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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노래
큰 산이 큰 영혼을 기른다. 우주 속에대붕의 날개를 펴고날아가는 설악산 나무너는 밤마다 별 속에 떠 있다.산정을 바라보며몸이 바위처럼 부드럽게 열리어동서로 드리운 구름 가지가바람을 실었다. 굽이굽이 긴 능선울음을 실었다. 해 지는 산 깊은 시간을 어깨에 싣고춤 없는 춤을 추느니말 없이 말을 하느니아, 설악산 나무나는 너를 본 일이 없다 전신이 거문고로 통곡하는너의 번뇌를 들은 바 없다.밤에 길을 떠나 우주 어느 분을만나고 돌아오는지 본 일이 없다. 그러나 파문도 없는 밤의 허공에 홀로절정을 노래하는너를 보았다.다 타고 스러진 잿빛 하늘을 딛고거인처럼 서서 우는 너를 보았다너는 내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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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 1
그땐 그랬다 차라리 꿈이었기를 눈물로 흥건해진 마룻바닥이 번들거려 천장 대들보에 그려진 용이 꿈틀거리고 떨어지는 눈물 속에서 학이 날아다니던 한 생을 적시고도 남을 눈물 울컥울컥 토해내며 살아있음이 한없이 부끄러워 이번 생을 아슬아슬하게 버티며 매달리던 그리 녹록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살아서는 풀지 못할 씨줄 날줄로 얽히고설킨 지긋지긋한 업의 굴레에서 언제쯤이나 벗어날 수 있는 건지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아직 모른다 결코, 세상과 타협하지 못해서텅 빈 주머니 속에 자존심만 욱여넣은 채그저 가슴속에서 일렁일렁 흐르는 변명의 모서리만 조금씩 쥐어뜯으며 나를 통째로 집어삼킨 장삼 자락에 숨어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 그렇게 견디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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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봄은 가까운 땅에서 숨결과 같이 일더니 가을은 머나먼 하늘에서 차가운 물결과 같이 밀려온다. 꽃잎을 이겨 살을 빚던 봄과는 달리 별을 생각으로 깎고 다듬어 가을은 내 마음의 보석을 만든다. 눈동자 먼 봄이라면 입술을 다문 가을 봄은 언어 가운데서 네 노래를 고르더니 가을은 네 노래를 헤치고 내 언어의 뼈마디를 이 고요한 밤에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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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환 전 도공부사장, 경콘 이사장 취임
-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 제8대 이사장으로 최봉환(65·사진) 전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 이사장은 “경기도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콘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01년 8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게임, 영상, 출판, 음악 등 기존 장르 콘텐츠부터 콘텐츠가 신기술과 융합된 분야까지 육성하고 있다. 신임 경콘 최 이사장은 콘텐츠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공공포럼 공공기관협의회 의장, ㈜SPC삼립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1979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35년간 외길 근무 하였고 퇴직 후 2016년부터는 비영리사단법인 ‘둥지’의 비상임 이사로서 해외입양인에 대한 지원을 하는 등의 일을 하였고 현 김동연 지사의 캠프에서 조직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이재명 지사시절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임명된 민세희 원장이 새로운 김동연 지사 정부에서도 사임하지 않고 버티고 있어 논란이 되었던 콘진원에 공공기관 행정전문가가 임명된 것에 대하여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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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환 전 도공부사장, 경콘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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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및 창작 작품 지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3월 24일(금)부터 4월 10일(월) 까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한 게임 제작 기업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진행해온 IP활용 게임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게임 분야에 접목,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제작을 지원한다. 경콘진에서는 작년까지 다양한 IP협력사들을 통해서 31개 게임 프로젝트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1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연애혁명 등의 게임이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또한 경기도와 함께 책 출간 경력이 없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출간 작업과 마케팅, 글쓰기 교육까지 지원하는 ‘제7회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선정된 원고는 글쓰기 교육과 전문 편집자의 교정 작업을 거친 후 장르별로 묶어 앤솔러지(Anthology, 문집)’ 형태로 에세이 1권, 단편소설 1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출간 후에는 팝업스토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자책(e-book) 제작과 온라인 유통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히든작가는 지난 6년간 총 119명의 신진 작가를 배출할 만큼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자유 주제로 진행돼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작가들이 더욱 부담 없이 투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일상 속의 소소한 감상부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까지 주제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참신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시작한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은 6년간 총 119명의 히든작가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경기도 지역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주제로 17편을 선정해 수필 부문 10편과 단편소설 부문 7편을 각각 작품집으로 엮어 출간 및 판매한 바 있다. 에세이 5편, 단편소설 5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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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및 창작 작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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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만나는 서울억새축제, 은빛 가을을 즐기세요
- [시티저널뉴스] 서울특별시(서부공원여가센터)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의 아름다운 주・야간 경관과 함께 공원 방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준비한 제21회 '서울억새축제'를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저녁 10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2019년까지 매년 정상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시민들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는 더 특별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다시 맞이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은빛억새와 조명이 만들어낸 화려한 야간억새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억새로 만든 대형 조형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0.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밤 하늘공원 일대를 비추는 경관조명과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팅 쇼(19:00~21:00, 정시)를 만날 수 있다. 조명에 맞춰 다채로운 빛으로 빛나는 억새의 황홀한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축제를 즐기다보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아름다운 낭만을 선사한다. 하늘공원 내 느티나무 거리공연 구역에서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매일 14시부터 18시까지 재즈, 팝페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찾은 축제의 행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사진을 위해 18개의 다영한 포토존이 하늘공원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억새풀로 만든 6m 높이의 반달가슴곰과 꿀벌 조형물, 100개 나무솟대 등이 축제의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외에도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한 시민들의 사진들도 전시되어 감상은 물론, 인생사진을 직접 찍어보는 데에도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그 밖에 '서울억새축제' 한정 날짜 도장을 찍고 기념엽서 쓰기, 억새 꽃다발 만들기 등 12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참여해보자.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운영시간 등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억새축제장인 하늘공원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축제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2:00까지이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서울억새축제'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3년 만에 치유하기 위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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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만나는 서울억새축제, 은빛 가을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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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길 위의 인문학’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만화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만화 속 인문학 톺아보기’프로그램을 6월 24일부터 한국만화박물관 2층 만화도서관 창의교육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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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길 위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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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구심과 반목의 2년, 경콘진 민세희 원장 2년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윤건수, 이하 VC협회)는 ‘2023 문화창업플래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문화창업플래너’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콘진은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생 모집, 제반 비용과 장소 제공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한다. VC협회는 벤처캐피탈(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기업 또는 기업의 자본)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발휘한다. 경콘진 민세희 원장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보유한 우수한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훌륭한 창업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자신이 It를 기반으로하는 멀티컨텐츠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민세희 원장은 지난 2년여간 꾸준히 이 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해오고 있으나 그 결과와 유효성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채 내부에서의 반발과 알력으로 고전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기도의 특별감사를 꾿꾿히 견뎌 온 민 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그녀가 지난 2년간 주장해 온 각종 사업의 계속 여부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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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구심과 반목의 2년, 경콘진 민세희 원장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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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환 전 도공부사장, 경콘 이사장 취임
-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 제8대 이사장으로 최봉환(65·사진) 전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 이사장은 “경기도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콘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01년 8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게임, 영상, 출판, 음악 등 기존 장르 콘텐츠부터 콘텐츠가 신기술과 융합된 분야까지 육성하고 있다. 신임 경콘 최 이사장은 콘텐츠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공공포럼 공공기관협의회 의장, ㈜SPC삼립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1979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35년간 외길 근무 하였고 퇴직 후 2016년부터는 비영리사단법인 ‘둥지’의 비상임 이사로서 해외입양인에 대한 지원을 하는 등의 일을 하였고 현 김동연 지사의 캠프에서 조직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이재명 지사시절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임명된 민세희 원장이 새로운 김동연 지사 정부에서도 사임하지 않고 버티고 있어 논란이 되었던 콘진원에 공공기관 행정전문가가 임명된 것에 대하여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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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환 전 도공부사장, 경콘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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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플레이엑스포(PlayX4)" 폐막
-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플레이엑스포’에 10만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만6천여 명에 비해 38% 증가한 수준이다. 제15회 2023 플레이엑스포 전시회에는 콘솔, 아케이드, 인디/스타트업, 피씨·모바일, 게이밍기어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도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단독 참가해 게임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주말에는 이터널 리턴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루미아 야시장도 열리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게임개발사의 해외진출을 돕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첫 날인 11일 도내 게임 산업 발전과 새싹기업 지원을 위한 게임산업 육성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 네오위즈, NHN,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개발사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피칭 데모데이), 해외 현지 진출 세미나 등 부대 프로그램과 제18회 경기게임오디션 행사를 추가 구성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국내개발사 183개사, 25개국 국내외 구매자 245개사가 참가, 총 428개의 회사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뤄진 계약추진액은 1억4,500만 달러(한화 1,930억 원)로 지난해에 비해 약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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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플레이엑스포(PlayX4)"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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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 유명 IP홀더와 K-콘텐츠 융복합 제작지원
- 경기도가 2023년 신규로 추진하는 [K-콘텐츠 IP(지식재산)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국내 유명 IP홀더의 우수 IP와 제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협력사 다섯 곳이 보유한 우수 IP를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우수 콘텐츠 IP 활용’ 부문과 참가 기업이 원하는 IP를 자유롭게 선정해서 장르를 개척하는 ‘콘텐츠 IP 확장’ 부문으로 각각 나누어 모집한다. ‘우수 콘텐츠 IP 활용’ 부문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웹소설IP), ▲SM엔터테인먼트(아티스트IP), ▲넥슨(게임IP), ▲스마일게이트(게임IP), ▲CJ ENM(애니메이션·예능IP) 등 국내 유명 IP홀더가 협력사로 참여, 보유 중인 IP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7개 프로젝트 내외로 선발, 프로젝트별 최대 5억원의 콘텐츠 제작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 IP 확장’ 부문은 게임과 영화, 드라마를 제외한 신규 또는 기성 IP 활용 2차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로 콘텐츠 IP의 저작권자(저자) 혹은 원저작자와 2차 저작물 사용 허락 계약이 체결된 상태여야 하며,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등 크라우드펀딩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라우드펀딩 분야’에서 4개 과제에 최대 25백만원씩을 지원하고, 모든 장르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자유 공모 분야에서는 2개 과제에 최대 5억원씩 지원한다. 또한 도내 기업 단독이거나 도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인기 웹툰과 웹소설 등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의 확대 생산과 부가가치가 상승하면서 콘텐츠 IP 확보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K-콘텐츠 IP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우수 IP를 활용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고, 첨단기술 또는 다양한 장르/산업과의 다각적 융복합을 통한 성공모델을 발굴하여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계속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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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 유명 IP홀더와 K-콘텐츠 융복합 제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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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국민대학교와 업무협약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이하 국민대)와 지난 10일 국민대 본부관 203호에서 콘텐츠 및 디자인의 발전에 기여하는 개발·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콘진과 국민대 및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콘텐츠의 개발 및 연구협력, 전시·포럼 등의 기획·진행 등에 협력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국민대 임홍재 총장, 강윤희 국제교류처장, 최경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장, 장중식 조형대학장과 경콘진 민세희 원장, 차상철 경영지원본부장, 이규원 지역육성본부장, 김성헌 북부권역센터장이 참석해 향후 본격적인 콘텐츠 및 디자인 개발·연구의 공동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동아시아의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 디자인 정체성 규명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민대 부설 연구소다. 2004년 설립 이후 세계 유수의 대학 및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협력, 연구자 교류, 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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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국민대학교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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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및 창작 작품 지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3월 24일(금)부터 4월 10일(월) 까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한 게임 제작 기업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진행해온 IP활용 게임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게임 분야에 접목,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제작을 지원한다. 경콘진에서는 작년까지 다양한 IP협력사들을 통해서 31개 게임 프로젝트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1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연애혁명 등의 게임이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또한 경기도와 함께 책 출간 경력이 없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출간 작업과 마케팅, 글쓰기 교육까지 지원하는 ‘제7회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선정된 원고는 글쓰기 교육과 전문 편집자의 교정 작업을 거친 후 장르별로 묶어 앤솔러지(Anthology, 문집)’ 형태로 에세이 1권, 단편소설 1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출간 후에는 팝업스토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자책(e-book) 제작과 온라인 유통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히든작가는 지난 6년간 총 119명의 신진 작가를 배출할 만큼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자유 주제로 진행돼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작가들이 더욱 부담 없이 투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일상 속의 소소한 감상부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까지 주제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참신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시작한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은 6년간 총 119명의 히든작가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경기도 지역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주제로 17편을 선정해 수필 부문 10편과 단편소설 부문 7편을 각각 작품집으로 엮어 출간 및 판매한 바 있다. 에세이 5편, 단편소설 5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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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콘텐츠진흥원,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신청 작품을 모집한다. 경콘진의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다양성영화 지원을 통해 다양성 생태계 조성과 도내 영화제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순제작비 10억 원 이하의 장편 다양성영화를 제작하는 연출자 및 제작사 모두 해당된다. 모집부문은 ‘극영화 부문’과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나뉘며 작품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극영화 부문’은 총 6편 내외를 선정하며 장르불문 부문과 경기도 배경영화 부문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 배경영화 부문은 시나리오 내용이 경기도 배경 및 소재이거나 경기도 내 촬영분량이 70% 이상인 작품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부문’은 총 2편 내외를 선정하며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총 지원금은 4억 6천 5백만 원으로 제작 또는 투자 전문 실무 심사위원의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경콘진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79편의 작품을 제작지원 했으며 이지은 감독의 <비밀의 언덕>은 2022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가성문 감독의 <드림팰리스>, 이동우 감독의 <사갈> 등은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콘진의 제작지원 선정작들은 국내외 유수한 영화제 초청뿐만 아니라 영화 극장 개봉까지 이어지며 다양성영화 생태계 조성 및 영화산업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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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콘텐츠진흥원,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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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창업지원 사업참가자 모집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콘텐츠 기반의 로컬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예비창업자부터 기존 사업아이템을 콘텐츠와 연계하여 2차 브랜드로 신규 개업하고자 하는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캐릭터 개발,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술 융합 아이디어 등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력, 과제 수행능력,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18건을 선발한다. 선정된 사업 참여자는 고득점 순으로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총 2억 8천만 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는다.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지역가치에 기반한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고 개발된 제품은 유통·사업화 사업과 연계된 후속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활동 중인 1기 지역자원 발굴단 참여자와 청년, 여주시민, 경기도민은 참여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 동부 권역의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자 경기도와 여주시가 설립하고 경콘진이 운영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특화 창작·창업 플랫폼이다. 여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복합문화공간, 회의실, 프로젝트 공간으로 구성되어 사업참여자 뿐 아니라 지역가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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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창업지원 사업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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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두레놀이, 새해 맞아 지역 전통 더욱 널리 알린다
- [시티저널뉴스] 부평구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2023년 새해를 맞아 무형문화재 이수자 배출로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지역만의 전통을 적극 알리게 됐다. 17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두레놀이보존회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무형문화재 이수자 6명을 배출했다. 이수자 제도는 인천시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보유자나 보유단체로부터 3년 이상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인천시가 시행하는 이수(기량) 심사를 통과하면 이수증을 발급받는 제도다. 부평두레놀이보존회는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7년여 만에 이수자를 배출하게 됐다. 부평두레놀이는 일부 농경문화생활이 잊혀져 가던 지난 2015년 ‘인천광역시 제26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후 전수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등을 통해 전승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정순 부평두레놀이보존회장은 “이제는 부평두레놀이가 이수자들에 의해 보다 널리 전승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더욱 빛나고 힘차게 나아가고, 기반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돼 5년 이상 전승활동을 하면,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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