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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감 선거, 후보자 난립으로 방향성 안개속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제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 교육감을 놓고 보혁 진영으로 대표되는 후보들이 난립하고있다. 2009년 말많고 탈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진보계열의 첫 주자로 등록한 김상곤 교육감 이후 2기를 연임하여 현재에 이르른 이재정 교육감 까지 보수계에서는 4기를 연달아 전교조로 대별되는 혁신계에 패한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절치 부심하고있다. 반면에 진보계열은 현재의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도 필히 승리 하여야 한다는 당위론에서부터 이번 교육감 선거에 패할 경우 지금까지의 개혁적 조치가 무산 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들어내고있다. 진보계열은 6명이 난립한 가운데 후보단일화를 위한 노력이 시작되고 있으나 아직은 선거 초반이라는 점과 성향의 차이로 김거성(63)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성기선(58)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송주명(58) 경기도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 이종태(66) 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이 단일화 협의체를 구성 후보단일화에 대한 협의를 이어 오고있다. 그러나 이들과 별도로 박효진(60)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과 이한복(58) 전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각각 개별적인 출마를 계획하고 있어 혁신계는 최소 2인 최대 3인의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계열은 임태희(66) 전 한경대 총장이 출마의 뜻을 굳히고 지역간담회를 여는 등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그 뒤를 강관희(67) 전 경기도 교육위원이 따르고 있다. 최근 3월23일 시사뉴스의 의뢰로 (주)디오피니언이 실시한 "경기도교육감 후보지지도"의 여론조사에서는 보수계열이 오차범위의 경계선에 걸치는 차이로 진보계열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는 진보계열의 성기선 후보가 보수계열의 임태희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두 사람의 지지율 전체를 합쳐도 30%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두는 관측자는 적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효진 9.9%, 강관희 9.1% 등 다수의 후보자가 일정비율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반하여 지지후보가 없다 22.1% 와 잘모르겠다 등이 17.6%로 부동층이 4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향후의 전망을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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