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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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 등 1인 창작자 56%. MCN과의 불공정 계약 경험하거나 들어봐
    1인 창작자의 절반 이상이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회사와 불공정 계약을 경험하거나 들어봤으며, 실제 계약 후에도 약속했던 지원·관리를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회사란 유튜브 등 인터넷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창작자들의 광고 대행, 기술 지원, 채널 관리 등을 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유튜버 등 1인 창작자(예비 창작자 및 과거 활동 창작자 포함) 112명을 대상으로 ‘1인 창작자와 MCN 회사 간의 불공정 계약 실태’에 대한 온라인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MCN과의 불공정 계약을 직접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44%였다. 경험했거나 들어본 불공정 계약 유형을 보면 (중복응답 포함) ‘무리한 수익배분 및 불명확한 수익 기준’이 58%로 가장 많았다. ‘저작권 계정에 대한 권리를 MCN사에 귀속’이 48%, ‘기획·제작 지원 및 관리조건 미이행’이 35%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사전 동의 없는 일방적 지위·권리 양도’(29%), ‘소속사 홍보활동에 강제 및 무상 출연’(18%), ‘과도한 사생활 및 창작원 침해’(16%) 등의 응답도 있었다. 불공정 계약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아무 조치 없이 그냥 참았다’가 6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MCN사에 개선 또는 보상을 요구했다’는 21%, ‘공정위에 신고했다’는 5%, ‘언론에 제보했다’, ‘지자체에 신고(상담)했다’는 각각 3%로 나타났다. 현재 또는 과거에 MCN과 계약 후 약속했던 지원·관리 사항을 실제로 제공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8%가 일부만 제공받거나 전혀 제공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계약대로 모두 제공받았다는 1인 창작자는 42%였다. 경기도의 표준계약서 제작 추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을 때 98%가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다(매우 적절하다 72%, 대체로 적절하다 26%). 표준계약서에 가장 필요한 조항으로는 (중복응답 포함) 응답자의 71%가 ‘광고수익 배분 등 명확한 수익구조’를 꼽았다. ‘저작권·계정 권리 요구권’이 63%, ‘장기 전속 계약 금지’가 18%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MCN사 요구로 인한 추가 출연 시 상응하는 대가 지급’, ‘사생활 및 창작권 침해 금지’, ‘4대보험 적용 여부 명시’, ‘분쟁해결 방식 명시’, ‘계약 변경 요구권’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창작자와 MCN사 간 경기도형 표준계약서를 제정해 사용을 권고할 계획”이라며 “컨텐츠 창작자들이 MCN과의 불공정 계약 속에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공정 계약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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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경기콘텐츠진흥원 - NHN 게임산업 업무협약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과 NHN(대표 정우진)은 지난 8월 31일에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게임 콘텐츠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 등 게임 생태계 확장을 기대한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주최로 진행된다. 오는 10월에 ‘제13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이 열릴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 선정작에는 총상금 1억 5천만 원과 더불어, 게임기술, 번역, 마케팅, 네트워킹 등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HN은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의 사업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최종 오디션 선정작 TOP10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게임 기술 교육 지원, 총 3억 원 상당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TOAST Gamebase’ 무료 크레딧 제공 등이 있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온 NHN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경기도 중소 게임 기업의 발굴·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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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문체부의 졸속 행정에 지방미술계 욕망의 분란 우려
    전국 공공시설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우리동네미술" 은 문체부와 228개 지자체가 동시에 추진중인 공공미술프로젝트로"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한 미술인들에게 창작작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미술계 버전" 이다. 최소 37명의 작가가 참여할수 있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참가 최소인원 37명은 당초 정부가 설정한 예술인 8500명을 지자체 수로 나눈 것이라 한다.이들 37명이상의 미술가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작품을 창작하여 공공장소에 전시하고 이후 3년간 사후관리한다.총예산은 지자체 매칭예산 20%포함 1,000억원으로 프로젝트당 4억원이 배당된다. 금년들어 최초의 대규모 지원에 실제 현장에서는 급조된 정책을 수행하는데 난리다. 편성된 예산은 9월중에 교부금을 수령하고 두달이내에 본격 집행된다, 이 마저도 년말 이전에 정산을 마쳐야 된다. 작업과 정산이 같이 가야한다. 촉박한 기한에 쫒기는 예산의 집행시간에 따르자면 프로젝트의 진행도 초스피드로 진행되어야 한다.시간에 쫒긴 작품이 공공의 장소에 어울릴만한 예술작품이 될수있다는 보장이 없다. 프로젝트는 애초 기획단계부터 엉성했고 허점투성이에 기일도 계획적이지 못했다."코로나 19"에 따르는 일자리창출 관련 추경예산으로 편성되어 당초의 10억원 규모에서 759억원으로 대폭 덩치가 커져버렸다. 여기에 지자체 매칭예산 20%가 가세하여 1,000억원대의 공룡예산이 되었다. 예산 특성상의 연내집행을 위한 촉박한 기일을 맞추기 위하여 모든 절차는 초고속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기획서 제출은 공고일로부터 1-2주에 불과하다, 공모기간이 1주일 밖에 안되는 지자체도 있다. 짜임새있는 기획서는 애초부터 기대밖이었다. 주관 지자체 역시 이 기간안에(8월중) 공모부터 교부신청, 결과 발표까지 끝내야 한다. 관련부서간의 협의, 관련 협회를 통한 공청회, 설명회등을 열 시간도 없다. 예술성, 환경조화성, 프로그램 또는 조형물의 적절성등을 따질 계제가 아니다.대부분의 지자체가 벽화, 동상을 우선적으로 지향하는 이유가 된다. 단체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팀만이 응모가 가능하다.이 프로젝트가 일자리창출관련 지원인 점을 감안 교사, 교수, 대학생 및 직장인등이 팀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직업이 없는 미술인만 해당한다는 것이다.따라서 구성팀원에 부정 또는 위장팀원의 존재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응모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누군가 팀을 구성해 참여할수는 있겠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언제 팀을 꾸리고 임의단체 또는 사업자 등록을 마칠수 있을까?따라서 이미 회원을 거느린 협회, 단체에게 유리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점을 감안한 어떤 지자체의 경우 개인들을 배제하고 특정 단체만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해서 원성을 부른 곳도 있다.이 문제는 공평성에 대한 부정으로 비쳐지고 비난의 시발점이 되었다. 선정 후에도 비난의 화살은 이어진다. 심지어 주관기관이 고소 고발의 대상이 되고 관련 협회, 단체가 쪼개지기도 한다. 같은 협회 내에서 서로 다르게 팀을 구성하여 경쟁하다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항의와 투서가 뒤따른다 훗날 형사문제도 뒤따를수 있는 대목이다. 어떤 기초지자체는 37명의 예술인들을 확보하지 못해 공모에 신청하지 못해 발만 동동거린다. 예산의 55%를 인건비로 사용해야 하는 단서가 붙어있다. 필요시 10%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다. 37명의 예술자가 참여할 경우전체 4억원의 예산중 2억2천만원에서 최대 2억6천만원의 지급이 가능하다. 예술가 1명당 5,946,000원 에서 7,000,000원까지 지불이 가능하다. 순수하게 작품에 투입할 예산이 적은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미술인들이 공공근로정도로 인식하는 것은 이러한 이상한 예산편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예산으로 편성된 예술품은 계도성, 홍보성 조형물이나 사회적 목적을 소재로 삼기도 한다, 공공미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접근방식이다. 조악하고 현시적인 조형물의 생성은 공간미술, 공공미술에 대한 폐해가 우려된다. 논란을 피하고자 각 지자체는 심의위원, 평가위원을 공모한다. .그러나 자격을 갖춘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쟁구조에 응모를 꺼릴뿐 아니라, 전문가에 대한 구분 능력이 없는 주관 기관은 오히려 또 다른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된다. 발빠른 단체는 이런점을 이용 다수의 자기사람들이 평가위원에 응모하도록 부추긴다. 평가위원에 계파가 형성되는 이유가 된다. 어떤 경우 공공미술과 무관한 지역인사나 외부인들이 개입한다. 지역인사가 선정되거나 심지어 인터넷신문 발행인이 평가위원이 되기도 한다. 과연 이들이 예술작품에 대한 안목이 있을까? 미적감각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있을까? 평가위원이 100% 공개되어 관련 학계 또는 미술인들에 의한 검증과 동의가 필요한 이유가 된다. 평가위원이 익명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평가위원은 자신의 평가에 신념이 있어야 할 것으로 익명의 뒤에 숨지 말아야 한다. 부천시는 차후의 이전투구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이라도 평가위원과 그들의 채점내역을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죄없는 지자체 관리자, 주무관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에 본인도 고민했을 사항이지만 어쨋던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이익을 위하여 기간내에 마쳐야 할 프로젝트로 쫒기는 시간에 밤낯없이 고생하였을 뿐임으로 그 결과에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그도 지역의 미술과 예술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것이고 형평성을 위하여 고뇌의 시간을 견뎌야 했을 것이다. 고민에 찬 결단은 "조건부 선정"으로 귀결된다. 차후에도 계속 협의하겠다는 이야기다.그러나 일단 선정된 작품의 변경에는 한계가 있을뿐이고 더우기 작품은 앞으로 6개월내에 마무리 하여야 한다.눈 질끈 감고 밀어붙일수밖에 없는 일이다. 어디다 넘길수도 없고 의지할 곳도 하소연 할 곳도 없는 공무원 또는 담당자의 현실은 암담하다. 이 프로젝트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곳은 결국 조형물 제작업체일 것이다.또, 가만히 이름만 빌려주고 수백만원의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한일없는 미술인일 것이다. 여전히 이 프로젝트의 존재를 모르는 미술인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그들의 정보부재를 탓하는 것은 너무 불공평하다. 이미 2007년에도 지금의 프로젝트가 있었다.옛날 옛날 태고시대의 먼지묻은 정책을 꺼내 먼지 털어내고 집어던진 급조정책의 벌거벗은 모습이다.그 때도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후관리의 부실로 온통 비난을 받았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근시안적이고 급조된 문화정책의 현실이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0-08-31

실시간 예술/예술가 기사

  • 서울시, 국장급 승진인사 단행
    [시티저널뉴스] 서울시는 “민선 8기 동행․매력 특서별시 서울을 실현해 나갈 3급 국장으로의 승진자 5명을 내정했다”고 12.2일 밝혔다. 승진내정자는 △강지현 양성평등담당관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임춘근 동남권사업반장 △김수덕 기획담당관 △이계열 총무과장 등 5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3급으로의 승진예정자를 포함하여 오는 1.1.字 국장급 이상 전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상훈 행정국장은 “이번 3급 승진인사는 여성·관광체육·균형발전 등 사업부서와 주요시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한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부서장을 균형있게 고려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지역별뉴스
    • 서울특별시
    2022-12-04
  • 큰노래
    큰 산이 큰 영혼을 기른다. 우주 속에대붕의 날개를 펴고날아가는 설악산 나무너는 밤마다 별 속에 떠 있다.산정을 바라보며몸이 바위처럼 부드럽게 열리어동서로 드리운 구름 가지가바람을 실었다. 굽이굽이 긴 능선울음을 실었다. 해 지는 산 깊은 시간을 어깨에 싣고춤 없는 춤을 추느니말 없이 말을 하느니아, 설악산 나무나는 너를 본 일이 없다 전신이 거문고로 통곡하는너의 번뇌를 들은 바 없다.밤에 길을 떠나 우주 어느 분을만나고 돌아오는지 본 일이 없다. 그러나 파문도 없는 밤의 허공에 홀로절정을 노래하는너를 보았다.다 타고 스러진 잿빛 하늘을 딛고거인처럼 서서 우는 너를 보았다너는 내안에 있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2-11-20
  •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토요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2022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에 총 937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한 이 행사는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돌아보고 참여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해 콘텐츠를 즐기고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개막식에서 경콘진 민세희 원장은 “1년 동안 진흥원이 지원한 크리에이터들의 성과물을 함께 보며 지속 가능한 콘텐츠의 창작 비결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인 사업화지원, 제작지원, 아카데미, 공익 크리에이터 총 4개 부문의 우수 참여자 시상이 진행됐다. 사업화지원 부문에서는 한복 드레스 의복을 제작한 ‘SAIDA사이다’가 1위를 수상하여 기존 2,000만 원에 더해 1,5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의 주인공이 됐다. 제작지원 부문에서는 그림 그리기 채널을 운영하는 버츄얼 유튜버 ‘MerryMa 메리마’가 1위를 차지했다. 2부에서는 구독자 68.5만 명의 유명 크리에이터 ‘근황 올림픽’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 및 채널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국내 주요 MCN사인 아프리카TV, 트레져헌터, 샌드박스가 참여한 좌담회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의 미래와 확장 가능성을 논했다. 이어 진행된 MCN 상담회와 그룹 네트워킹은 오랜만의 대면 행사로서 진행되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크리에이터, 산업 관계자, 일반 참관객이 어우러져 콘텐츠 기획과 촬영 기법에서부터 문화, 예술, IT, 푸드 등 콘텐츠 소재 전반에 대한 서로의 시각과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7년부터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현재까지 2,000여 명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였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을 원한다면 SNS 채널 구독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2-11-13
  • 출가 1
    그땐 그랬다 차라리 꿈이었기를 눈물로 흥건해진 마룻바닥이 번들거려 천장 대들보에 그려진 용이 꿈틀거리고 떨어지는 눈물 속에서 학이 날아다니던 한 생을 적시고도 남을 눈물 울컥울컥 토해내며 살아있음이 한없이 부끄러워 이번 생을 아슬아슬하게 버티며 매달리던 그리 녹록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살아서는 풀지 못할 씨줄 날줄로 얽히고설킨 지긋지긋한 업의 굴레에서 언제쯤이나 벗어날 수 있는 건지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아직 모른다 결코, 세상과 타협하지 못해서텅 빈 주머니 속에 자존심만 욱여넣은 채그저 가슴속에서 일렁일렁 흐르는 변명의 모서리만 조금씩 쥐어뜯으며 나를 통째로 집어삼킨 장삼 자락에 숨어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 그렇게 견디고 있을 뿐이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2-10-17
  • 파주시, 4년 만에 열린 제32회 율곡문화제 성료
    [시티저널뉴스] 제32회 율곡문화제가 8일과 9일 이틀간 파주이이유적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87년에 시작돼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율곡문화제는 파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취소됐다가 올해 4년 만에 개최됐다. 500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유가행렬과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파주이이유적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율곡문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복패션쇼에서는 율곡이이, 신사임당, 허준 등 파주의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복식 재연을 선보여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율곡백일장, 사임당미술제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숨겨진 재능을 한껏 발휘했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율곡선생의 어머니 신사임당을 추모하는 사임당추향제와 전국한시백일장, 장원급제 퀴즈대회가 펼쳐졌으며, 특히 행사장을 인근 율곡리 마을까지 확대해 율곡습지공원에서 개최된 율곡음악회에서는 파주윈드오케스트라와 국악가요의 협연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율곡문화제가 파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2-10-10
  • 웹툰전문 전시회 ‘2022경기국제웹툰페어’ 6일 개막
    인기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열고 나흘간 관객을 맞이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이 열린다. 전시회는 웹툰기업 및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웹툰작가 강연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열리는 웹툰스테이지, 웹툰도서관, 희망엽서전, 한글날을 맞아 한글 특별전시, 웹툰속 한국음식 등 특별존인 웹툰 그라운드로 구성했다. 10월 7일에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한 <지금우리학교는>의 주동근 작가의 강연이, 10월 9일에는 <나빌레라>와 <은밀하게위대하게>의 HUN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또한 <우리는요정>의 억수씨는 10월 6일, <아홉수우리들>의 수박양은 10월 8일 강연 및 사인회가 열린다. 유명 코스프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일반관람객이 코스프레이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탈의실과 메이크업실도 마련했다. 사전에 진행한 ‘인스타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작품의 전시, 시상식도 예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PD와의 만남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바이어, 국내 콘텐츠 기업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 웹툰플랫폼뿐 아니라 웹툰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영화‧드라마제작사, 애니메이션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한다. 픽코마, 에이스토리, 원스토어 등 국내외 54개 사가 국내 웹툰 제작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콘텐츠 기업으로는 스토리숲, 알에스미디어, 카펜스트리트, 엠젯패밀리, 씨엔씨레볼루션 등 47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 컬러인 보라색을 착장해 소지 시 기념품도 지급된다. 국내 최초로 2019년부터 추진한 웹툰 전문 행사로, 웹툰 종주국의 국내기업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를 통한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행사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웹툰페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2-10-06
  • 가을
    봄은 가까운 땅에서 숨결과 같이 일더니 가을은 머나먼 하늘에서 차가운 물결과 같이 밀려온다. 꽃잎을 이겨 살을 빚던 봄과는 달리 별을 생각으로 깎고 다듬어 가을은 내 마음의 보석을 만든다. 눈동자 먼 봄이라면 입술을 다문 가을 봄은 언어 가운데서 네 노래를 고르더니 가을은 네 노래를 헤치고 내 언어의 뼈마디를 이 고요한 밤에 고른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2-10-05
  • 인천필, 인천의 젊은 음악인을 위한 콘서트장 열어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의 젊은 음악인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마음을 담아 <2022년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협연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경연 부분은 피아노, 하프,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로 나뉘며,2008년 1월 1일 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인천광역시 거주자이거나 현재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로 중고등학생 및 홈스쿨링 학생 모두 응시가 가능하다. 오디션 곡목은 지정곡이 아닌 협연을 원하는 협주곡 전 악장으로 선정해학생들의 음악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실기 전형으로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협연자는1월 27일 목요일 저녁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년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의 유망한 음악적 재원을 발굴하고 양성하는의미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젊은 음악인들이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열정적인 참여와 인천 시민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디션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응시자들이 멋진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진행해 악기의 편중이 없도록젊은 연주자들에게 고루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1-11-19
  • "공공 조형 미술작품" 최초로 작가에 의해 눈물의 철거
    문화예술진흥법(제9조), 동법시행령(제12조)의 "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설치"규정에 따라 인천시 서구 완정로 172 A상가 입구에 지난 2012년 설치했던 상가 조형물이 최종적으로 작가에 의해 강제 철거되어 문화예술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철거된 작품은 2012년 설치되었으나 건축주가 작품료를 지불하지 않았고 설치작가의 대급지급 요구에 대하여 건축주가 여러가지 상황을 이유로 이를 이행하지 않자 급기야 설치작가가 소송을 제기하였다. 지루한 법적다툼에서 원고의 승소를 인정한 1심의 판결을 최종적으로 대법원이 인정하여 건물주측의 입회하에 작품이 철거되었다. 이과정에서 작품을 제작한 작가는 전체 작품료의 80%이상에 해당하는 8,000만원 상당을 지급받지 못한 것은 물론 재판비용및 철거비용 등으로 상당한 금액을 허비하였다. 건축물 미술작품이란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 신·증축하는 일정한 용도의 건축물은 건축 비용의 일정 비율(1%이하의 범위 안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함)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화, 조각, 공예 등 미술작품의 설치에 사용하거나 직접설치 비용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하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제도는 "건축물에 문화적 이미지를 부여함과 동시에 지역민의 예술체험 및 예술가의 창작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메세나를 활성화하여 궁극적으로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제정되었다. 이 규정에 따라 건축물의 준공검사는 "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설치"규정에 부합하는 설치가 완공된 시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건축주는 이 시점에서 다양한 이유를 동원하여 대금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는 경향이 있어 많은 예술가들을 슬프게한다. 이번의 경우에도 설치작가는 “9년 전 상가 준공을 위해 건설사로부터 조형물 제작의뢰를 받고 작품을 설치하였지만 현재까지 계약금이외의 잔여대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 며 “예술인으로서 오죽하면 자신이 제작한 작품의 철거가 심히 괴롭고 안타까웠으나 후배 작가 등에게는 이런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철거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진흥법과 동법시행령제15조(미술작품의 철거ㆍ훼손 시의 조치)에 따르면 "시ㆍ도지사는 법 제9조에 따라 설치된 미술작품이 철거ㆍ훼손ㆍ용도변경되거나 분실되면 해당 건축주에게 원상회복하도록 조치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있어 미술작품의 존속에 대한 강제규정을 두고있다. 이와 관련 서구문화체육과 당담자는 “현재의 상황을 잘 알고있다.”는 점과 저간의 제반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고 설명하는 동시에 “설치예술품의 원상회복을 위한 독촉장을 즉시 발송 할 예정이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후속되는 제반사항을 점검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이 건물에는 33명의 개인이 건물을 분양받은 상태로 이들은 분양시 분양가격에 작품에 대한 가격까지 포함된 가격을 지불한 것으로 차후 건축주와 관련 건축업자는 물론 분양 받은 각 개인간에 이 작품과 관련된 책임문제까지 비화될 가능성이 있고 향후 문화계가 이번 철거문제를 둘러싸고 집단항의하는 움직임까지 일어 이 문제를 둘러싼 추이에 관심이 촉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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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7
  • 부천시, 비보이 공공조형물 건립 완료!
    [시티저널뉴스] 부천시 비보이 공공조형물이 지난 10일 사업 자문단의 최종 점검 끝에 최종 건립을 완료했다. 비보이 공공조형물은 지난 4월 상동 호수공원에 건립된 부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지정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했다.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공모에서 두 프로젝트(각 사업비 4억1천5백만원, 총 8억3천만원)가 선정됐고 그 중 하나가 이번‘비보이 공공조형물 건립사업’의 결과물이다. ‘또 다른 그날 – 영광(Glory)’은 2016년부터 개최된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와 다가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Breaking)을 기념하는 비보이 조형물이다. 두 명의 비보이들이 따로 또 같이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총 52명의 지역작가로 구성된 작가팀인 현대미술부천작가회(대표 함승희) 전원의 이름을 작품 설명판 아래 명판에 기재하여 지역 예술인 지원이라는 사업 본뜻을 표현하고자 했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상동 호수공원에 새롭게 들어선 비보이 공공조형물을 통해 공원에서 조형물을 관람하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 비보이 문화가 더욱 친숙해지고, 비보이 문화가 지닌 역동성과 활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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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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