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문화/예술
Home >  문화/예술

실시간뉴스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패스티벌 개막
    제 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10월 20일 (금)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막사에서 “부천시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았고, BIAF도 올해 25주년으로 뜻 깊은 해입니다. 올해 BIAF는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멋진 축제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오늘부터 5일간 펼쳐질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축사를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로 닫혀있었던 문이 활짝 열려 국내외 화제의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인어공주>, <알라딘>을 제작한 디즈니의 거장 존 머스커 감독을 비롯 <금의 나라 물의 나라> 와타나베 코토노 감독, <마크로스>의 카와모리 쇼지 감독, BIAF2022 장편 대상을 수상한 알랭 우게토 감독과 BIAF2017 장편 대상을 수상한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이 참석하였다. 또한 디즈니, 픽사의 주요 감독들인 <플러터> 아담 레비 감독, 브래드 사이먼슨 프로듀서, <리틀 티> 마샤 엘스워스 감독 또한 자리하였다. <북극백화점의 컨시어지> 이타즈 요시미 감독과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의 이시하라 타츠야 역시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또한 <각질>로 한국 최초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대상을 수상하고 BIAF2023의 심사를 맡은 문수진 감독, <길 건너에서 만나요>의 정해지 감독, <유령이 떠난 자리> 여은아 감독, <더 몬스터>의 양루비, 김보민 감독 등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개막식에서 국내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빛냈다. 개막작 <로봇 드림>의 감독 파블로 베르헤르는 영상을 통해 “저는 영화감독이라기보다는 최면술사가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마치 꿈 속에 들어가듯이 영화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시간 반 동안이나마 여러분들의 고민을 모두 잊어버리고, 커다란 개, 그리고 로봇과 함께 1980년대의 뉴욕시로 시간여행을 가보세요. 행복한 꿈 꾸시기 바랍니다.”라는 개막작 상영 소감을 밝혔다. BIAF2023은 10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 시사초점
    • 교육/문화
    2023-10-21
  • 유튜버 수입 대폭 증가, 상위 1% 1인당 평균 연 7억원 수입
    2021년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의 수입이 8,589억원에 달하고, 이들 중 상위 1%의 수입은 2,439억원으로 전체의 약 2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수입금액이 2019년 875억 1,100만원, 2020년 4,520억 8,100만원, 2021년 8,588억 9,800만원으로 2년새 10배 가량 증가했다. 신고인원 또한 2019년 2,776명, 2020년 2만 756명, 2021년 3만 4,219명으로 매년 대폭적으로 늘어 새로운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었음을 보여 주었다. [자료 제공 : 한병도 의원실] 자료에서 이들이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면서 선택한 ‘1인 미디어 창작자’ 업종코드는 유튜버 열풍에 대응하고자 2019년 9월 국세청이 신설한 것으로 이 항목이 신설된 이후로 이와 관련된 신고액 또한 대폭 신장되었다. 자료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 중 소득 상위 1%에 해당하는 창작자의 수입금액은 2019년 181억 2,500만원, 2020년 1,161억 4,900만원, 2021년 2,438억 6,500만원으로 증가했다. 2021년 기준으로 이들은 창작자 전체 수입금액의 약 24.8%로 1인당 7억 1,300만원의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CEO이상의 수입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법인세를 납부한 미디어 콘텐츠 창작기업 또한 2020년 71개에서 2022년 870개로 크게 늘었고, 수입금액도 2020년 323억원에서 2022년 3,554억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소득의 증가에 따라 “일부 유튜버가 개인 계좌나 가상자산을 이용해 후원금을 수령하는 등 세금 탈루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과세당국이 유튜버의 자진신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적극 강구할 필요성이 증대 된다.”는 요구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 시사초점
    • 사회/경제
    2023-09-03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BTS를 새만금잼버리 방패막으로 주장
    국민의힘의 직전 정책위의장이었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이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에 방탄소년단(BTS)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 파문을 일으켰다. 8일 성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국방부는 BTS가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공연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BTS와 함께 세계 청소년들이 담아가는 추억은 또 다른 대한민국의 자산이 될 것이다. 마지막까지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국방부는 선제적으로 대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혀 BTS의 팬클럽인 아미 등을 비롯 많은 비난을 받고있다. 성 의원은 "이번 잼버리 대회에는 일본에서 개최되었던 대회보다 1만여 명이 많은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렇게 많은 청소년이 대한민국을 방문한 것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와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보기 위해 방문했을 것"이라며 "이 소중한 손님들에게 새만금에서의 부족했던 일정들을 대한민국의 문화의 힘으로 채워줄 필요가 있다"고 강변했다. 그는 그러면서 "특히 국방부는 11일 서울에서 있을 K-POP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는 현재 방탄소년단에서는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입대했고 이어 올해 4월에는 제이홉이 입대해 복무 중인 점을 이용, 민간인 신분의 방탄소년단원까지 묶으려는 상식 밖의 언사라는 비난을 크게 불러 일으키고 있어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국회의원이 군에 입대한 세계적인 음악그룹의 멤버를 미끼로 하는 단순한 구상으로 치부될 개연성이 많은 것은 물론 이를 빌미로 회당 출연료가 수십억원을 막론하는 그룹의 나머지 멤버에게 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야당의 중진의원은 성 의원의 이러한 언급에 "발상의 전제가 의심된다"고 그의 제언을 혹평했다.
    • 시사초점
    • 정치/국제
    2023-08-09
  • 2023 부천만화대상에 "도박 중독자의 가족" 선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2023 부천만화대상을 이하진 작가의 <도박 중독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부천만화대상은 국내 만화가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면서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만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도박 중독자의 가족>은 도박 중독에 걸린 가족 구성원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주식과 비트코인의 시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중독의 시간을 살아온 여성의 분투기를 통해 그간 간과되어 온 주식 중독의 사례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그려내며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부천만화대상 선정위원회는 “<도박 중독자의 가족>은 한국사회에 감추고 싶은 치부를 찌르며 진솔하고 힘 있는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AI가 난무하는 시대에 만화라는 언어를 기반으로 흡입력 있게 우리 시대의 명암과 그 대처법을 보여주었다 ”며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신인만화상’은 정해나 작가의 <요나단의 목소리>가 선정되었으며 ‘해외작품상’은 아동 성폭력 문제를 다룬 상드린 르벨, 테아 로즈망 작가의 <침묵 공장>이 선정되었다.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은 9월 15일(금)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문화/예술
    • 게임/콘텐츠
    2023-08-02
  • 박찬대 의원, 연수문화예술회관 무산을 위한 ‘뻥튀기 행정’ 의혹 제기
    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문화예술회관 사업에 대한 타당성재조사 결과 설명 및 대체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연수문화예술회관 사업을 백지화한다고 발표했다. 백지화 발표로 연수구는 이미 사용한 혈세(사업비)를 회수할 수 없고 여기에 인천시 교부금 약 54억 원마저도 반납해야 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박찬대 의원은 관련하여 비판적인 논평과 함께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백지화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박찬대 의원 (연수갑·최고위원)은 “지난 11월, 연수문화예술회관 타당성재조사를 위해 의뢰한 사업계획서를 세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무리하게 총사업비를 올린 정황이 포착됐다” 며 “연수구는 기존 37억원의 무대장비비 예산을 86억원으로 132% 증액한 사유를 장비별 단가와 신규 문화예술회관의 사례 등을 근거로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15일, 공사가 시작된 연수문화예술회관 사업이 22년 7월 체육시설 복합화를 검토하겠다며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이후 연수구는 연수문화예술회관의 사업비 498억원으로는 공사를 진행하기 어렵다며, 기존보다 103억원을 증액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이를 지방행정연구원(LIMAC)에 타당성재조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연수갑·최고위원)이 연수구청 비전전략실로 부터 제출받은 ‘연수문화예술회관 총사업비(증액)검토보고’ 자료에 따르면 공사비 증액분 56억원 중 무대장치비만 36억원 이상 증액해야 한다고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종 총사업비에는 무대시스템비만 무려 86억원이 담겼다. 당시 타당성재조사를 수행한 지방행정연구원(LIMAC)은 해당 내용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분석하였고, 연수문화예술회관의 무대면적 대비 무대지원시설 비율이 151.3%에 해당한다며, 유사사례 평균 118.2%인 것과 비교했을 때 연수구가 무대지원시설을 과도하게 계획했다고 검토했다. 연수문화예술회관 사업의 경우 ‘500억 초과 시 타당성 재조사를 이행’ 해야 한다는 중앙투자심사 조건이 있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총사업비를 500억 이내로 조정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연수구는 이미 확보한 토지비용 상승분 57억원과 과도하게 계획했다고 분석된 무대장비비 49억원 증액분을 총사업비 210억원 증가분에 그대로 포함해 발표했다. 실제로 지난 18일 연수문화예술회관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백지화 사유에는 ‘총사업비 210억원 증가’로 명시돼 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수구청 관계자는 “총사업비 498억원 보다 무려 210억원이 증가했다” 면서 “사업을 재개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부득이하게 중단될 수밖에 없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박찬대 의원은 “사업 중단 과정에서 연수구의 행정절차는 물론 총사업비 210억 증가 내역이 타당한지에 대해서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다” 며 “사업 백지화를 위한 명분에 연수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희생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별뉴스
    • 인천광역시
    • 인천광역시
    2023-07-20
  •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하는 B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영화제 기간중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는 작품 상영에 이어 감독과 함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BIFAN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미 상당 수의 입장권이 매진 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는 프로그램은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감독인 아리 에스터 감독, 비주얼리스트 테츠카 마코토 감독 등이다. 마스터클래스와는 별도로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메가토크 등도 특별하다.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최민식은 6월 30일 오후 6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배우 전도연이 변성현 감독과 함께 진행하는 ‘B 마이 게스트’는 7월 1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영화 <길복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킬링 로맨스>의 이선균·이하늬·공명·배유람과 이원석 감독은 ‘살아있는 덕후들의 밤’이란 제목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GV 상영을 갖는다. 7월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디제이 겸 프로듀서 250(이오공)도 같은 날 오후 1시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뽕을 찾아서> 메가토크로 K-Pop 팬들과 만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을 솔안아트홀에서 마련한다. 상영작 GV에 참석하는 국내외 게스트들의 면모도 다채롭다. J-호러의 대명사 시미즈 타카시 감독과 주연배우 호시 토모코가 폐막작 <모두의 노래>로 관객과 함께한다. 배우 겸 감독 가진동이 연출 데뷔작 <흑교육>으로 주연배우 주헌양·송백위·채범희 등과, 인도영화 거장 아누락 카시압 감독과 주연 라훌 밧이 <케네디>로 각각 GV를 갖는다. 이와 함께 <호랑이 소녀>의 아만다 넬 유 감독과 로버트 흐로즈·사카구치 탁·야마구치 유다이·양위륜·오에 타카마사·우치다 에이지·주헌양·카타야마 신조·크리스토퍼 머레이·호척틴 등 해외 게스트가 참여한다 국내 게스트로는 고원희·권다함·김금순·김혜나·남연우·소주연·오태경·오민애·이주승·이필모·장서희·정하담 등 배우들이 참석한다.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유준상·음문석·장동윤과 뮤지션에서 배우로 변신한 던밀스·황치열도 GV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27회 BIFAN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부천시 50주년 기념 시민참여행사 ‘7월의 카니발’(6월 30일~7월 2일)은 부천시청 잔디광장·안중근공원·미관광장·길주로·소향로 등 부천시 일대에서 마련한다.
    • 문화/예술
    • 영화/연극/만화
    2023-06-28
  • 탁용성 신임 경기콘텐츠 임명후보자 의회 청문회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가 27일 탁용석 경기콘텐츠 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갖고 양당 합의 끝에 결과보고서를 가결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작년 11월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14일 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여 정책역량 검증이 실시된 것이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으로 근무하였으며 CJ 미디어 국장, CJ E&M 상무, CJ 헬로 상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영봉 위원장은 “임명 후보자는 문화콘텐츠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내부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 합의를 통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만큼, 향후 도내 문화콘텐츠산업의 균형성장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소통을 통해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인사청문회 당일 오후,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한 청문평가 의견서를 제출하였으며, 후보자에 대한 청문결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청문결과는 업무협약에 따라 3일 이내 경기도로 송부되며 경기도지사의 임명절차를 거쳐 7월1일부터 임기 2년의 경기콘텐츠진흥원 대표이사로 재직한다.
    • 지역별뉴스
    • 경기도
    • 경기도의회
    2023-06-27
  • 최봉환 전 도공부사장, 경콘 이사장 취임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 제8대 이사장으로 최봉환(65·사진) 전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 이사장은 “경기도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콘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01년 8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게임, 영상, 출판, 음악 등 기존 장르 콘텐츠부터 콘텐츠가 신기술과 융합된 분야까지 육성하고 있다. 신임 경콘 최 이사장은 콘텐츠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공공포럼 공공기관협의회 의장, ㈜SPC삼립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1979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35년간 외길 근무 하였고 퇴직 후 2016년부터는 비영리사단법인 ‘둥지’의 비상임 이사로서 해외입양인에 대한 지원을 하는 등의 일을 하였고 현 김동연 지사의 캠프에서 조직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이재명 지사시절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임명된 민세희 원장이 새로운 김동연 지사 정부에서도 사임하지 않고 버티고 있어 논란이 되었던 콘진원에 공공기관 행정전문가가 임명된 것에 대하여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있다.
    • 문화/예술
    • 게임/콘텐츠
    2023-05-24
  •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및 창작 작품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3월 24일(금)부터 4월 10일(월) 까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한 게임 제작 기업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진행해온 IP활용 게임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게임 분야에 접목,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제작을 지원한다. 경콘진에서는 작년까지 다양한 IP협력사들을 통해서 31개 게임 프로젝트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1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연애혁명 등의 게임이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또한 경기도와 함께 책 출간 경력이 없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출간 작업과 마케팅, 글쓰기 교육까지 지원하는 ‘제7회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선정된 원고는 글쓰기 교육과 전문 편집자의 교정 작업을 거친 후 장르별로 묶어 앤솔러지(Anthology, 문집)’ 형태로 에세이 1권, 단편소설 1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출간 후에는 팝업스토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자책(e-book) 제작과 온라인 유통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히든작가는 지난 6년간 총 119명의 신진 작가를 배출할 만큼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자유 주제로 진행돼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작가들이 더욱 부담 없이 투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일상 속의 소소한 감상부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까지 주제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참신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시작한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은 6년간 총 119명의 히든작가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경기도 지역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주제로 17편을 선정해 수필 부문 10편과 단편소설 부문 7편을 각각 작품집으로 엮어 출간 및 판매한 바 있다. 에세이 5편, 단편소설 5편을 선정한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3-04-03
  • 3년만에 만나는 서울억새축제, 은빛 가을을 즐기세요
    [시티저널뉴스] 서울특별시(서부공원여가센터)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의 아름다운 주・야간 경관과 함께 공원 방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준비한 제21회 '서울억새축제'를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저녁 10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2019년까지 매년 정상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시민들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는 더 특별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다시 맞이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은빛억새와 조명이 만들어낸 화려한 야간억새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억새로 만든 대형 조형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0.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밤 하늘공원 일대를 비추는 경관조명과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팅 쇼(19:00~21:00, 정시)를 만날 수 있다. 조명에 맞춰 다채로운 빛으로 빛나는 억새의 황홀한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축제를 즐기다보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아름다운 낭만을 선사한다. 하늘공원 내 느티나무 거리공연 구역에서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매일 14시부터 18시까지 재즈, 팝페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찾은 축제의 행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사진을 위해 18개의 다영한 포토존이 하늘공원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억새풀로 만든 6m 높이의 반달가슴곰과 꿀벌 조형물, 100개 나무솟대 등이 축제의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외에도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한 시민들의 사진들도 전시되어 감상은 물론, 인생사진을 직접 찍어보는 데에도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그 밖에 '서울억새축제' 한정 날짜 도장을 찍고 기념엽서 쓰기, 억새 꽃다발 만들기 등 12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참여해보자.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운영시간 등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억새축제장인 하늘공원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축제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2:00까지이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서울억새축제'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3년 만에 치유하기 위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별뉴스
    • 서울특별시
    2022-10-09

실시간 문화/예술 기사

  • 문화체육관광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스페이스 워크’,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 수상
    [시티저널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지역공원에서 지속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를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7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성준)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 공간의 가치를 실현하며 그 장소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 문화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공간을 기획했는가, ▲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이루어졌는가 등의 심사기준을 중심으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스페이스 워크’는 포스코가 지역사회인 포항시와 상생 협력하고자 2001년에 200억 원을 기부해 포항 환호공원 지역에 상징 조형물을 조성,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공원으로만 머물렀던 환호공원을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었다. 심사위원회는 포스코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포항의 훌륭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었고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기업의 좋은 사회 환원의 본보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밀락더마켓*’이 수상한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조성된 ‘밀락더마켓’은 주변이 바다 조망인 아파트 대단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사유지의 고층 개발, 분양이라는 일반적인 사업공식에서 벗어나 저층 개발, 수평적 상징물이라는 계획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조망권을 영구적으로 보장한 공공공간이다. 심사위원회는 민간기업이 수익보다는 시민들과 함께 나누려는 의지로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그 공간이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민간이 주도한 공공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 ‘별이 내리는 숲 제주 어린이 도서관(제주도서관, 이엠에이건축사사무소㈜ 이은경)’은 좋은 거리·광장에 수여하는 거리마당상(장관상)을, ▲ ‘물빛나루쉼터(진주시, 한양대학교 김재경, 건축사사무소소윤 정창운)는 자연친화적 쉼터에 수여하는 누리쉼터상(장관상)을, ▲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강남구청,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전이서)는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공간문화를 조성한 장소에 수여하는 두레나눔상(장관상)을, ▲ ‘순천부읍성남문터광장(순천시, 이소우건축사사무소㈜ 김현수, 안영주)’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장소에 수여하는 우리사랑상(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8일,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들에 대한 사진과 영상물 등 이미지 자료들은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11. 8.∼13.)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 시사초점
    • 사회/경제
    2022-11-08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97회 정기연주회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시티저널뉴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97회 정기연주회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2022년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장윤성 상임지휘자와 부천필은 이번 공연에서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음악회의 문을 열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와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는 러시아 출신 작곡가 글린카의 작품으로, 키예프 대공의 딸 루드밀라가 악마에게 잡혀가자, 루슬란과 기사들이 루드밀라를 구하는 과정을 그린 오페라이다. 서곡에서는 전체 이야기를 압축한 선율들이 등장하며 화려하고 서정적인 러시아적 색채가 물씬 풍긴다. 이어서 연주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는 베토벤, 브람스의 것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에 속하는 명곡이다. 멘델스존이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한번 들으면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멘델스존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선율에서 나오는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현재까지 음악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협연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0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 및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 수상,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고, ‘출전한 모든 콩쿠르 입상’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정교한 연주와 뛰어난 해석력으로 각광받으며 국내외 저명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가지고 있다. 2018년엔 우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을 장식할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은 프랑스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이자, 낭만주의 교향곡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음악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걸작이다. 베를리오즈는 ‘고정 악상’ 즉, ‘고정된 관념을 나타내는 선율’이라는 착상을 통해 표제음악 분야를 개척했고 교향곡에 이야기를 도입한 최초의 교향곡을 탄생시켰다. 5개의 이야기가 5개의 악장에 걸쳐서 전개되며, 젊은 예술가가 연인과의 사랑이 좌절 당하자 아편 자살을 시도하다가 혼수상태에 빠져 기괴한 환상에 사로잡힌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여기서 그의 연인을 상징하는 선율이 ‘고정 악상’으로 표현되어 5개의 악장마다 변주되어 나타난다. 생동감 있고 유려한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장윤성 지휘자는 “현란한 관현악 기법과 주제의 상관관계, 전통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작곡기법에 대한 이해 없이 환상교향곡에 대한 표현은 무의미하다. 다른 누군가가 했던 연주 방식을 재현하기보다 독특한 해석을 바탕으로 연주할 것”이라 전했다.
    • 문화/예술
    • 음악/미술
    2022-11-08
  • 부천·부평 아트페어 막 올라
    [시티저널뉴스] 부천시, 인천광역시부평구 / 주관 부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의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개막식은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 부천예총 오은령 회장, 지역 예술가 등 참석해 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사를 건넸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예술이 우리 삶 속에서 너울너울 춤출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지역 예술가들과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과 손잡고 문화예술을 공유해 의미가 깊고, 앞으로 도시 경계를 허물고 연대와 협력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예총 오은령 회장은 “예술은 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폐소각장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아름답고 의미 있는 부천아트벙커가 앞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새로운 예술인들을 탄생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아트페어 도록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과거 서울 위성도시로 여겨지던 부천이 ‘문화’를 도시 발전 전략으로 삼아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번 행사가 부천과 부평의 작가들에게 창작의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 발전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문화가 일상에 있는 문화도시 부천이 되도록 예술가들과 집단지성을 발휘해 지역 미술시장을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아트페어는 회화, 설치, 입체, 사진 등 부천과 부평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98명의 시각예술 작품 268점을 선보인다. 작품과 함께 예술강연, 워크숍, 공연, 특별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 공간은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작품 판매 공간’ ▲설치미술, 다원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 공간’ ▲체험활동, 강연, 경매, 경품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1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작품 경매 행사인 ‘B-LINK(블링크) 옥션’을 진행한다. 경매 참여자들은 지역 작가들을 직접 후원하며 창작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발전 선순환에 함께할 수 있다. 재단은 아트페어를 통해 지역 간 장벽을 없애고 예술인과 지역 공간의 상생을 기대하는 등 건강한 예술 유통시장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행사 기간은 11월 12일(토)까지 6일간 ‘문화도시 부천 시민주간’과 같은 기간 열리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별도 입장료는 없다. 행사는 재단과 부평구문화재단 공동 주관이며, 부천과 부평이 문화예술로 협력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공유지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당초 10월 3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11월 7일부터로 연기 개최하고 행사 규모도 축소해 진행한다.
    • 문화/예술
    • 음악/미술
    2022-11-08
  •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재단, 미술품 자선경매 ‘8th 부평옥션 화이트세일’ 진행
    [시티저널뉴스]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미술품 자선경매인 ‘8th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을 진행한다. 미술품 소장과 기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지난 2014년부터 특별한 예술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한 부평구 문화재단의 대표 전시 프로그램이다. 부평옥션은 복지기관, 시민문화단체, 작가가 함께 하는 독창적인 전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미술활성화는 물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회화와 사진, 조각,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온 중견작가들과 지난 부평영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신진작가,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 미술시장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출품된 작품들의 가격은 미술품 자선 경매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맞게 전시 및 시장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책정됐다. 경매 후 최종 낙찰 금액의 절반은 출품 작가에게, 나머지 절반은 낙찰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오는 10일 목요일부터 16일까지는 프리뷰 전시 기간으로, 출품된 작품들을 사전에 만나보고 서면으로 사전 작품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17일 오후 7시 경매 당일에는 ‘1박 2일’, ‘더 벙커’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스타경매사 김민서와 함께 생생한 경매 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응찰과 참관을 할 수 있다. 경매 종료 후 27일까지는 ‘경매 후 전시’를 진행하는데, 유찰된 작품에 한해 애프터 세일에 참여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음악/미술
    2022-11-07
  • 출가 1
    그땐 그랬다 차라리 꿈이었기를 눈물로 흥건해진 마룻바닥이 번들거려 천장 대들보에 그려진 용이 꿈틀거리고 떨어지는 눈물 속에서 학이 날아다니던 한 생을 적시고도 남을 눈물 울컥울컥 토해내며 살아있음이 한없이 부끄러워 이번 생을 아슬아슬하게 버티며 매달리던 그리 녹록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살아서는 풀지 못할 씨줄 날줄로 얽히고설킨 지긋지긋한 업의 굴레에서 언제쯤이나 벗어날 수 있는 건지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아직 모른다 결코, 세상과 타협하지 못해서텅 빈 주머니 속에 자존심만 욱여넣은 채그저 가슴속에서 일렁일렁 흐르는 변명의 모서리만 조금씩 쥐어뜯으며 나를 통째로 집어삼킨 장삼 자락에 숨어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 그렇게 견디고 있을 뿐이다
    • 문화/예술
    • 예술/예술가
    2022-10-17
  • 인천광역시 서구, 서구만의 문화로 미래를 그리다!
    [시티저널뉴스] 인천광역시 서구문화도시센터는 2022 인천서구 문화도시 예비사업'시민 정책 공론장 ‘데모스 정서진’대원탁'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3회차 개최하여, 10월 7일 3회차로 마무리했다. “함께 만드는 긍정의 힘,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서구 시민들이 모여 문화도시에 대해 주제에 맞는 다양한이야기를 나누었다. 8월에 진행한 대원탁 1회차는 “도시의 회복탄력, 시민의 회복탄력”을 주제로 김상원 교수(인하대 문화콘텐츠학과)의 발제가 있었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개념과 문화도시에 요구되는 문화시민력, 지속가능한 발전 등 인천서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문화도시의 핵심가치인“주체성”을 주제로 시민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9월에 진행한 대원탁 2회차는 “회복을 위한 지역 상생과 시민연대”을 주제로 전성호 팀장(완주문화도시센터 공동문화팀)의 발제가 있었다. 전성호 팀장은 지역위기, 사회적문제를 문화적으로 극복한 ‘엄마의 방학’, ‘대표없는 회의’ 등 완주의 문화도시사업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이어 “연결성”을 주제로 시민 원탁회의가 있었다. 10월에 진행한 대원탁 3회차는“인천서구의 미래, 문화적 전환”을 주제로 하태석 건축가(인천서구 스마트에코시티 총괄건축가)의 발제가 있었다. 하태석 건축가는 회화마을, 상생마을, 서구 곳곳의 포켓정원 등의 사례를 들며 기술과 자연, 건축이 하나가 되는 인천서구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이어 시민들은 “정주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민들은 3회차 동안 ‘소통’, ‘환경’, ‘관계’등의 중요성을 말하며, 데모스 정서진과 같은 지역의 현안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론장이 자주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에 진행한 포럼'시민 정책 공론장 ‘데모스 정서진’대원탁'은 유튜브 통해 영상으로 게시되며,‘회복TV 문화도시인천서구’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문화/예술
    • 음악/미술
    2022-10-14
  • BIAF2022 애니페어 ‘잡 세미나’ 개최!
    [시티저널뉴스]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영화제 기간인 10월 23일, 전문 실무자들의 강연을 통해 개임 및 애니메이션 등 분야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안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잡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잡 세미나’는 라이엇게임즈의 오문영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와 까르떼디엠 오효석 부사장이 강연을 맡는다. 라이엇게임즈 면접관으로도 재직 중인 오문영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미국 대기업 취업 노하우’를 주제로 본인이 원하는 회사에 어떻게 취업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현재 미국 회사에서 잡 인터뷰는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인터뷰어로서 취업 전략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 유통사 까르떼디엠의 오효석 부사장은 ‘2D 애니메이션 제작의 제작 파트별 취업 노하우와 2D 애니메이션 제작의 현재’라는 주제로 2D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별로 실제 하는 일과 필요한 역량, 그리고 면접 시 어떤 부분들을 고려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제작 현장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외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와 시장 대응 노하우 등에 대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외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포트폴리오 리뷰 사전 신청과 오프라인 수강 참석 신청은 10월 17일까지 BIAF 홈페이지 애니페어&포럼 내 사전등록에서 신청서 제출로 가능하다, 단, 오프라인 수강 참석과 포트폴리오 리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BIAF2022 ‘잡 세미나’ 강연은 10월 23일 부천판타스틱 큐브 1층 상영관에서 개최되며,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송출로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접속 링크가 보내질 예정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에도 힘쓰고 있는 BIAF2022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 문화/예술
    • 영화/연극/만화
    2022-10-13
  • 안산시,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 맞아 성호국제학술대회 개최
    [시티저널뉴스] 안산시는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13~14일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성호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선 후기 대학자 성호 이익선생은 유년 시절부터 평생을 안산에 거주하며 실학 사상을 꽃피웠으며, 안산시는 성호 이익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상록구 성호공원에 위치한 성호박물관은 2002년 개관 후 2004년부터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과 학문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성호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성호학회와 다산연구소 경기실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성호학의 원형과 글로벌 인문학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정만조 전 성호학회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역사’와 ‘서학’, 둘째 날에는 ‘문헌’과 ‘철학’ 등 총 4부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연구자뿐만 아니라 마리온 에거트(보훔 루르대학교), 도널드 베이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카타오카 류(동경대) 등 해외 학자들도 발표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성호학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음악/미술
    2022-10-13
  • 파주북소리 축제 21일~23일 개최..."책을 탐하라"
    [시티저널뉴스] 파주 대표 도서문화축제인 ‘파주북소리’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주출판도시 등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파주북소리는 인간 존재의 양식인 ‘탐’을 주제로, 탐(貪)욕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 함께 ‘탐(探)구’하고, ‘탐(耽)닉’하는 지적 탐험의 여행으로 이뤄진다. 축제에는 파주의 여러 도서관 및 작은 책방, 출판사 등이 참여하며, 대부분의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돼 다양한 작가들과 책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즐길 수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밴드 안녕바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시인 오은과 가수 옥상달빛의 주제공연 ’문학과 음악의 밤‘이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작가와의 북토크 ▲테마전시 ▲파주이야기그림전(파주문화원 연계) ▲서평가와 작가, 독자가 함께 서평하는 ’북킹, 나잇‘ ▲워크숍, 전시 등 출판도시 입주사 사옥 공간을 활용한 ’오픈하우스‘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도서관과 동네책방 곳곳에서 ‘파주독서산책 챌린지’가 진행되며, 마르크스 엥겔스 도서전 ’100년의 서가‘ 및 ‘북소리마켓’ 행사도 운영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의 계절,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책잔치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음악/미술
    2022-10-13
  • 안산문화재단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예술제작 지원사업' 20일까지 공모전 진행
    (재)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0일까지 거리예술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예술제작 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거리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 개발, 유통을 거쳐 예술가들의 창작기반 활성화가 목적으로 2023년 5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쇼케이스를 거쳐 2024년 초연까지 2개년 연속으로 지원하는 안정적인 제도적 특징이 있다. 제작규모에 따라 1차년도 작품개발비 최대 1000만원과 쇼케이스 발표 시 무대 장비를 지원받으며 쇼케이스 결과에 따라 차후년도 축제의 제작 초연 작품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근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으로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장르 및 프로젝트 형식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0분 이내 2회 이상 쇼케이스가 가능한 신작이면 응모할 수 있다. 지원영역은 ‘거리예술 창작지원’과 ‘안산리서치(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콘텐츠)’ 두 가지 트랙으로 동일단체가 다른 작품으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 문화/예술
    • 음악/미술
    2022-10-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