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저/여행Home >  스포츠/레저/여행
-
인천 관광산업의 미래...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의 혁신 관광생태계 조성 및 관광 일자리 창출 1번지가 될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를 9월 7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 인천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4월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원활한 조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송도 IBS타워 23층에 자리 잡은 지원센터는 총 292.5평의 공간에 입주한 기업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공모」를 통해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지역상생 관광벤처기업 ▲예비 관광스타트업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17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선정된 17개사 중 우수한 9개사를 선발해 한국관광공사가 별도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앞으로 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아카데미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인천 관광 인재 육성 아카데미 ▲1인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과 교육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홍창호 시 관광진흥과장은 “9월 7일 예정된 지원센터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연기되었지만, 지원센터 조성과 운영은 차질 없이 진행하여 인천 관광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설악산(雪嶽山) 등반기 / 곽욱열 작가
우리 일행 11명이 오색에 당도하니 오전 11시경이었다. 단골 곰취식당에 들르니 소박한 강원도 아줌마의 구수한 사투리와 변함없는 반김에 더욱 산촌의 정감이 간다. 산채비빔밥과 두부된장찌개, 산나물에 머루주 한잔을 하니 더 이상 덧붙일 것이 없다. 식후에 산행채비의 소품들을 각자 분담하니, 1박 2일의 분량이라 묵직함이 예사롭지 않다. 산에서도 물보다 술을 찾을(?) 넉살좋은 주장(酒壯)들이니 소주병이 반인 듯하였다. 오색 매표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일행 중 3인이 울산 바위 쪽으로 가벼운 산행을 한다하여 헤어지고, 8인이 한 팀이 되어 정오가 조금 지나 출발하였다. 9월초이지만 한낮이고, 늦더위의 습한 열기는 금시 목과 등줄기에 땀이 주르륵 흐른다. 오색에서의 오름은 가깝긴 하지만 가파르고 계단이 많아 힘들고 체력 안배가 어려워 초행회원들을 위해서 거북이 마냥 쉬엄쉬엄 가기로 하였다. 당초에는 산행코스를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을 타고, 끝청으로 대청에 오르기로 하였으나, 지난 태풍 때 피해로 입산 통제되어 계획을 바꾼 것이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의기양양하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잘도 올랐다. 두 시간 넘게 오르다, 산등성이 넘어 관터골 비탈길 내려가니 숲속 사이로 계곡 아래에서 물소리 쏴아 하고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밀려온다. 설악폭포가 흰 물줄을 내리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중간지점에 온 것이다. 모두 배낭을 던지듯 내려놓고, 덥석 주저앉아 발을 담그니 맑고 찬 기운이 온 몸에 전율을 일으킨다. 채1분도 안되어 발이 시리다. 허리띠 풀고 땀에 흠뻑 젖은 셔츠를 입은 채로 훨훨 터니 쌓였던 피로가 폭포 아래로 싹 떨치는 것 같다. 낯선 얼굴들이지만 지인(知人)처럼 바위에 걸터앉아 말을 건네고 밝은 웃음으로 대하니 요산요수(樂山樂水)의 호연지기(浩然之氣)가 아니겠는가 ! 주장이 그 틈에 소주병을 찬물에 식혀서, 육포를 찢어와 한잔을 권하니, 모두 기다렸다는 듯이 출발할 때의 '산행 중 금주의 맹약'을 깨고(?) 사양치 않고 일배들 하니, 폭포 위에서 마시는 짜릿한 그 맛, 그 운치가 견줄 데가 없고, 파안대소하는 모습이 신선도 부럽지 않은 듯하다. 20여분 휴식한 뒤 발길을 재촉하니, 출발! 하고 일제히 일어선다. 가파른 정상의 길은 더욱 경사도를 높이고 계단은 치솟기만 하니 왁자지껄하던 잡담도 어느새 뚝! 그치고 숨소리만 거칠어진다. 선․후미가 제법 벌어진 듯 산등성이에 올라 가쁜 숨을 돌리며 목을 축였다. 오색천길 내려 보니 짙푸른 산록은 철갑을 두른 듯하고, 영산(靈山)의 정기가 서려있는 듯 희뿌연 기운이 감돈다. 쉬는 사이에 주판지세(走坂之勢)로 옆길을 차고 오르는 젊은 산행팀이 있어 넌지시 말을 건네니, 오색에서 정상까지 2시간 반에 주파한다 하니 감탄하지 않을 수 없고, 용기가 부럽기만 하였다. 한참을 가다 숲 사이로 서북능선 끝청의 하늘선이 보이고 햇빛이 뉘엿거리는 잎새 사이로 운무가 앞을 스쳐 날아오른다. 정상이 지척인 듯하여 들뜬 기분에 쉬지 않고 곧장 달리니 다시 한 번 온몸에 땀이 흠뻑 젖는다. 대청에 도착하니 오후 다섯 시가 넘었다. 해가 서편에 걸리는데도 맑은 볕살은 따갑고 눈이 부신다. 전․후미가 좀 뒤처지긴 하였으나 모두 무사히 도착하니 기뻤다. 회원들의 도착일성이 한잔 탓에 힘들었다는 소감(?)에 한바탕 웃으니 땀에 젖은 얼굴에 피로가 걷힌다. 정상은 울긋불긋 천상의 연회장처럼 법석대고, 산행 팀들마다 한 장의 추억을 담고자 표석 주변에 모여 옷매무새 가다듬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산자수명(山紫水明)하고 운해(雲海) 찬연한 설악의 정상 1,708m에 우뚝 서니 감회가 새롭고 하늘에 두둥 떠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젊은 청춘의 맥박이 뛰고 모두 하나로 우러러 대청을 찾으니 의연하고 청청하다. 한반도의 중추(中樞), 그 웅자, 그 기세 장엄하고 영원하리라. 북으로 금강․백두요, 남으로 태백․지리․한라까지 달려 내린다.동해 바라보니 검푸른 수평선 위에 권운(새털구름) 길게 펼쳐 붉게 노을 지고, 뭉게구름 찬란하게 두둥실 떠 있다. 산 아래 굽어보니 화채능선은 와룡(臥龍)처럼 길게 화채봉, 칠성봉 뻗어내려 울울창창하고, 운무가득 하니 구름위에 설악이다. 운해(雲海)에 대청의 긴 그림자 드리우니 또 하나의 대청을 내려 보니 신비롭고, 선경(仙境)이 여기 아닌가 싶다. 화채능선에서 염주골로 밀려 내리는 운무는 천상의 폭포처럼 계곡 아래로 쏟아 내리고, 다시 암봉 휘돌아 솟구치고, 흩날으니, 변화무쌍한 비경이요. 설악의 대향연(大響宴)이 아니겠는가. 북벽 내려보니 험상한 죽음의 계곡은 속내를 다 드러내고 기암절벽의 황벽 준봉이 휘끗휘끗 구름사이로 솟아오르니, 기골장건 함에 탄성이 절로 난다. '얼마나 장구(長久)한 인고(忍苦)의 세월 지켜 왔는지!' 계곡은 미궁(迷宮)에 깊어만 진다. 공룡능선은 기암석벽이 솟고 솟아 외설악, 내설악 가르며, 나한봉․마등령 이어지고, 백두대간은 황철봉, 미시령으로 달리면서 금시라도 우레치며 용트림으로 천지를 진동할 것 같은 기운이 감돈다. 외설악은 장엄 웅대한 기상으로 천불동 계곡 굽이치며, 온갖 만물형상을 빚어 놓고, 창해(滄海)의 파수처럼 험난한 파도를 잠재우는 듯하다. 북쪽 멀리 울산바위 날다 장구히 앉아있고, 산록엔 속초 시내가 가물거린다. 내설악은 인자한 어머니 같이 구곡간장(九曲肝腸)의 모든 한을 담아 내리듯 치마폭처럼 주름져 내린다. 가야동 계곡과 소청아래 용아장승릉은 골에 운무를 담고 있어 멀리 백담계곡은 불심(佛心)처럼 깊어만 보인다. 중청 바라보니 서남으로 끝청 이어 내리고 서북능선의 줄기 찬 산세는 남설악 펼치며, 귀때기 청봉, 감투봉 이어내려, 구름위에 산봉우리가 물안개 피는 호수처럼 아름답고, 신선이 와서 노니는 듯하다. 남으로는 한계령 쉬어 내리고, 점봉산이 구름위에 우뚝 솟아 오대산으로 이어 태백으로 달린다. 산, 산, 산 ... 구름, 구름, 구름 ... 푸른 하늘 아래 운해 찬연하니 대자연의 서사시(敍事詩)요! 장엄하게 펼치는 심포니가 아닌가 ! 아~ 아름다운 산하, 금수강산이여 길이길이 창성(昌盛)하소서! 모든 것 다 잊고 망부석처럼 섰노라니 석양이 뉘엿뉘엿 구름에 잠긴다. 땀이 식어 찬 기운이 돌아 잠바를 꺼내 입으니 모두들 정상주(頂上酒) 한잔 하자고 한다. 바위에 둘러 앉아 양주로 건배하니 화끈하고, 감개무량하다. 산정에서 구름 내려 보며 들이키는 이 한잔 ! 성취감이요 ! 산의 기다림에 대한 축배이며, 생세지락(生世之樂)의 맛이 아닌가. 중청대피소에서의 1박은 극기(克己)였다. 사전에 예약을 하여 비좁은 자리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저녁 9시에 소등을 하고 땀 냄새 진동하는 가운데 몸을 뒤척이다 밖을 나오니 새벽 2시였다. 평소 볼 수 없는 맑은 하늘은 중천에 은하수 펼치며, 별들이 총총하게 반짝인다. 초저녁에 시끌법석 되던 것과는 달리 적막감이 돈다. 찬이슬에 바람도 찬데 야숙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섯 시가 조금 지나 동해 일출을 보러 대청에 서둘러 올랐으나, 구름에 가려 장관을 보지 못하고, 구름위로 뻗는 서광(曙光)을 받으니 생기가 돈다. 찬란한 아침햇살은 이 땅에 기운을 돋구며 앞날에 번영을 주는 듯 했다. 7시 하산하기로 하여 서둘러 내려와 간단히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내림길은 여러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천불동 계곡 코스로 의견을 모아 출발하였다. 중청을 비껴 소청에 오니 내 설악은 운무가 걷쳐 오르고 용아장성릉은 구곡담 계곡과 가야동 계곡에서 오르는 운무에 용자를 드러내니 빼어나 보이고, 눈 아래 봉정암에는 예불 드리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수렴동 계곡 아래 백담사는 아직 구름 아래 잠겨 있다. 모두 아침 맑은 공기를 가르며 가볍게 산을 오르고 또 내리면서, 서로 길을 양보하고 수고의 인사를 주고받으니 정말 아름답다. 우리 일행은 곧장 달려 회운각 대피소와 양폭산장, 비선대 너럭바위에서 휴식하고 신흥사 입구 금강교를 지나 일주문에서 어제 헤어진 일행과 합류하니 오후 2시였다. - 대청봉(大靑峰) 푯돌(標石)에 기대서서 - 설악산아 ! 그대는 부동(不動)하여도 멈춤이 아니요. 그 기상 창천(蒼天)에 메아리친다. 그대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도다. 눈보라 혹한이 휘몰아쳐도 운무(雲霧) 데리고 만고(萬古) 상청하니 그 기개(氣槪) 장하다 ! 울울창창에 기암준봉(奇巖峻峰) 높이 솟아 정좌(靜坐)하니 요산(樂山)의 발길, 연연하고 일월성신(日月星辰)의 섭리(燮理)로 한반도의 맥 이어내리니 백두에서 한라까지 그 정기(精氣) 길이 빛나리 …… 짙푸른 동해 바라보며 외쳐본다. 아 ! 대한민국 대청의 푸른 봉은 영원무궁 하리라 註 설악산은 강원도 양양군, 속초시, 인제군에 걸친 백두대간의 중추에 위치한 해발 1,708m의 명산이다. 기암절벽으로 산세가 빼어나 국립공원(398.53㎢, '70.3.24 지정)으로 지정되어 있다.
-
정동진 소망의 종
-
-
대한민국! 대한민국! 다시 솟은 붉은악마 거리응원
- 붉은 악마들이 내일(9일) 아침 거리 응원에 나섭니다. 붉은악마와 축구팬들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이탈리아와 격돌하는 우리 U20 청소년대표팀의 4강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대회 이후 7개월 만의 거리 응원전으로 4강전 응원 행사는 9일 새벽 4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대한축구협회는 2천~2천500명 정도의 붉은 악마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경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0여 명의 안전요원과 펜스를 설치하고, 경찰 기동대까지 투입해 대비하기로 했다. 비소식이 예보돼 있는 가운데 수도권엔 내일 새벽까지 최대 6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는데, 특히 자정을 전후로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행히 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는 새벽 4시 30분부턴 점차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4강전이 시작하는 6시쯤이면 거의 그칠 걸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 서울특별시(종로구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U20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위한 거리 응원전을 함께 펼친다. 전경련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우리의 젊은 태극전사들이 기적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며 “국위를 크게 높인 U20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국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 스포츠/레저/여행
- 스포츠
-
대한민국! 대한민국! 다시 솟은 붉은악마 거리응원
-
-
파주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문산노을길 꽃밭’에서 힐링하세요
- [시티저널뉴스] 파주시 문산읍에서 조성한 문산천변 ‘문산노을길 꽃밭’에 코스모스와 국화꽃이 만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문산 노을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00여명의 ‘문산읍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조성했다. 코스모스 꽃밭 약23,000㎡(약7,000평)과 국화 문자화단 약9,900㎡(약3,000평)을 비롯해 포토존, 흔들그네, 상징조형 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산천변의 새단장에 맞춰 수해 이미지가 연상되는 ‘문산 뚝방길’ 명칭도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네이밍 투표를 통해 바꿨다. 참여 주민 중 350여명이 저녁노을이 인상적이란 의미의 ‘문산노을길’을 선택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스트레스가 상당한데 새롭게 조성된 ’문산 노을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시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찾아주시는 분들로 인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모스와 국화가 만개한 문산노을길은 다음 달 초까지 아름다운 자연풍경 속에 저녁노을이 어우러지는 그림 같은 경관을 자아내 가을의 정취와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스포츠/레저/여행
- 맛집
-
파주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문산노을길 꽃밭’에서 힐링하세요
-
-
망상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 이하 동자청)은 최근 주민단체 및 동해시의회에서 제기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 의혹제기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 지정(‘13. 2. 14.)된 이래 망상지구 개발은최초 개발사업시행자였던 던디사의 사업포기(’17. 5. 22.)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제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동해이씨티가 지정(’18. 11. 2.)된 데 이어 제2,3지구 개발사업시행자까지 동부건설로 지정(‘20. 1. 18) 완료되면서 각 지구별로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망상 제1지구는 정주 가능한 국제복합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망상동 일원에 3.43㎢(약 103만평) 규모로 2013년부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이씨티는 그동안 개발계획 변경을 완료(‘20. 1. 22.) 하였고, 현재 강원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20. 4. 28.)하여 중앙부처 및 동해시 등 36개 관련기관과 협의 진행 중이며, 이와 동시에 개발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진행 중이고, ’21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다만, 최근 진행되고 있는 동해시 주민단체와 동해시의회의 성명서 발표 등은 그만큼 지역에서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에 대한 갈망이 크고, 또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토지보상 등이 시작되어 가시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 판단하고 있으나, 2018년에 이미 개발계획변경 및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이 법적 절차에 따라 동해시 및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이미 완료되었음에도,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토지보상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에 동조하여 동해시장이 동자청을 방문(‘20. 8. 4.)한 데 이어 정확한 진위 파악없이 동해시 의회가 동자청과의 간담회 개최(’20. 9. 22.)전 성명서까지 발표하고, * 개발계획변경(안) 관련 주민의견 청취 : 동자청 홈페이지 조회수(2,700건), 서면제출(52건) 기 보도된 바와 같이 동해시 투자유치과장이 동해안권경제자유 구역내에 모기업의 골프장 건설을 동자청에 제안(‘20. 7. 2.)*한데 이어, 동해시의장도 동자청장 면담 (‘20. 8. 24.) 시 골프장 건설을 제안하여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자 이후부터 개발사업시행자에 대한 특혜 및 능력 부족 등을 문제 삼으면서 정부가 승인한 사업에 대하여 취소를 요구하는 점에 대하여는 의구심과 함께 유감을 표명 했다.
-
- 스포츠/레저/여행
- 맛집
-
망상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
-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확정
- 정부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주재로 4월 23일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이하 ‘강릉~제진’)를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강릉~제진’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절차를 거쳐 조기에 사업을 착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동해선 철도 복원은 2000년부터 남북간 합의하여 추진해 온 남북 철도 연결사업의 일환이었다. 지난 2018년 「4.27 판문점선언」에서도 남과 북은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하고, 경의선·동해선 철도 남북 공동 현지조사(’18.11.30~12.17)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남북간에 금강산개발과 철도협력사업이 정체되어 온 상황에서 우선 우리정부의 노력으로동해선의 단절된 구간인 강릉~제진 구간 연결을 우선 추진해서 철도물류망 구축 비전을 현실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정부는 동해선 철도를 화물 환적횟수와 통관절차 최소화 측면에서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대륙철도를 연결하는 노선 의 일부로 간주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면 북한 원산국제관광특구, 마식령스키장 등과 연계성이 크고 나진ㆍ선봉 지역을 통과하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에상하고있다. 정부는 향후 남북 철도 현대화 사업이 함께 이뤄져 북측 철도와 연결되는 경우, 한반도철도망(TKR)과 대륙철도망(TSR)이 교통ㆍ물류ㆍ에너지 협력 분야에서 상당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남북철도 연결은 러시아 역시 크게 주목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9월 2~5일로 예정된 동방경제포럼에서도 한ㆍ러간 집중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 시사초점
- 사회/경제
-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확정
-
-
서울시, DDP 외벽에 빛‧영상 '겨울 빛 축제'
- 해가 지고 도시에 어둠이 내리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시그니처인 은빛의 굴곡진 외관에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된 대형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건물 외벽 전면이 거대한 전시장이 되는 그 압도적 규모와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성이 동대문의 야경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DDP 건물 전면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의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는 겨울 빛 축제 「DDP 라이트(LIGHT)」(12.20~2020.1.3)를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DDP 라이트」를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DDP가 서울의 문화자산으로 성장하고 동대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도 관광객이 크게 주는 늦가을~겨울철 빛축제를 개최해 각각의 관광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호주의 ‘비비드 시드니’ 외에도 중국 하얼빈(1~2월), 일본 오사카(12월), 벨기에 겐트(2월), 프랑스 리옹(1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12~1월), 핀란드 헬싱키(1월) 등에서 유명한 빛 축제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국내‧외 미디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라이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해인 올해 주제는 <서울 해몽(SEOUL HAEMONG)>으로, 서울과 동대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로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이한 DDP는 연평균 128건의 콘텐츠를 가동하고 78% 이상의 시설 가동률을 보이며 디자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일평균 2만 4천 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개관 첫해인 '14년 688만 명을 시작으로 매년 11.5%씩 증가해 작년에는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라이트는 DDP의 독특한 외관을 활용한 고유 라이트 콘텐츠다. 관광객이 크게 줄어드는 겨울철의 대표 야간관광콘텐츠로 운영해 향후 DDP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빛 콘텐츠 축제로 동대문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공공의 이야기를 예술과 기술로 표현해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그 생명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 지역별뉴스
- 서울특별시
-
서울시, DDP 외벽에 빛‧영상 '겨울 빛 축제'
실시간 스포츠/레저/여행 기사
-
-
"대반전 드라마",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 당선
-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대반전 드라마를 연출한 유승민 후보가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34.5%)를 획득,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직 회장을 꺾고 새로운 대한체육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선거는 후보와 선거인 수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반 이기홍 전선을 위한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며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사상 초유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한 이기흥 후보가 3선 연임을 노렸으나 379표를 득표 하며 2위에 머물렀다. 선거 막판 체육계 내부의 변화 요구와 대의원들의 선택이 유승민 후보로 기울면서 38표 차로 대반전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216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120표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체육계 내부의 여러 논란과 비판적인 여론으로 인해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이기흥 후보는 특히,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체육계 비위와 관련된 논란들이 발목을 잡았다. 대한체육회가 약 4,400억 원에 달하는 연간 예산을 집행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유승민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대한체육회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체육계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것"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체육계에는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신임 유승민 회장은, 은퇴 후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탁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썼고, 2016년에는 리우 올림픽 기간 중 IOC 선수위원에 당선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2029년까지 4년 임기 동안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28년 LA 하계올림픽,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그는 선수 중심의 체계를 강조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승민 신임 회장이 내세운 주요 공약은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 & 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생력 향상이 대표적이다. 실제 유승민 회장은 "체육계가 변화하려면 나이에 얽매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은 오히려 나이 많은 분들이 더 격려해 준다"라면서 주요 공약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말했다. 유승민 회장의 당선을 체육계는 세대교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내부 개혁을 기대하는 많은 체육인들은 희망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 지도자, 팬 모두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당선은 단순히 대한체육회장의 교체를 넘어, 한국 체육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
- 시사초점
- 교육/문화
-
"대반전 드라마",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 당선
-
-
이제 슬슬, 중국이나 여행 가 볼까?
- 중국이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여행업계에서 중국 여행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좋은여행[094850] 관계자는 "중국이 일본, 동남아와 함께 우리나라 해외여행객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이었다"며 그럼에도 "중국 비자는 저렴한 일회용(단수) 단체 비자라 해도 6만원의 발급 비용이 들고 발급 기간도 일주일가량 걸렸다"며 "이번 비자 면제로 두 배 이상 많은 관광객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여행업계는 이번 조치로 비자 발급에 반발심을 느끼며 중국 여행을 우선 순위에서 배제해 왔던 젊은 층 중심으로 20∼40세대의 중국 여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몽골의 경우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실시하며 20∼30대 방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났다"며 "일본처럼 자유롭게 떠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여행 수요는 빠르게 증가 중이다. 관광공사가 중국국가통계국의 자료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중국을 찾은 한국인은 약 435만명에 이른다.
-
- 스포츠/레저/여행
- 레저/여행
-
이제 슬슬, 중국이나 여행 가 볼까?
-
-
전술 부재에 재택근무 감독 클린스만, 이대로 괞찮은가?
- 20일 저녁 아시안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약체로 평가받는 요르단과의 E조 2차전에서 손흥민의 1골1도움에 힘 입어 가까스로 2:2로 무승부를 이뤘다. 어떻게 할까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후반 종료 시간까지 2:1로 패배의 위기에 몰렸던 우리나라 대표팀은 인져리타임에 요르단의 자책골에 의하여 가까스로 겨우 무승부에 그치는 졸전으로 비난의 중심에 섰다. 통계는 점유율 60%의 압도적인 경기로 평가되고 있으나 이는 백패스 횡패스 등의 지루한 중앙에서의 공 돌리기에 의하였을 뿐으로요르단이 7개의 슈팅 중 4개의 유효슈팅(유효율 57%)으로 1골을 얻는데 반해 우리 대표팀은 16개의 슛을 난사하는 가운데 유효슈팅이 경우 7(유효율 43%)개로 1골을 얻는 무전술의 경기로 나타난다. 특히 손흥민이 6개를(1골 1 도움) 슛하며 한국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였고 , 이강인이 4개(유효슈팅 2개)를 슛을 하는 동안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경기 후 요르단의 알아랍에 의한 자책골로 판명된 황인범이 1골을 얻은 슈팅 등 6개를 쏘아 단 2개의 휴효슈팅을 하는 마구잡이 난사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클린스만이 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비난이 일고있고 특히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등의 개인에 의존하는 그의 전술을 놓고 비판의 강도는 한층 험악해 지고있다. 특히 전반 30분이후 한국팀이 수세에 몰린 시점에서의 감독 부재에 버금가는 전술개념의 상실에 준하는 졸전은 전혀 한국팀의 경기라고 할 수 없고 이는 후반전에도 계속되어, 위험도로 판정한다면 우리나라 대표팀의 위험이 훨씬 많았던 경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날도 오현규와 황인범이 경고를 2장 받음으로 지난 대 바레인전에서의 5장과 함께 모두 7명이 경고를 받아 향후 누군가 최소 1명 이상이 4강전 이하의 경기에 출장 정지가 예상되고 이로 말미암아 우리나라의 우승에 커다란 장애로 분석되기도 한다. 돌아보면 클린스만의 대표팀 감독 선임은 축구계 전반에 걸친 심각한 우려와 격렬한 반대가 있었고 이는 작년 2월 이후클린스만 재임 중 계속해서 나타난 상황으로 여기에 직무유기에 가까울 정도로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클린스만이 과연 우리대표팀과 전술 훈련을 하는지 의문이라는 분석도 많다. 이와 함께 클린스만을 대한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HDC 현대산업개발 회장)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이전 보다 더 강하게 조여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현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 회장 선거시 그의 인맥을 이용할 목적으로 그를 영입했다"는 가싶을 들으며 영입한 결과와 그 이후의 근무태만을 수수 방관하는 정 회장과 축구협회의 방만함을 두고 원색적인 표현까지 쓰며 비난하는 축구계의 인사들을 흔히 볼 수 있고 거기에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까지 독일인 뮐러인 점을 들어 싸잡아 비난하는 국내 축구계의 불만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축구협회는 클린스만에 대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아세안컵에서의 조기 탈락 시 정회장을 비롯 한 축구협회의 관련자들은 모두 사퇴하여 책임을 지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삶도 때 이르게 나타나는 점 역시 축구협회를 곤혹스럽게 하는 대목이다. 지난해 5월 "승부조작 사범 사면"을 둘러싸고 축구협회 이사 25명 전원이 사표를 냈을때도 회장 지위를 굳건히 지킨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국제축구연맹 평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한 바 있으나 아시아축구연맹 회장 직권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준집행위원장에 취임하였으며 오는 5월 방콕에서 열리는 제54회 AFC총회에서 동아시아지역 집행위원으로 단독 출마하여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
- 스포츠/레저/여행
- 스포츠
-
전술 부재에 재택근무 감독 클린스만, 이대로 괞찮은가?
-
-
대한민국! 대한민국! 다시 솟은 붉은악마 거리응원
- 붉은 악마들이 내일(9일) 아침 거리 응원에 나섭니다. 붉은악마와 축구팬들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이탈리아와 격돌하는 우리 U20 청소년대표팀의 4강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대회 이후 7개월 만의 거리 응원전으로 4강전 응원 행사는 9일 새벽 4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대한축구협회는 2천~2천500명 정도의 붉은 악마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경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0여 명의 안전요원과 펜스를 설치하고, 경찰 기동대까지 투입해 대비하기로 했다. 비소식이 예보돼 있는 가운데 수도권엔 내일 새벽까지 최대 6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는데, 특히 자정을 전후로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행히 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는 새벽 4시 30분부턴 점차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4강전이 시작하는 6시쯤이면 거의 그칠 걸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 서울특별시(종로구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U20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위한 거리 응원전을 함께 펼친다. 전경련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우리의 젊은 태극전사들이 기적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며 “국위를 크게 높인 U20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국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 스포츠/레저/여행
- 스포츠
-
대한민국! 대한민국! 다시 솟은 붉은악마 거리응원
-
-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 미래를 주도할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 [시티저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 미래를 주도할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공모한다.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등기로 참여 기관의 신청을 받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은 지역의 관광 관련 업계와 협회,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협력하는 조직을 선정, 이들이 지역 내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하고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 참여 연차에 따라 1단계(신규, 1회 참여 조직)와 2단계(2회 이상 참여 조직)로 구분해 진행하고 1단계 12개소, 2단계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된 조직들이 실질적인 사업 기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신청 접수 기간을 전년 대비 약 2개월 앞당겼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월 말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그동안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행사 기간에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하거나 부산형 포용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사회약자를 위한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해왔다. 또한 강원권에서는 동해안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공동으로 현안에 대응하는 캠페인 사업을 펼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성장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는 지역소멸 위기가 지역 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위한 사업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의 개별적인 사업 이외에도 광역 단위 연계가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광역 단위로 여러 지역관광추진조직 간 공동 협업 사업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개소당 최대 2억 5천만 원(1단계 국비 1억 5천만 원과 지방비 1억 원 / 2단계 국비 1억 원과 지방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향후 별도 심사를 통해 5년 차까지 지원하며, 다만 3년 차부터는 지방비와 별도로 자생력 확보 차원에서 자부담 사업비 1천만 원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사업을 주민과 지역 주도로 추진해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지역 내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지역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시사초점
-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 미래를 주도할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
-
문화체육관광부, 근로자라면 휴가비 지원받고 국내 여행 떠나자
- [시티저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기업 내 자유롭게 휴가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실시하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이 사업이 스트레스 해소(83.9%)나 재충전(84.9%)의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으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비율도 82%에 달하는 등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다. 참여 신청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을 통해 기업 단위로 할 수 있으며,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근로자 총 9만여 명을 대상으로 휴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40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전용 온라인몰에서 국내 여행 관련 상품 구매 적립된 국내 여행경비는 40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전환돼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숙박, 교통, 국내 여행 기획상품(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정부지원금 외에도 ‘휴가샵’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기획전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기업에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가족친화인증(여가부), 여가친화인증(문체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고용부) 등 각종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으로 인정한다. 추후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에 수록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지원 사업의 참여 신청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이동에 일부 제약이 있었음에도 신청 인원이 10만 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사업의 인기가 높았다.”라며, “올해는 휴가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한 숙박, 여행상품 할인과 다양한 행사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만큼, 근로자들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 스포츠/레저/여행
-
문화체육관광부, 근로자라면 휴가비 지원받고 국내 여행 떠나자
-
-
국토교통부, 김포-하네다 노선, 주 84회까지 순차 증편
- [시티저널뉴스] 국토교통부는 향후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가 기존 주 56회에서 주 84회까지 확대되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9일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재개 이후,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한-일 국제선 복원을 위한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한-일 국제선 여객수요의 증가추세를 반영하여, 한·일 국제항공 협력 실무회의(12.7일, 도쿄)에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주 84회로 증편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증편운항 결정으로,‘20.3월 이후 중단되었던 김포-하네다 노선은 2차례의 증편을 거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게 됐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4개 항공사별로 여객 수요 및 운항준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며,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각 항공사별 누리집 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국제선 수요증가 추이 등을 고려하여,‘22년 동계기간(’22.10.30 ~ ’23.3.25) 중에도 수시 증편을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회복이 더딘 중국 노선을 복원하기 위하여 중국 항공당국과협의를 적극 추진하는 등 국제선 회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 스포츠/레저/여행
- 레저/여행
-
국토교통부, 김포-하네다 노선, 주 84회까지 순차 증편
-
-
경기도,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수원컨벤션센터서 실내 응원전 진행
- [시티저널뉴스] 경기도·수원시는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6일 오전 4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브라질전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 도는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컨벤션홀(2홀과 3홀 등 총 1천932㎡)에 500인치 규모의 스크린 2개를 활용하고, 1천 명에서 최대 1천6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도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소방·경호인력, 경기도·수원시 공무원 등 2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질서유지와 응원단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구급차 4대와 소방차 1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방한 대책으로 핫팩과 방석도 배부한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인 오전 2시부터 컨벤션홀 2홀 게이트로 입장하면 된다.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되는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 경기 종료 후 퇴장은 2홀 게이트와 3홀 게이트를 동시 이용하면 된다. 도는 1천여 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주차장(지하 1층과 2층)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 안내 요원을 배치해 주변 상황을 통제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두가 어려울 거라고 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더 큰 승리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우리 선수들의 땀방울이 값진 결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 스포츠/레저/여행
-
경기도,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수원컨벤션센터서 실내 응원전 진행
-
-
2경기 연속 멀티골은 최초 --- 포르투갈전에서 세운 기록
- [시티저널뉴스] 한국 축구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승리를 통해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세운 기록도 늘어났다. 대한축구협회가 파악한 이날 기록은 아래와 같다. [최초의 한 대회 2경기 연속 멀티골] 한국은 지난 11월 28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2골을 득점한데 이어, 포르투갈전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 출전해 한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2골을 성공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2골을 넣은 경기가 11차례나 되지만, 같은 대회에서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적은 지금껏 없었다. [경기당 평균 득점 1골 넘어서다] 월드컵에 첫발을 내딛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은 34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해 평균 득점이 정확히 경기당 1골이었다. 하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해 통산 득점은 37경기 38골이 됐다. 미세하지만 드디어 평균 득점 1골을 넘어섰다. [손흥민, 역대 한국 선수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한국대표팀의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 황희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월드컵 개인 통산 3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4개로 늘렸다. 이는 최순호와 함께 역대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다. 최순호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1골 2도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도움을 기록해 통산 1골 3도움으로 지금까지 단독 1위였다. [김영권의 골은 최고령 득점 2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전반 동점골을 기록한 김영권은 1990년 2월생으로 32세 278일째에 월드컵 개인 통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역대 한국 선수의 월드컵 최고령 득점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최고령 1위는 2002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황선홍의 33세 325일다. [황희찬 교체 투입후 최단 시간 결승골] 황희찬은 포르투갈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터뜨렸다. 교체 선수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린 것은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의 안정환 이후 황희찬이 두 번째다. 하지만 교체 투입후 최단 시간 결승골 기록은 황희찬이 갖게 됐다. 당시 안정환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후반 27분에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후반 20분에 교체로 들어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따라서 황희찬이 안정환의 27분보다 1분 빠른 26분만에 결승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
- 스포츠/레저/여행
-
2경기 연속 멀티골은 최초 --- 포르투갈전에서 세운 기록
-
-
파주시, 제2회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 성료
- [시티저널뉴스] 제2회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파주스타디움 테니스장 등 총 11개의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총 190개 팀, 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파주시 테니스협회는 ▲2022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20대, 30대 남성부 준우승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종합우승 등 각종 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파주시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테니스 종목 활성화와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서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가 생활체육의 중심종목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테니스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12개의 테니스장에 총 69개 클럽, 3,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인 금촌체육공원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사업은 내년 3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
- 스포츠/레저/여행
-
파주시, 제2회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