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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및 창작 작품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3월 24일(금)부터 4월 10일(월) 까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한 게임 제작 기업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진행해온 IP활용 게임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게임 분야에 접목,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제작을 지원한다. 경콘진에서는 작년까지 다양한 IP협력사들을 통해서 31개 게임 프로젝트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1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연애혁명 등의 게임이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또한 경기도와 함께 책 출간 경력이 없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출간 작업과 마케팅, 글쓰기 교육까지 지원하는 ‘제7회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선정된 원고는 글쓰기 교육과 전문 편집자의 교정 작업을 거친 후 장르별로 묶어 앤솔러지(Anthology, 문집)’ 형태로 에세이 1권, 단편소설 1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출간 후에는 팝업스토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자책(e-book) 제작과 온라인 유통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히든작가는 지난 6년간 총 119명의 신진 작가를 배출할 만큼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자유 주제로 진행돼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작가들이 더욱 부담 없이 투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일상 속의 소소한 감상부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까지 주제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참신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시작한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은 6년간 총 119명의 히든작가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경기도 지역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주제로 17편을 선정해 수필 부문 10편과 단편소설 부문 7편을 각각 작품집으로 엮어 출간 및 판매한 바 있다. 에세이 5편, 단편소설 5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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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유튜버 등 1인 창작자 56%. MCN과의 불공정 계약 경험하거나 들어봐
    1인 창작자의 절반 이상이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회사와 불공정 계약을 경험하거나 들어봤으며, 실제 계약 후에도 약속했던 지원·관리를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회사란 유튜브 등 인터넷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창작자들의 광고 대행, 기술 지원, 채널 관리 등을 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유튜버 등 1인 창작자(예비 창작자 및 과거 활동 창작자 포함) 112명을 대상으로 ‘1인 창작자와 MCN 회사 간의 불공정 계약 실태’에 대한 온라인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MCN과의 불공정 계약을 직접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44%였다. 경험했거나 들어본 불공정 계약 유형을 보면 (중복응답 포함) ‘무리한 수익배분 및 불명확한 수익 기준’이 58%로 가장 많았다. ‘저작권 계정에 대한 권리를 MCN사에 귀속’이 48%, ‘기획·제작 지원 및 관리조건 미이행’이 35%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사전 동의 없는 일방적 지위·권리 양도’(29%), ‘소속사 홍보활동에 강제 및 무상 출연’(18%), ‘과도한 사생활 및 창작원 침해’(16%) 등의 응답도 있었다. 불공정 계약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아무 조치 없이 그냥 참았다’가 6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MCN사에 개선 또는 보상을 요구했다’는 21%, ‘공정위에 신고했다’는 5%, ‘언론에 제보했다’, ‘지자체에 신고(상담)했다’는 각각 3%로 나타났다. 현재 또는 과거에 MCN과 계약 후 약속했던 지원·관리 사항을 실제로 제공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8%가 일부만 제공받거나 전혀 제공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계약대로 모두 제공받았다는 1인 창작자는 42%였다. 경기도의 표준계약서 제작 추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을 때 98%가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다(매우 적절하다 72%, 대체로 적절하다 26%). 표준계약서에 가장 필요한 조항으로는 (중복응답 포함) 응답자의 71%가 ‘광고수익 배분 등 명확한 수익구조’를 꼽았다. ‘저작권·계정 권리 요구권’이 63%, ‘장기 전속 계약 금지’가 18%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MCN사 요구로 인한 추가 출연 시 상응하는 대가 지급’, ‘사생활 및 창작권 침해 금지’, ‘4대보험 적용 여부 명시’, ‘분쟁해결 방식 명시’, ‘계약 변경 요구권’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창작자와 MCN사 간 경기도형 표준계약서를 제정해 사용을 권고할 계획”이라며 “컨텐츠 창작자들이 MCN과의 불공정 계약 속에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공정 계약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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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경기콘텐츠진흥원 - NHN 게임산업 업무협약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과 NHN(대표 정우진)은 지난 8월 31일에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게임 콘텐츠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 등 게임 생태계 확장을 기대한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주최로 진행된다. 오는 10월에 ‘제13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이 열릴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 선정작에는 총상금 1억 5천만 원과 더불어, 게임기술, 번역, 마케팅, 네트워킹 등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HN은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의 사업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최종 오디션 선정작 TOP10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게임 기술 교육 지원, 총 3억 원 상당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TOAST Gamebase’ 무료 크레딧 제공 등이 있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온 NHN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경기도 중소 게임 기업의 발굴·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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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문체부의 졸속 행정에 지방미술계 욕망의 분란 우려
    전국 공공시설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우리동네미술" 은 문체부와 228개 지자체가 동시에 추진중인 공공미술프로젝트로"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한 미술인들에게 창작작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미술계 버전" 이다. 최소 37명의 작가가 참여할수 있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참가 최소인원 37명은 당초 정부가 설정한 예술인 8500명을 지자체 수로 나눈 것이라 한다.이들 37명이상의 미술가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작품을 창작하여 공공장소에 전시하고 이후 3년간 사후관리한다.총예산은 지자체 매칭예산 20%포함 1,000억원으로 프로젝트당 4억원이 배당된다. 금년들어 최초의 대규모 지원에 실제 현장에서는 급조된 정책을 수행하는데 난리다. 편성된 예산은 9월중에 교부금을 수령하고 두달이내에 본격 집행된다, 이 마저도 년말 이전에 정산을 마쳐야 된다. 작업과 정산이 같이 가야한다. 촉박한 기한에 쫒기는 예산의 집행시간에 따르자면 프로젝트의 진행도 초스피드로 진행되어야 한다.시간에 쫒긴 작품이 공공의 장소에 어울릴만한 예술작품이 될수있다는 보장이 없다. 프로젝트는 애초 기획단계부터 엉성했고 허점투성이에 기일도 계획적이지 못했다."코로나 19"에 따르는 일자리창출 관련 추경예산으로 편성되어 당초의 10억원 규모에서 759억원으로 대폭 덩치가 커져버렸다. 여기에 지자체 매칭예산 20%가 가세하여 1,000억원대의 공룡예산이 되었다. 예산 특성상의 연내집행을 위한 촉박한 기일을 맞추기 위하여 모든 절차는 초고속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기획서 제출은 공고일로부터 1-2주에 불과하다, 공모기간이 1주일 밖에 안되는 지자체도 있다. 짜임새있는 기획서는 애초부터 기대밖이었다. 주관 지자체 역시 이 기간안에(8월중) 공모부터 교부신청, 결과 발표까지 끝내야 한다. 관련부서간의 협의, 관련 협회를 통한 공청회, 설명회등을 열 시간도 없다. 예술성, 환경조화성, 프로그램 또는 조형물의 적절성등을 따질 계제가 아니다.대부분의 지자체가 벽화, 동상을 우선적으로 지향하는 이유가 된다. 단체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팀만이 응모가 가능하다.이 프로젝트가 일자리창출관련 지원인 점을 감안 교사, 교수, 대학생 및 직장인등이 팀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직업이 없는 미술인만 해당한다는 것이다.따라서 구성팀원에 부정 또는 위장팀원의 존재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응모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누군가 팀을 구성해 참여할수는 있겠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언제 팀을 꾸리고 임의단체 또는 사업자 등록을 마칠수 있을까?따라서 이미 회원을 거느린 협회, 단체에게 유리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점을 감안한 어떤 지자체의 경우 개인들을 배제하고 특정 단체만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해서 원성을 부른 곳도 있다.이 문제는 공평성에 대한 부정으로 비쳐지고 비난의 시발점이 되었다. 선정 후에도 비난의 화살은 이어진다. 심지어 주관기관이 고소 고발의 대상이 되고 관련 협회, 단체가 쪼개지기도 한다. 같은 협회 내에서 서로 다르게 팀을 구성하여 경쟁하다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항의와 투서가 뒤따른다 훗날 형사문제도 뒤따를수 있는 대목이다. 어떤 기초지자체는 37명의 예술인들을 확보하지 못해 공모에 신청하지 못해 발만 동동거린다. 예산의 55%를 인건비로 사용해야 하는 단서가 붙어있다. 필요시 10%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다. 37명의 예술자가 참여할 경우전체 4억원의 예산중 2억2천만원에서 최대 2억6천만원의 지급이 가능하다. 예술가 1명당 5,946,000원 에서 7,000,000원까지 지불이 가능하다. 순수하게 작품에 투입할 예산이 적은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미술인들이 공공근로정도로 인식하는 것은 이러한 이상한 예산편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예산으로 편성된 예술품은 계도성, 홍보성 조형물이나 사회적 목적을 소재로 삼기도 한다, 공공미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접근방식이다. 조악하고 현시적인 조형물의 생성은 공간미술, 공공미술에 대한 폐해가 우려된다. 논란을 피하고자 각 지자체는 심의위원, 평가위원을 공모한다. .그러나 자격을 갖춘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쟁구조에 응모를 꺼릴뿐 아니라, 전문가에 대한 구분 능력이 없는 주관 기관은 오히려 또 다른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된다. 발빠른 단체는 이런점을 이용 다수의 자기사람들이 평가위원에 응모하도록 부추긴다. 평가위원에 계파가 형성되는 이유가 된다. 어떤 경우 공공미술과 무관한 지역인사나 외부인들이 개입한다. 지역인사가 선정되거나 심지어 인터넷신문 발행인이 평가위원이 되기도 한다. 과연 이들이 예술작품에 대한 안목이 있을까? 미적감각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있을까? 평가위원이 100% 공개되어 관련 학계 또는 미술인들에 의한 검증과 동의가 필요한 이유가 된다. 평가위원이 익명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평가위원은 자신의 평가에 신념이 있어야 할 것으로 익명의 뒤에 숨지 말아야 한다. 부천시는 차후의 이전투구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이라도 평가위원과 그들의 채점내역을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죄없는 지자체 관리자, 주무관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에 본인도 고민했을 사항이지만 어쨋던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이익을 위하여 기간내에 마쳐야 할 프로젝트로 쫒기는 시간에 밤낯없이 고생하였을 뿐임으로 그 결과에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그도 지역의 미술과 예술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것이고 형평성을 위하여 고뇌의 시간을 견뎌야 했을 것이다. 고민에 찬 결단은 "조건부 선정"으로 귀결된다. 차후에도 계속 협의하겠다는 이야기다.그러나 일단 선정된 작품의 변경에는 한계가 있을뿐이고 더우기 작품은 앞으로 6개월내에 마무리 하여야 한다.눈 질끈 감고 밀어붙일수밖에 없는 일이다. 어디다 넘길수도 없고 의지할 곳도 하소연 할 곳도 없는 공무원 또는 담당자의 현실은 암담하다. 이 프로젝트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곳은 결국 조형물 제작업체일 것이다.또, 가만히 이름만 빌려주고 수백만원의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한일없는 미술인일 것이다. 여전히 이 프로젝트의 존재를 모르는 미술인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그들의 정보부재를 탓하는 것은 너무 불공평하다. 이미 2007년에도 지금의 프로젝트가 있었다.옛날 옛날 태고시대의 먼지묻은 정책을 꺼내 먼지 털어내고 집어던진 급조정책의 벌거벗은 모습이다.그 때도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후관리의 부실로 온통 비난을 받았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근시안적이고 급조된 문화정책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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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부천필 박영민 지휘자, 코로나에 노출강요
    국내 유수의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리허설도중 코로나19 예방용 비말차단용 차폐막을 집어던지는등 단원들의 건강을 도외시한 폭력적 행동을 하여 경악을 주고있다. 7월2일 부천필의 박영민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위하여 설치한 비말차단용 설비를 집어던지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일체의 해명이나 사과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7월1일 연습실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나타난 박영민 지휘자는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는 단원들에게 자신은 말을 많이 하여야 함으로 마스크를 쓸 수 없다고 주장하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채 연습을 진행, 단원들을 불안하게 하였다. 7월2일 연습실에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한채 나타난 박 지휘자는 단원들과 지휘자간의 비말차단을 위하여 부천시립예술단의 행정팀이 연주자들의 앞에 비말차단용 차폐막을 설치한 것을 목격하자마자 다짜고짜 단원들 속으로 들어가 4개의 비말차단 시설을 모두 연주대 밖으로 내팽겨쳤다. 시립예술단의 직원은 박 지휘자가 차단시설을 내동댕이 치는 것을 막지도 못한 채 박 지휘자가 비말차단막을 밖으로 내던진 것을 다시 주워다 세울뿐 박영민 지휘자의 계속된 폭력적인 행태를 망연히 바라볼 뿐이었다. 박영민 지휘자는 이와같은 폭력적 행동 이후 아무일도 없었던듯 단원들과 연습을 계속하는 몰염치를 보여 단원들을 황당케하였다. 박영민 지휘자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목도한 단원들은 박영민 지휘자가 비말차단용 차폐막4개를 모두 내동댕이 친 것은 단원들의 건강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한 것은 물론 단원들의 인권을 무시한 소치로 비말차폐막 설치를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한 무도한 행동이라고 한목소리로 비난을 한다. 부천필 단원중에는 암으로 투병중인 단원을 포함하여 임산부 연주자등 다수의 코로나 취약군의 단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질병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주고있는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에 전력을 다하는 사회적 노력을 무시한 박영민 지휘자의 행동은 지휘자로, 책임자로 절대 하여서는 안될 만행으로 지탄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이 사건 이후 박영민 지휘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를 묵살한 채 2개월간의 병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 사실을 접한 관계자들은 그가 정말 장기간 병가를 떠난것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도외시한 파렴치한 행동인 것은 물론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그에 대한 비난이 증폭되고있다. 연일 코로나19와 관련된 환자의 발생으로 장덕천 시장을 위시한 부천시의 모든 공무원이 방역활동등으로 노심초사 하고있고 행여 주위에 대한 피해를 우려한 일반시민들이 코로나 19에 전전긍긍하고있는 현 시점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대적 약자인 부천필 단원들을 상대로한 권위주의적 행태는 사회적 우월한 지위에 있는 인사로서의 품격있는 처신으로 볼 수 없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일각에서는 박영민 지휘자의 2일에걸쳐 연속된 이와같은 행태는 단순한 일회성 행패로 볼 것이 아니라 평상시 그의 밝혀지지 않은 지속적 행태로 보아야 할 것으로 박지휘자가 이와같은 무례한 행태를 할 수 있도록 방치한 부천시 문화예술 담당부서는 물론 부천필에 대한 부천시의 철저한 조사와 징계가 이어져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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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원주시 새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
    유네스코는 세계도시기념일 전날인 30일 원주시와 진주시를 포함하는 66개도시를 신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하였다. 유네스코는 원주시를 "문학분야"의 창의도시로, 진주시를 "공예-민속예술분야"의 창의도시로 지정함으로서 우리나라는 기존의 서울시(디자인), 이천시(공예), 전주시(음식), 부산시(영화), 광주시(미디어), 통영시(음악), 대구시(음악), 부천시(문학)등 8개의 도시와 함께 모두 10곳의 창의도시를 갖는 창의네트워크소유 국가가 되는 한편 문학분야에서 부천시와 함께 2곳의 문학도시를 보유하게된 아시아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이로서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현재의 180개 도시에서 246개 도시로 대폭 확장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 영국과 동일한 10개의 도시를 보유 하게되었다. 현재 최다의 창의도시를 보유한 나라는 중국 14(마카오 포함), 이탈리아(11곳)로 알려졌다. 이로서 금년에 새로이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받은 원주시는 년말에 지정이 예상되는 법정문화도시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4일의 기자회견에서 "원주만이 갖고있는 풍부한 문화적 자산 과 시민들의 활발한 활동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룰것"이라고 하는 한편 "국내외의 다양한 도시, 문화에술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19-11-05
  • 2019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기자회견
    "2019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이 개막 1개월여를 앞두고 4일 오전 서울에서 개막 기자회견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었다. 금년으로 21회를 맞아 성년영화제로 성장한 BIAF는 아시아에서는 가장 인정받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이제 안시(프랑스),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및 오타와(카나다)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야 할 과제를 안고있으나 협소한 국내시장등의 이유로 성장에 어려움을 갖고있다. 92개국에서 2,700여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선정된 160작품이 $42,000 (46,000,000원)의 상금을 놓고 장편, 단편, 학생부문, TV부문, 및 한국단편부문에서 경쟁을 벌인다. 특히, 금년에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 VR부문을 신설하였다. 금년 처음 신설된 VR 부문에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John Kahr감독의 Oscar 지명작품인 ‘Age of Sail.’(항해시대)를 비롯하여 "공각기동대"등의 흥행작이 출품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오스카 영화제에 감독상으로 수회 지명된 Theodore Ushev 의 최근작품 The Physics of Sorrow와 오스카 단편부문 지명자인 Konstantin Bronzit의 "He Can’t Live Without Cosmos" 가 참가하여 관심을 끈다. BIAF 김성일 수석 프로그래머는 "2019 BIAF는 현재의 오스카영화제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한편 추가로 BIAF의 수상작이 OSCAR에 지명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18일부터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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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예술가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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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 등 1인 창작자 56%. MCN과의 불공정 계약 경험하거나 들어봐
    1인 창작자의 절반 이상이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회사와 불공정 계약을 경험하거나 들어봤으며, 실제 계약 후에도 약속했던 지원·관리를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회사란 유튜브 등 인터넷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창작자들의 광고 대행, 기술 지원, 채널 관리 등을 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유튜버 등 1인 창작자(예비 창작자 및 과거 활동 창작자 포함) 112명을 대상으로 ‘1인 창작자와 MCN 회사 간의 불공정 계약 실태’에 대한 온라인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MCN과의 불공정 계약을 직접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44%였다. 경험했거나 들어본 불공정 계약 유형을 보면 (중복응답 포함) ‘무리한 수익배분 및 불명확한 수익 기준’이 58%로 가장 많았다. ‘저작권 계정에 대한 권리를 MCN사에 귀속’이 48%, ‘기획·제작 지원 및 관리조건 미이행’이 35%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사전 동의 없는 일방적 지위·권리 양도’(29%), ‘소속사 홍보활동에 강제 및 무상 출연’(18%), ‘과도한 사생활 및 창작원 침해’(16%) 등의 응답도 있었다. 불공정 계약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아무 조치 없이 그냥 참았다’가 6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MCN사에 개선 또는 보상을 요구했다’는 21%, ‘공정위에 신고했다’는 5%, ‘언론에 제보했다’, ‘지자체에 신고(상담)했다’는 각각 3%로 나타났다. 현재 또는 과거에 MCN과 계약 후 약속했던 지원·관리 사항을 실제로 제공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8%가 일부만 제공받거나 전혀 제공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계약대로 모두 제공받았다는 1인 창작자는 42%였다. 경기도의 표준계약서 제작 추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을 때 98%가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다(매우 적절하다 72%, 대체로 적절하다 26%). 표준계약서에 가장 필요한 조항으로는 (중복응답 포함) 응답자의 71%가 ‘광고수익 배분 등 명확한 수익구조’를 꼽았다. ‘저작권·계정 권리 요구권’이 63%, ‘장기 전속 계약 금지’가 18%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MCN사 요구로 인한 추가 출연 시 상응하는 대가 지급’, ‘사생활 및 창작권 침해 금지’, ‘4대보험 적용 여부 명시’, ‘분쟁해결 방식 명시’, ‘계약 변경 요구권’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창작자와 MCN사 간 경기도형 표준계약서를 제정해 사용을 권고할 계획”이라며 “컨텐츠 창작자들이 MCN과의 불공정 계약 속에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공정 계약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0-11-27
  • '영혼의 입맞춤'을 생각하며
    낡은 기와지붕 아래 마당에서 어머니, 고모들은 머리를 풀고 빗질을 하곤했다. 주름진 피부와 굽은 허리와 흰머리는 음산하게 귀기마저 풍기는듯하여 피하고 싶었지만 어쩌지 못하고 물을 떠다주거나 빗질을 해주기도 하며 옆에서 시중을 들곤 하였다. 나는 우울한 그러한 세상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다. 일찌감치 멋이나 아름다움과는 벽을 쌓게 된 계기의 하나가 되었다. 마당가에 피는 고운 꽃들이 그늘이 들고 있는 마음에 그나마 화사하게 빛으로 다가오곤 했다. 핏빛을 연상하게 하는 붉은 송이의 파초나 불타는 듯한 선홍의 장미처럼 그런 어두운 분위기 중에도 내게 스며드는 환상이 있었는데 언젠가 꼭 겪게 될 것 같은 필연의 느낌으로 압박하듯이 다가오곤 하는 '영원의 입맞춤'에 대한 환상이었다. 가깝게 밀착되어 떨칠 수 없이 강렬하지만 상상하고는 다르고 현실하고는 동떨어져 그냥 혼자만의 내면에 자리잡은 채 분간하기 어려운 흐릿한 풍경이 되거나 혼란이 되곤 하였다. 그런데도 ‘라푼젤’이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같은 책을 읽을 때면 나의 이야기처럼, 마치 나의 일처럼 느낌이 생생하였다. 나는 당연히 그 이야기의 책이 무엇보다 좋았다. 해피엔딩의 결말은 희망과 위안이 되었고 말을 하면 다 날아 갈 것 같아서 침묵할 때가 안심이 되곤 할 정도였다. 문학이 다양한 장르와 여러 형태로 창의적인 것은 다행한 일이다. 어긋나고 쓸쓸하거나 힘들때면 '삶이 너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는 러시아의 국민시인 푸쉬킨 시의 구절처럼 여러 위로가 있기때문이다. 불유쾌한 상황이나 눈앞에 닥쳐오는 알 수 없는 혼란을 수습하려 오랜 세월을 침묵하며 현실속의 나는 어느새 늙어 나이가 들고 오십대를 지나면서 좌절이 이런 것이구나 싶어지기도 하였다. 나의 마음은 동화속의 꿈꾸는 소녀 ‘라푼젤’이고 ‘오로라’였지만 현실에서 내가 남자에게 그런 대접을 받은 기억은 찾기도 어렵다. 데이트보다는 도서관에 박혀서 책에 머리를 박은 채 변변한 외출복도 없이 지내던 대학시절이나 틈만 나면 책을 읽고 글을 쓰려고 원고지를 들여다보고 있던 사회생활에서나 공주하고는 먼 분위기였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성에게 허름하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려는 부담적은 길거리의 빈대떡같은 취급을 받을 때 그런 현실을 인정하고 수긍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영혼을 담은 입맞춤'이라고 누군가 쓴 구절을 보았을 때 나는 비로소 나의 오래고 깊은 상처의 흔적을 끄집어내서 살펴 볼 수가 있었다. 문우나 문학의 힘을 빌려 내가 이루고 싶은 아주 작은 나의,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이다. 나만의 왕자님, 나만의 꿈, 나만의 세상이 펼쳐질거라고 스스로 위로를 하며 인내한 세월의 단절된 토막들이 잘 맞추어진 퍼즐처럼 선명하게 닥아왔다. 멋진 풍경속에서 둘만의 사랑을 속삭이고 미래를 약속한다든가, 고가의 외제차를 소유한다든가, 콩알만한 다이아 반지를 선물받는다든가, 명품 브랜드를 쇼핑한다든가 하는 감정의 낭만도 생활의 사치도 또 다른 것도 무관심하게 넘기거나 체념하고 세상과 타협할지라도 문학은 나의 은신처이고 안식처였다. 사회와 거리를 벌려서라도 나만의 시간속에서 고독한 나만의 공간에서 나는 라푼젤이고 오로라일 수 있으니ᆢ 문학을 접하는 고독한 상황이 비록 가난하고 배고프다고 해도 위로가 되었던 것이다. 문득 느낀다. 도시의 고층빌딩과 양옥이 한껏 모양을 자랑하고 환영을 받는데 시골의 낡은 기와지붕아래 마당가에서 유행에서도 한참 쳐진 촌스럽고 구차한 쪽머리의 윤기없이 하얀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길게 풀러 빗질하던 그 주름지고 허름한 모습이 비록 귀기마저 풍기도록 생기없는 외모였을지라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것을. 그 내면에는 곱게 댕기를 땋고 있던 소녀가 아직도 공주처럼 단장을 한 채 꿈을 꾸고 있고,백발이 된 긴 머리를 빗질하며 현실의 상처를 빗질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반세기를 살아오는동안 지친 자신을 위로하며 글을 쓰듯이 볕을 쬐며 마당가에 앉아 댕기머리 소녀의 지친 세월을 빗질 하고 있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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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예술가
    2020-09-09
  • 부천국제만화축제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0-09-07
  • 경기콘텐츠진흥원 - NHN 게임산업 업무협약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과 NHN(대표 정우진)은 지난 8월 31일에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게임 콘텐츠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 등 게임 생태계 확장을 기대한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주최로 진행된다. 오는 10월에 ‘제13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이 열릴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 선정작에는 총상금 1억 5천만 원과 더불어, 게임기술, 번역, 마케팅, 네트워킹 등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HN은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의 사업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최종 오디션 선정작 TOP10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게임 기술 교육 지원, 총 3억 원 상당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TOAST Gamebase’ 무료 크레딧 제공 등이 있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온 NHN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경기도 중소 게임 기업의 발굴·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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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문체부의 졸속 행정에 지방미술계 욕망의 분란 우려
    전국 공공시설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우리동네미술" 은 문체부와 228개 지자체가 동시에 추진중인 공공미술프로젝트로"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한 미술인들에게 창작작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미술계 버전" 이다. 최소 37명의 작가가 참여할수 있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참가 최소인원 37명은 당초 정부가 설정한 예술인 8500명을 지자체 수로 나눈 것이라 한다.이들 37명이상의 미술가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작품을 창작하여 공공장소에 전시하고 이후 3년간 사후관리한다.총예산은 지자체 매칭예산 20%포함 1,000억원으로 프로젝트당 4억원이 배당된다. 금년들어 최초의 대규모 지원에 실제 현장에서는 급조된 정책을 수행하는데 난리다. 편성된 예산은 9월중에 교부금을 수령하고 두달이내에 본격 집행된다, 이 마저도 년말 이전에 정산을 마쳐야 된다. 작업과 정산이 같이 가야한다. 촉박한 기한에 쫒기는 예산의 집행시간에 따르자면 프로젝트의 진행도 초스피드로 진행되어야 한다.시간에 쫒긴 작품이 공공의 장소에 어울릴만한 예술작품이 될수있다는 보장이 없다. 프로젝트는 애초 기획단계부터 엉성했고 허점투성이에 기일도 계획적이지 못했다."코로나 19"에 따르는 일자리창출 관련 추경예산으로 편성되어 당초의 10억원 규모에서 759억원으로 대폭 덩치가 커져버렸다. 여기에 지자체 매칭예산 20%가 가세하여 1,000억원대의 공룡예산이 되었다. 예산 특성상의 연내집행을 위한 촉박한 기일을 맞추기 위하여 모든 절차는 초고속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기획서 제출은 공고일로부터 1-2주에 불과하다, 공모기간이 1주일 밖에 안되는 지자체도 있다. 짜임새있는 기획서는 애초부터 기대밖이었다. 주관 지자체 역시 이 기간안에(8월중) 공모부터 교부신청, 결과 발표까지 끝내야 한다. 관련부서간의 협의, 관련 협회를 통한 공청회, 설명회등을 열 시간도 없다. 예술성, 환경조화성, 프로그램 또는 조형물의 적절성등을 따질 계제가 아니다.대부분의 지자체가 벽화, 동상을 우선적으로 지향하는 이유가 된다. 단체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팀만이 응모가 가능하다.이 프로젝트가 일자리창출관련 지원인 점을 감안 교사, 교수, 대학생 및 직장인등이 팀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직업이 없는 미술인만 해당한다는 것이다.따라서 구성팀원에 부정 또는 위장팀원의 존재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응모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누군가 팀을 구성해 참여할수는 있겠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언제 팀을 꾸리고 임의단체 또는 사업자 등록을 마칠수 있을까?따라서 이미 회원을 거느린 협회, 단체에게 유리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점을 감안한 어떤 지자체의 경우 개인들을 배제하고 특정 단체만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해서 원성을 부른 곳도 있다.이 문제는 공평성에 대한 부정으로 비쳐지고 비난의 시발점이 되었다. 선정 후에도 비난의 화살은 이어진다. 심지어 주관기관이 고소 고발의 대상이 되고 관련 협회, 단체가 쪼개지기도 한다. 같은 협회 내에서 서로 다르게 팀을 구성하여 경쟁하다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항의와 투서가 뒤따른다 훗날 형사문제도 뒤따를수 있는 대목이다. 어떤 기초지자체는 37명의 예술인들을 확보하지 못해 공모에 신청하지 못해 발만 동동거린다. 예산의 55%를 인건비로 사용해야 하는 단서가 붙어있다. 필요시 10%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다. 37명의 예술자가 참여할 경우전체 4억원의 예산중 2억2천만원에서 최대 2억6천만원의 지급이 가능하다. 예술가 1명당 5,946,000원 에서 7,000,000원까지 지불이 가능하다. 순수하게 작품에 투입할 예산이 적은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미술인들이 공공근로정도로 인식하는 것은 이러한 이상한 예산편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예산으로 편성된 예술품은 계도성, 홍보성 조형물이나 사회적 목적을 소재로 삼기도 한다, 공공미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접근방식이다. 조악하고 현시적인 조형물의 생성은 공간미술, 공공미술에 대한 폐해가 우려된다. 논란을 피하고자 각 지자체는 심의위원, 평가위원을 공모한다. .그러나 자격을 갖춘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쟁구조에 응모를 꺼릴뿐 아니라, 전문가에 대한 구분 능력이 없는 주관 기관은 오히려 또 다른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된다. 발빠른 단체는 이런점을 이용 다수의 자기사람들이 평가위원에 응모하도록 부추긴다. 평가위원에 계파가 형성되는 이유가 된다. 어떤 경우 공공미술과 무관한 지역인사나 외부인들이 개입한다. 지역인사가 선정되거나 심지어 인터넷신문 발행인이 평가위원이 되기도 한다. 과연 이들이 예술작품에 대한 안목이 있을까? 미적감각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있을까? 평가위원이 100% 공개되어 관련 학계 또는 미술인들에 의한 검증과 동의가 필요한 이유가 된다. 평가위원이 익명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평가위원은 자신의 평가에 신념이 있어야 할 것으로 익명의 뒤에 숨지 말아야 한다. 부천시는 차후의 이전투구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이라도 평가위원과 그들의 채점내역을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죄없는 지자체 관리자, 주무관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에 본인도 고민했을 사항이지만 어쨋던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이익을 위하여 기간내에 마쳐야 할 프로젝트로 쫒기는 시간에 밤낯없이 고생하였을 뿐임으로 그 결과에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그도 지역의 미술과 예술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것이고 형평성을 위하여 고뇌의 시간을 견뎌야 했을 것이다. 고민에 찬 결단은 "조건부 선정"으로 귀결된다. 차후에도 계속 협의하겠다는 이야기다.그러나 일단 선정된 작품의 변경에는 한계가 있을뿐이고 더우기 작품은 앞으로 6개월내에 마무리 하여야 한다.눈 질끈 감고 밀어붙일수밖에 없는 일이다. 어디다 넘길수도 없고 의지할 곳도 하소연 할 곳도 없는 공무원 또는 담당자의 현실은 암담하다. 이 프로젝트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곳은 결국 조형물 제작업체일 것이다.또, 가만히 이름만 빌려주고 수백만원의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한일없는 미술인일 것이다. 여전히 이 프로젝트의 존재를 모르는 미술인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그들의 정보부재를 탓하는 것은 너무 불공평하다. 이미 2007년에도 지금의 프로젝트가 있었다.옛날 옛날 태고시대의 먼지묻은 정책을 꺼내 먼지 털어내고 집어던진 급조정책의 벌거벗은 모습이다.그 때도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후관리의 부실로 온통 비난을 받았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근시안적이고 급조된 문화정책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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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집행위원장 신철)가 펜데믹이후의 새로운 모습으로 제시될 영화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BIFAN은 "칸 영화제", "로카르노 영화제"를 비롯한 내노라하는 국제영화제들이 코로나19의 압력에 굴복,개최를 포기한 가운데 홀로 우뚝서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가 최종적으로 오프라인을 포기하고 온라인으로 전환했을때 전세계 영화제는 비대면 영화제를대세로 받아들이고 오프라인 영화제를 취소하거나 개최시기를 연기하며 대체 방법을 모색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언론의 대규모 집회에 의한 "코로나 발병의 가능성" 보도에 굴복하여 오프라인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5월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는 개막을 불과 몇일 앞두고 돌연 온라인 영화제로 바뀌었다. 연일 계속되는 지방 언론이 "코로나 19"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한 결과였다. 그런가운데 6월18일 개막된 "2020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강력한 개최의지와 언론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평창, 대관령 일대에서 영화제기간동안 전면적인 오프라인 상영으로 최선의 결과를 얻음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커다란 역활을 하였다. 비록 강력한 방역조치와 엄격한 거리두기가 원인이 되어 실제 입장하여 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5,000명도 안되었으나 좌석의 거리두기로 전체좌석의 비율이 33%인 점을 볼 때 실제로는 20,000명 이상의관람효과를 얻었고 기간중 강원도를 찾은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깨끗하고 상쾌한 강원도의 자연을 얻게 하여 코로나 19에 의한 우울함을 떨쳐내는 2020년 최대의 효과를 얻은 축제로 기록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3월18일에서 5월로 연기하였고 그 마저도 전면적인 무관중 온라인 영화제로 대체하였다. 2019년 영화제에서 18만5천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였던 전주시 영화제측은 대규모 온라인 매체인 wave를 통하였음에도 불과 7,000여명의 유료관람객이 관람한 것에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전주영화제 사무국은 최소한 5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추정하였고 이를 의식하여 어떤 영화의 경우는 1회당 입장객 수를 1,200명 또는 900명으로 제한하기도 하였었다. 특히, 전주영화제는 편당 7,000원의 온라인 관람비를 부과하였고 이 마저도 12시간내에 관람하여야 하는 까다로움을 더하여 고전을 자초하는 실수로 자멸했다고도 볼 수 있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역시 바보상자속으로 들어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일 관람객을 과대포장한 지역언론은 수많은 관객의 출현으로 바생하게 될 지역 코로나 19의 범람을 지적하여 "하늘과 바람을 벗삼아 숲으로 떠나 누워서보는" 자연에서 열리는 영화제를 바보상자속에 가두는 어리석음을 자초했다. 각종 상품과 기념품으로 관람객에 다가서려 눈물나게 노력하였으나 관객들은 냉담하게 반응하였을 뿐으로 "무주산골영화제"의 관객수는 언급의 가치조차 없을 정도이다.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신철 위원장은 영화제의 개최를결정한 순간부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으로 안전영화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수차례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을 완료하였다"며 영화제로 인한 코로나방역이 뚫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자신"하였다. 누군가는 부천시가 배우들의 데뷔장이며 화려한 영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행사도 없는 것을 탓하며 수십억의 예산을 낭비한다고 손가락질 한다. 레드카펫 행사가 배우들과 언론사를 위한 마켓 프로모션의 성격이 강하고 영화팬들을 위하여 비주얼에 의한 만족도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한 부분이기는 하나 영화제의 필수적 모델은 아니다. 특히 비경쟁영화제인 BIFAN이 레드카펫에서 상업용 또는 경쟁용 프로모션 자료가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니므로 굳이 위험을 자초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진다. 더욱이 14일의 자가결리를 거쳐야하는 전세계의 상황에서 외국의 배우, 감독들이 내한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면에서 레드카펫의 중요성은 훨씬 떨어지는 것이다. 영화를 포함한 문화 예술이 삶의 편린을 엿보게하는 종합예술이며 미래를 엿볼수 있는 모티브를 제공하며 자신의 눈과 마음으로 본 현재.과거.미래를 관객에게 자신만의 표현방식을 통하여 나타낸다는 점에서 특이성과 변화성을 인정한다. 이제 미래의 문화경쟁은 직접적인 것뿐 아니라 간접적인 면에서 검토해 볼 사항이 많다는 면에서 영화제 역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24년째 맞이하는 부천영화제는 오늘의 삶을 오늘의 눈으로 제공하는 한편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하여 고민하는 흔적이 역력하고 그 고민의 결과를 제공한다. 팬데믹 이후의 미래는 비대면이 자연적인 사회로 될 것이라고보는 시각이 많다 그러나 미래사회가 연중에 걸쳐 계속되는 비상상황이 되지는 않을것이라는 면에서 여전히 대면사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을 것으로 현재의 일시적인 오프라인의 황폐화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의 중요성은 더욱 새롭게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프라인을 대변하는 스크린을 포함하여 VR, AR은 물론 각종의 디지털 온라인 매체를 통한다는 점에서 미래영화제의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테스트마켓의 역활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영화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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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부천필 박영민 지휘자, 코로나에 노출강요
    국내 유수의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리허설도중 코로나19 예방용 비말차단용 차폐막을 집어던지는등 단원들의 건강을 도외시한 폭력적 행동을 하여 경악을 주고있다. 7월2일 부천필의 박영민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위하여 설치한 비말차단용 설비를 집어던지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일체의 해명이나 사과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7월1일 연습실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나타난 박영민 지휘자는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는 단원들에게 자신은 말을 많이 하여야 함으로 마스크를 쓸 수 없다고 주장하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채 연습을 진행, 단원들을 불안하게 하였다. 7월2일 연습실에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한채 나타난 박 지휘자는 단원들과 지휘자간의 비말차단을 위하여 부천시립예술단의 행정팀이 연주자들의 앞에 비말차단용 차폐막을 설치한 것을 목격하자마자 다짜고짜 단원들 속으로 들어가 4개의 비말차단 시설을 모두 연주대 밖으로 내팽겨쳤다. 시립예술단의 직원은 박 지휘자가 차단시설을 내동댕이 치는 것을 막지도 못한 채 박 지휘자가 비말차단막을 밖으로 내던진 것을 다시 주워다 세울뿐 박영민 지휘자의 계속된 폭력적인 행태를 망연히 바라볼 뿐이었다. 박영민 지휘자는 이와같은 폭력적 행동 이후 아무일도 없었던듯 단원들과 연습을 계속하는 몰염치를 보여 단원들을 황당케하였다. 박영민 지휘자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목도한 단원들은 박영민 지휘자가 비말차단용 차폐막4개를 모두 내동댕이 친 것은 단원들의 건강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한 것은 물론 단원들의 인권을 무시한 소치로 비말차폐막 설치를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한 무도한 행동이라고 한목소리로 비난을 한다. 부천필 단원중에는 암으로 투병중인 단원을 포함하여 임산부 연주자등 다수의 코로나 취약군의 단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질병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주고있는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에 전력을 다하는 사회적 노력을 무시한 박영민 지휘자의 행동은 지휘자로, 책임자로 절대 하여서는 안될 만행으로 지탄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이 사건 이후 박영민 지휘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를 묵살한 채 2개월간의 병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 사실을 접한 관계자들은 그가 정말 장기간 병가를 떠난것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도외시한 파렴치한 행동인 것은 물론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그에 대한 비난이 증폭되고있다. 연일 코로나19와 관련된 환자의 발생으로 장덕천 시장을 위시한 부천시의 모든 공무원이 방역활동등으로 노심초사 하고있고 행여 주위에 대한 피해를 우려한 일반시민들이 코로나 19에 전전긍긍하고있는 현 시점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대적 약자인 부천필 단원들을 상대로한 권위주의적 행태는 사회적 우월한 지위에 있는 인사로서의 품격있는 처신으로 볼 수 없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일각에서는 박영민 지휘자의 2일에걸쳐 연속된 이와같은 행태는 단순한 일회성 행패로 볼 것이 아니라 평상시 그의 밝혀지지 않은 지속적 행태로 보아야 할 것으로 박지휘자가 이와같은 무례한 행태를 할 수 있도록 방치한 부천시 문화예술 담당부서는 물론 부천필에 대한 부천시의 철저한 조사와 징계가 이어져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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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경기콘텐츠진흥원-버츄얼크리에이터 양성징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 버추얼 크리에이터 부문’ 참가자를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는 가상의 캐릭터와 실제 인물이 상호 연결되어 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VR·AR산업을 비롯하여 크리에이터 산업에까지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새로운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나 아직은 시장이 작은 편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발굴한다. 새로운 1인 미디어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활동에 필요한 기술, 자금,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에 따라 총 10팀 이내의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은 운영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통해 채널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 뿐 아니라 제작비 지원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아직 초기단계의 버추얼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돕는다. ▲‘버추얼 캐릭터 모델링 및 고도화 지원’은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캐릭터를 원화 단계부터 3D 모델링, 라이브 방송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는 국내외 많은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통해, 아직은 시장이 작은 버추얼 크리에이터 분야 채널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1:1 멘토링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원 대상자들은 4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자금지원과 맞춤형 기술지원, 멘토링, 방송 시설·장비의 무상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 유명 MCN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 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VR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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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9
  • 원주시 새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
    유네스코는 세계도시기념일 전날인 30일 원주시와 진주시를 포함하는 66개도시를 신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하였다. 유네스코는 원주시를 "문학분야"의 창의도시로, 진주시를 "공예-민속예술분야"의 창의도시로 지정함으로서 우리나라는 기존의 서울시(디자인), 이천시(공예), 전주시(음식), 부산시(영화), 광주시(미디어), 통영시(음악), 대구시(음악), 부천시(문학)등 8개의 도시와 함께 모두 10곳의 창의도시를 갖는 창의네트워크소유 국가가 되는 한편 문학분야에서 부천시와 함께 2곳의 문학도시를 보유하게된 아시아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이로서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현재의 180개 도시에서 246개 도시로 대폭 확장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 영국과 동일한 10개의 도시를 보유 하게되었다. 현재 최다의 창의도시를 보유한 나라는 중국 14(마카오 포함), 이탈리아(11곳)로 알려졌다. 이로서 금년에 새로이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받은 원주시는 년말에 지정이 예상되는 법정문화도시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4일의 기자회견에서 "원주만이 갖고있는 풍부한 문화적 자산 과 시민들의 활발한 활동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룰것"이라고 하는 한편 "국내외의 다양한 도시, 문화에술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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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웹툰의 미래, 과연 희망적인가?
    11월3일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제19회 만화의 날 기념식과 병행하여 개최된 "2019 한국웹툰의 새로운 지평" 토론회는 자리를 메운 청년 웹툰작가를 비롯한 많은 만화및 웹툰작가들의 지대한 관심하에 진행되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와 박유진 Dillyhub 대표의 업계에 대한 진단은 매우 긍정적이고 희망에 찬 에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닥칠 미래의 웹툰시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었다. 박유진 Dillyhub 대ㅛ는 "현재의 웹툰 제작이 대규모 집단화 되며서 창작성 과 독창적요소가 위협되는" 문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생태계는 다양성을 기본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볼때 협업의 일반화가 가져올 다양성의 부족과 여전히 게속될 개인들의 시장진입에 의한 다양성의 신규출현"이 앞으로의 과제로 보았다. 김준구 대표는 스튜디오의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창작은 계속될 것으로 낙관한다는 관점을 피력하는 동시에 향후의 사업모델의 정착과정에 변화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적응력 여부가 미래시장에 대한 생존을 가를 것으로 보았다.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는 현재는 한국의 웹툰기술이 우세한점을 강조하였으나 향후 3년정도면 일본등의 후발 국가들이 기술을 습득.개발하면서 자국화가 급격히 진행될 것임을 예측하였다. 이들은 앞으로의 시장이 극화.VR등에 의한 대규모의 커뮤니티가 설정될 것임을 예상하고 이때 웹툰이 여전히 이들 대작들과 경쟁이 가능할 것인지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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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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