장되고 탐지정확도가 향상 될 뿐만 아니라 전자공격 기술의 고도화 등을 통해 적의 최신 레이더나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박영근)은“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을 통해 전자전에 대한 관심과 능력 구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며, 본 사업을 통해 우리 해군 함정의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고, 전자전 수행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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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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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최신형 ‘K-방패’로 우리 해군 함정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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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 정보기술(IT) 취·창업 포트폴리오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 열어
- [시티저널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이달 31일까지 여성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정보기술(IT) 취․창업 포트폴리오 선정작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모집한 ‘2022년 정보기술(IT) 분야 여성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29개 작품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은 가상공간(VR) 형태 전시장에서 모든 작품을 순차적으로 확인하거나 작품별로 선택해 감상하고 방명록도 남길 수 있다. 전시작은 지난 7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한 대상(1건), 최우수상(3건), 우수상(4건), 장려상(11건), 입선(10건) 작품들이다. 작품 수상작에는 대표이사 명의 상장과 수상내역에 따라 최대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은 편집디자인 분야로 강민지 씨가 출품한 ‘변이, 예상치 못한 ( )’이다. 이 작품은 코로나19와 같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해 우리의 일상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표현했다.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주제선정과 여러 형태의 시각물 제작과정을 심도있게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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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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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 정보기술(IT) 취·창업 포트폴리오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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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보기술(IT) 인력에 대한 정부 합동주의보 발표
- [시티저널뉴스] 12.8일 외교부・국가정보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고용노동부・경찰청・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을 고용하지 않도록 주의와 신원 확인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는 정부 합동주의보를 발표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은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자신들의 국적과 신분을 위장하여 전 세계 정보기술(IT) 분야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수주하여 매년 수 억불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북한 정권의 외화벌이에 있어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 상당수는 군수공업부, 국방성 등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 기관에 소속되어 있으며, 북한 정보기술(IT) 인력 수익의 상당부분은 이들 기관에 상납되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정부가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감을 수주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인・구직 플랫폼의 본인인증 절차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한 결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이 신분을 위조하여 우리 기업들의 정보기술(IT) 일감을 수주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을 대상으로 일감을 발주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행위는 기업 평판을 해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남북교류협력법 등 관련 국내법이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저촉될 소지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번 발표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 주의보에는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의 구체적 활동 행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신분 위장 수법, △정보기술(IT) 분야 구인・구직 플랫폼 기업 및 프로그램 개발 의뢰 기업의 주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은 일감을 수주할 때나 구인・구직 웹사이트에 가입할 때 신분증을 조작하거나, 타인에게 계정을 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적과 신분을 위조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주의보는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사용하는 계정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외부 인력을 고용하거나 계약하는 과정에서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을 고용하지 않도록 엄격한 신분 인증 절차를 거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주의보 발표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구인・구직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적인 외화벌이를 차단하는데 있어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에 대한 국내외 경각심을 제고하고, 정보기술(IT) 분야 국내 기업들의 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신분과 국적을 위장하여 우리 기업 일감을 수주하려 하는 등 불법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경우에는 경찰(112) 및 외교부(02-2100-8146) 등 소관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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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초점
- 국방/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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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보기술(IT) 인력에 대한 정부 합동주의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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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우주 무기체계 자력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본격화
- [시티저널뉴스] 방위사업청은 12월 6일 15시 서울대학교에서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고도화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인력양성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94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34번째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방위사업청은 '22년 현재 본 특화연구센터를 포함하여 6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설립하는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고도화 기술」 특화연구센터는 '28년까지 만 6년(72개월)동안 약 353억 원을 투자하여, 주요 우주 강대국에서 경쟁적으로 투자 중인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를 개발하고 운용하기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4개의 전문연구실로 구분하여 총 18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주관기관인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산대 등 14개 대학,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4개 업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서 240여명 이상의 국내 산학연의 전문 연구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본 특화연구센터는 안정적 우주사업 추진동력 확보 및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에 따라, 자력으로 우주 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첫 번째 특화연구센터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국방에 접목시키고, 우수 인력의 국방 우주개발 참여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행사는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이현숙 서울대학교 연구처장, 정영철 국방기술연구소 방산본부장,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을 포함하여 관·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현숙 서울대학교 연구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류의 발전을 위해 우주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라며, “특화연구센터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우주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전문 기술인력 육성 그리고 관련 산업의 도약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우주개발 및 우주산업 도약을 위해 국방부문이 그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라면서, “첨단 우주기술이 국방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23년 상반기 내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 등 3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며, 국방기술개발 기반 구축과 우수인력 참여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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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초점
- 국방/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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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우주 무기체계 자력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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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재단, 스마트팩토리 융합 소프트웨어 개발분야 인력 25명 양성
- [시티저널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산학협력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 엘에스일렉트릭(주) 및 한화시스템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전원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과정’을 수강한 교육생들의 조별 발표와 교육 수료식이 진행됐다. 조별 발표에서는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주제를 선정해 ▲11번가, 엘에스일렉트릭(주) 슈어소트 택배상품 분류 서비스 ▲코디 정보통신 영상인식 물류운송 보조 로봇 ▲한화시스템 기계설비 현황분석 및 예지보전 솔루션 ▲LG그룹 D&O, 현대오토에버 디스플레이 원자재 실시간 가격 조회 및 계약 관리 서비스 ▲미라콤아이앤씨 해산물 분류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이어 우수 발표 조를 선정하고, 교육 우수생에 대해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 3명, 시흥시장 표창 2명에게 시상했다. 이번 교육은 중도 포기자 없이 과정 신청자 전원이 수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산업단지·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구인수요에 맞춰 연계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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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재단, 스마트팩토리 융합 소프트웨어 개발분야 인력 25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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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무기 탄생 현장 더 안전하게… ADD, 국방안전기술 발전 초석 마련
- [시티저널뉴스]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국내 처음으로 ‘국방안전기술(Defense Safety Engineering) 발전세미나’를 1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 3층 컨퍼런스홀에서 주관한다. ADD는 ‘국방안전기술’을 국방연구개발·무기체계 양산 간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관리기술로 명명했다. ADD가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충북대학교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 소속 안전 관리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국방 분야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소속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DD는 안전업무 종사자 간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국방안전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는 안전기술 발전 방향과 안전기술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 주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국방 분야 안전정책 발전’으로, 김두현 충북대 교수와 차동언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가 연단에 선다. 이어 2개 세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국방 안전관리 발전’과 ‘방산업체에서 적용되고 있는 안전기술 사례’를 주제로 각각 3건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를 주관한 박종승 ADD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ADD는 국내 유일의 국방연구개발 기관으로서 연구개발과 더불어 국방안전기술 개발과 발전에도 쉼 없이 도전해 나가겠다.”며, “확보된 안전기술은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무기체계 개발과 운용은 물론이고 이를 생산하는 방산업체에도 공유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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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무기 탄생 현장 더 안전하게… ADD, 국방안전기술 발전 초석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