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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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공관위원장 혁신적 무계파 공천 천명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혁신 공천을 하면서 계파가 없는, 무계파적인 공정한 기준을 적용해서 통합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임 위원장은 MBC에 출연해 "혁신적인 공천 기준을 세우면 소위 비명(비이재명)계들이 '친명(친이재명) 편향적인 것이 아닌가' 이렇게 오해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범죄·음주운전·직장 갑질·학교폭력·증오 발언 등 5대 국민 혐오 범죄에 대해 공천 기준을 강화했다고 소개하면서 "(혁신과 통합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일부 부적격 논란 인사가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당규 80조에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다"며 "자격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스스로 용퇴해 주기를 바라는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질이라든가 성희롱, 어느 도덕성 하자가 있는 사람들은 심사에서 배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국민 참여 공천으로 강성 지지층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에 "모(母)집단이 커지면 관여층이라든가 강성 지지자들이 기준을 세우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율이 그만큼 적어진다"며 "소수의 강성 지지층이 이것을 좌지우지할 여지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약하지 않은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감산 처분을 받는 현역 의원 하위 20% 평가 대상자에 대해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사실상 통보를 해줘야 된다"며 "대략 2월 한 초순 정도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직접 나서서 공천 관련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에 "당 대표가 할 일이 아니다"라며 "내가 공천 관리에서는 전권을 갖고 있다.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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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점 2024
    • 더불어민주당
    2024-01-24
  • 눈쌀 찌푸리는, 부산 총선판에 장차관·대통령실 참모 대거 등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대통령실 참모와 장·차관 출신 인사들이 대거 부산에서 총선 출마를 위한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모습에 날선 눈이 무성하다. 지역 총선에 가장 먼저 뛰어든 인물은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다. 김영삼(YS) 전 대통령 손자인 김 전 행정관은 YS 지역구였던 부산 서·동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성근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의 중·영도 출마 선언 역시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진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은 연제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부산 사하갑에는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을 지낸 경윤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상임감사가, 부산 사하을에는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부산 수영 선거구에는 주진우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의 출마가 예상된다. 부산 서·동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출마설이 돌고 있고, 정승윤 국가 권익위 부위원장은 금정 선거구에서 금배지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부산 해운대갑과 부산진갑 선거구의 후보로 거명된다. 대통령실 참모나 장·차관 출신들이 대거 내년 부산에서 총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총선 출마 예정자는 "당에서 대통령실 참모나 장·차관에게 전략공천은 없다고 한 만큼 공정한 경선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의 단면을 나타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요직을 차지한 이들이 험지가 아닌 여당 지지세가 높은 부산에 출마하려는 것은 도의적으로 옳지 않은 일"이라는 지적 역시 도처에서 일고있다.
    • 총선 2024
    • 총선 이모저모
    2023-12-12
  •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득표 사이에 괴리감 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서 180석을 차지하며 압승했지만,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일부 '역전' 현상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일부에서 지역구 투표는 민주당 후보가 1등을 차지했지만 비례 투표는 미래한국당이 1등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구 의석은 민주당이 휩쓸었지만 비례 의석은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930여만표를 얻은 것보다 미래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944만표를 얻어 더 많았다, 수도권 일부에서는 이런 '교차투표'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더불어시민당이 서울시, 인천시,광주시,대전시,경기도,전라북도, 전라남도 및 제주도등 호남세를 기반으로하는 지역에서 우세한 반면 기타지역에서는 미래한국당이 우세하였다. 특히 더불어시민당은 광주에서 470,000 대 24,600으로, 전북에서 553,967표대 56,666표로, 전남에서 621,100표대 43,122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 대구에서 730,775표대 216,496표, 경북에서 818,952표 대 232,923표 그리고 경남에서 813,958표 대비 467,019표 와 부산시에서 836,599 를 얻은 미래당 대비 시민당은 543,474표를 얻어 상대적 지지를 보인 영남지역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서울 종로에서는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1만7천여표차로 크게 이겼지만, 비례 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3만987표)이 더불어시민당(3만539표)을 448표 앞섰다. 중구와 성동구의 경우 중구성동갑에서는 민주당 홍익표, 중구성동을에서는 민주당 박성준 후보가 각각 당선됐으나 비례 투표에서는 더불어시민당이 얻은 표가 8만761표로 미래한국당이 얻은 8만2천897표보다 2천136표 적었다. 영등포구도 지역구 선거(영등포갑·을)에선 민주당이 모두 차지했지만,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7만2천780표)이 더불어시민당(7만233표)을 2천표 이상 앞섰다. 강동갑·을도 지역구 투표 결과와 달리 미래한국당(8만8천630표)이 더불어시민당(8만4천87표)을 크게 앞섰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경기 의왕·과천에서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당선됐지만, 비례대표 투표에서 미래한국당(4만2천620표)이 더불어시민당(4만1천164표)을 앞섰다. 민주당이 차지한 경기 안성도 미래한국당(3만2천95표)이 더불어시민당(3만287표)을 앞섰다. 인천 연수구도 지역구(연수갑·을)는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지만, 비례대표 득표는 미래한국당(6만3천949표)이 더불어시민당(6만1천207표)을 앞질렀다. 그러나 부천시와 같이 지역적 색채가 뚜렷한 지역에서는 지역구와 비례의 득표수가 비례하여 나타났다. 부천시의 경우 더불어시민당이 165,053표를 얻어 121,245표를 얻은 미래한국당을 앞섰는데 부천시는 4개선거구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석권한 바 있다.
    • 총선 2024
    2020-04-18
  • 더불어민주당 국회 압승, 개헌도 위협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로 국회 전체의석(300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의 '공룡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전국 개표율 99.3%를 기록한 16일 오전 6시 22분 더불어민주당과 위성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한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겨우 3석 많은 103석 확보에 그쳤다.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는 선거에 책임을 지고 이날 사퇴하였고 최고위원들도 사퇴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구 투표에서는 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 등이다. 논란이 많았던 연동형 비례대표에서는 미래한국당 19석, 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으로 예상된다. 투표 결과 예측을 뛰어넘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귀결되며 문재인 정부 집권 중반기에 들어 정국은 20대 국회와는 질적으로 다른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당장 개헌을 제외하고는 무소불위의 의회권력을 부여받은 여당이 현 정부 주요 입법과제인 검찰개혁을 주요과제로하는 공수처법을 주제로 한 사법개혁 등에서 추가 드라이브를 걸고 나서게 되고 이에 극렬 반발하는 야권의 투쟁에 직면 할 것으로 보인다. 20대 국회에서와 같은 제3의 중재단체가 없는 21대 국회에서는 양당의 충돌이 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타협과 양보등에 의한 합리적 국회운영은 사실상 거리가 멀어 결국 강경 매파에 장악된 미래통합당이 거리투쟁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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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쉽지 않네, 차명진 제명
    예상한대로 차명진 부천병 후보가 당의 제명처분에 강력 반발하는 한편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을 청구 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명진 후보는 당의 윤리위원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은채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의 제명 결정에 대하여 재심을 요구하는 한편 자신의 제명을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차 후보는 또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에 대해 "그자가 엊그제 제 현수막을 위아래에서 스토킹하는 현수막을 달아 저를 막말, 싸움, 분열 후보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모욕과 후보자 비방, 선거방해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이어 "윤리위가 열리지도 않았는데 저를 제명한다고 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아직 당의 후보 자격을 갖고 있음에도 저를 우리 당 후보가 아니라고 공언한 황교안 대표를 향해 "섭섭함은 깨끗이 잊겠다"며 "마지막으로 한 번만 재고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묻는다. 제가 세월호 텐트 ○○○ 사건을 폭로하지 말아야 했느냐. ○○○이라는 단어보다 더 고상한 단어가 어디 또 있느냐"라"라며 "그들이 현수막을 제 것의 위, 아래에 붙여 도발하길래 현수막 ○○○이라고 칭했다. 현수막에 관한 것도 성희롱이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왜 우리는 ○○○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느냐. 이게 자유민주주의 맞느냐"라면서 "투표용지에는 2번 통합당 칸에 차명진의 이름이 살아있을 것이다. 그 칸에 찍힌 표는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심판하는 표로 기록될 것"이라 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 칸에 찍어주신 표는 향후 일부 지도부가 선거 패배 책임을 저한테 뒤집어씌우는 빌미를 막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 후보 제명 결정에 '강성' 지지자들도 대거 반발 중이다. 오후 통합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황 대표 등 지도부를 비판하며 제명 철회를 촉구하는 글이 수백건 올라왔다. "중도파가 차명진 자른다고 오느냐"(smh1*), 유권자들이 차명진에게 투표할 권리는 빼앗지 말아달라"(tact**), "왜 이리 전투정신이 없이 상대방 프레임에 휘둘리느냐"(joyn**)는 주장에서부터 "간첩 김종인은 사퇴하라"(mymy**), "황교안부터 사퇴해라"(duwp**), 지금부터 통합당 낙선운동을 하자"(sonn**) 등 지도부를 향해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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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민주당 김남국 안산단원을 후보 TV성희롱 연관설 제기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경기 안산단원을)가 13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과거 여성 성(性) 비하 발언을 폭로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해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여성을 희화화하고 상품화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백서"의 김남국 후보가 지난해 1월 14일부터 2월 26일까지 팟캐스트 ‘쓰리연고전(연애고x전)’에 20회 이상 출연해 여성의 몸과 성에 관한 품평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쓰리연고전은 x드립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연자들이 욕설은 물론 각종 성적 은어와 성적 비하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는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진행자들은 방송에서 “가슴이 머리만하네”, “시댁에서 남편이랑 한 적 있어요?” 등 성 비하 발언이 난무했으며 김 후보는 방송 진행자들과 이를 즐기며 맞받아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김남국 후보가 3월 23일 자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적지 않은 가입비를 내고 방에 출입해 영상을 나눠보는 것은 물론, 피해자들을 향한 조롱과 희롱, 2차 피해, 3차 피해 등을 야기한 것은 쉽사리 용서를 할 수 없게 만든다’고 적었다”며 “김 후보가 출연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여성의 몸 사진을 보면서 한마디씩 품평을 하는 행위가 "텔레그램 n번방"과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수호에 앞장섰던 조국 전 장관 측이 그랬던 것 처럼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고 변명을 하실 것이냐”고 김 후보의 이중적 태도를 지적, 이를 통렬히 비꼬았다. 박순자 후보는 “김남국 후보가 이런 전력이 있다는 것은 민주당의 성 인식에 대단히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다.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낙하산 공천을 자행한 민주당은 국민들께 사죄하라”고 김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의 책임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박순자 후보는김남국 후보가 이를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박 후보자는 이에 덧붙여 ,“미성년 청소년들이 쎽드립 팟캐스트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왜곡된 성 인식을 갖게 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관련 법·제도 개선에 즉각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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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차명진 후보 제명추진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차명진 부천병 후보의 제명을 추진한다. 차명진 후보가 SNS에 상대방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에 대한 성적 비방성 표현을 막말로 규정한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새로이 차 후보를 윤리위원회에서 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윤리위원회가 13일중에 개최되어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을 조속히 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의 당직자는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이 결의되는 즉시 선관위에 통보할 것"이라고 언급함으로서 차 후보의 제명이 결정되는 경우 차명진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가 취소되며, 투표에서 차 후보에 표기된 것은 무효로 처리된다.
    • 총선 2024
    2020-04-13
  • 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의 개헌가능의석을 저지할 수 있는가?
    전통적인 우파 및 보수를 배척하고 수도권 중도성향이 누구인지 어디있는지에 대한 구분도 되지 못한 중도성향의 유권자를 찾아 헤메던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참패 위기감이 고조되자 12일 "집권 여당의 폭주를 막아달라"며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통합당이 사천, 막천 비난에 휩싸인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에 의한 전지전능한 공천으로 다선의원들을 강제폐기 또는 험지론, 책임론을 지우며 당에서 내쫒거나 연고없는 지역으로 마구잡이 이전은 물론 수도권에 경쟁력 없는 청년, 신진 후보들을 대거 공천하여 당의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킨 결과 121개 의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통합당이 건질 의석은 14석에 불과할 것이라는 판세 전망까지 나온 데 대한 공포감의 발로이다. 통합당은 총선 사흘 전인 이날부터 투표일 직전까지 '72시간 투혼 유세'에 돌입한다. 그 자신도 당선의 가능성이 열세에 놓인 황교안 대표(서울 종로)는 투쟁 결의를 다지듯 '경제 회복'을 적어넣은 핑크색 머리끈을 동여맸다. 예측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180석, 범여권 정당들과 합해 독자 개헌이 가능한 200석까지 확보하면 이들의 '폭주'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메시지로 지지층뿐 아니라 중도층의 위기감을 자극한 것이나 그들이 믿는 중도층의 구분은 여전히 모호하고 그들의 노력이 효가가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통합당 중앙선대위는 '바꿔야 산다!'던 총선 구호를 이날부터 '폭주냐! 견제냐!!'로 바꾸면서 위기감을 극도로 자극하는 정략으로 방향을 틀었다. 통합당 선거운동을 총지휘하는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조국을 살릴 거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거냐"고 되묻는가 하면 "조국이 마스크를 쓴다고 윤석열(검찰총장)로 변하지는 않는다"고 비유하는 등 '조국 대 경제', '조국 대 윤석열'의 구도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세월호 분향소"와 관련된 문제를 언급하며 핵심으로 뛰어든 차명진 후보의 이슈화를 점잖게 누르는 한편 현 정권에 대한 정면대결을 회피하면서 총선의 이슈화를 거부하는등 뚜렷한 이슈없는 선거전으로 통합당의 패기를 쇠잔시켜 이번 선거에 대한 보수및 우파의 기대를 무산시켰다. 통합당은 이날 김 위원장을 비롯해 황 대표와 유 의원, 박형준 공동 선대위원장까지 지도부가 서울·경기 유세에 총출동하여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수도권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나 무엇으로 이슈화 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선택하여 남의 능력에 기대어 총선을 치루는 황교안 대표는 그동안 투명인간 취급하던 수도권 중도성향 유권자들로부터 지지층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 유승민 의원을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경기도 전역과 서울의 일부지역을 포함하는 경합지구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이번 선거에서 당의 얼굴들을 모두 내버린 황 대표와 선대위가 쓸 카드가 별로 없어 통합당은 크게 고민중이다.
    • 총선 2024
    2020-04-13
  • 김상희 후보 성희롱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차명진 후보 고발
    "세월호" 표현을 둘러싼 "막말파동"으로 "부천병"의 양 후보가 고소전으로 치달으며 격렬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차명진 후보가 김상희 후보측이 게제한 선거 플래카드를 지칭하는 성희롱성 발언을 SNS에 올림으로서 김상희 후보측의 감정을 격발시켜 김 후보가 11일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문제의 발언은 9일 차명진 후보가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부분에 대한 문제로 , 차 후보는 9일이날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경기 부천병 후보의 현수막을 두고 성적 표현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갈무리한 페이스북 내용에 따르면 차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수막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차 후보는 자신의 선거 현수막 아래와 위에 김 후보의 현수막이 2개 걸려 있는 사진을 두고 “○○○이 막말이라며? 지가 먼저 나서서 ○○○하는 이건 뭔 시츄에이션? 아! 난 ○○○ 진짜 싫다니까!”라고 적었다. 이는 차 후보가 TV토론에서 언급한 "세월호 분향소"와 관련된 문란한 성적표현을 빗대어 쓴 것으로 상대 후보로 하여금 심하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김상희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가 단 현수막을 가리키며 또다시 입에 담지 못할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을 넘어선 명예훼손과 성희롱으로 고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TV토론에서의 "세월호 분향소" 와 관련된 성적표현으로 통합당으로부터 탈당권유의 징계를 받은 차명진 후보에 대한 전국적인 보수우파의 지원과 후원금의 답지로 분위기가 팽배한 차 후보의 브레이크없는 과속이 계속되어 정치권의 우려를 낳는다. 신성복 .사진 홍명근 기자dagatza@naver.com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시티저널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총선 2024
    2020-04-12
  • 황교안 당 대표는 선거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
    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4.15 총선은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참패로 마감할 듯하다. 선거 전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크게 밀리던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영입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역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 채 지속적인 소모전을 이어가고 있어 변환의 조짐이 없게 보인다. 미래통합당은 선거 훨씬 전부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험지출마, 다선의원 배제등 설익은 공천기준으로 당내분규를 불러 일으키는 자신을 포함한 당의 중진 또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들을 사지로 내 몰아낸 한편 또 다른 다선의 당 중진들을 대거 축출하거나 사지로 몰아 강력한 반발을 자초하였고 경쟁력이 의심시되는 신인들을 야전에 배치하는 등으로 선거의 판세를 크게 기울게 한 것으로 정치분석가들은 보고있다. 그 결과 최근의 여당에 의한 자체분석에서는 원내 3분의2에 가까운 180석의 확보론이 고개를 드는 상황에 이르고 있어 보수의 위기론을 불러 일으켰다. 자신이 직접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으로 일관하는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는 선거 불과 2주전에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영입하여 김형오를 밀어내더니 새로 영입한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선두로 하고 자신은 지역구인 종로로 숨어들었다. 그 자신의 지역에서도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황 대표는 선거의 책임을 물을 대상도 되지 못할 가능성 마저있다. 당 대표가 없어진 당에서는 소위 움직임이 없는 샤이 보수 또는 부동층에 대한 기대감만 증폭시켰고 지역구에 뛰어든 각개약진만 있을뿐으로 통합당이 그렇게 찾던 보수층으로부터 냉소적인 반응을 얻은뿐 아니라 정책적대안의 부재로 이들에 대한 응집력도 잃고있다. 오히려 부천병의 차명진 후보에 의해 야기된 "세월호"를 되살리며 잠자던 보수층의 눈을 뜨게 했을뿐으로 소위 수도권의 중도보수라는 착각속에 또 다시 보수의 외면을 불러 일으킨다. 10일에 이은 11일의 전국적인 사전투표율의 고공행진에서도 통합당의 지지를 읽을만한 낌새는 적어 보인다. 일단 여권 지지세가 강한 호남의 사전투표율이 보수 진영의 텃밭인 영남보다 높다는 점에서 여권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수도권에 부동층이 상당한 데다 낮은 투표율에 위기를 느낀 보수층의 반격이 뒤따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무당층 등 평소 투표 의지가 약한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소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유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19.08%로 집계됐다. 통합당의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책임질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한 일이 없으니 잘한 일도 잘못한 일도 없을 것이다. 사퇴한 김형오 공관위원장도 이미 오래전에 사퇴하였으니 죽은 시체에 칼질할 일도 없다는 면에서 이번 선거의 결과는 오롯이 황교안 대표가 질 일이다. 좌파적 진보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보수층의 바램을 허무하게 날려버리기 직전으로 몰고온 황교안 체제에 대한 심판은 불과 몇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는 여전히 종로에 웅크리고 있다.
    • 총선 2024
    2020-04-11

실시간 총선 2024 기사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첫 의총 참석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취임 이후 처음 참석한 자리에서 "4월10일까지 완전히 소모 되겠다"고 발언하여 참석자들의 전의를 일깨웠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온다고 하니 주변의 많은 해설가들이 '너무 빠르다, 이미지를 그렇게 소모하면 안 된다, 너는 소모당할 것' 이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라고 했다"며 자기희생 의지를 강조했다. 자신의 개인적 정치 자산이 완전히 소진되더라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다는 리더십을 소속 의원들 앞에서 확인시킨 셈이다. 그는 전날 4·5선 의원들과 오찬에서도 "운 좋게도 내가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서 일각에선 내 이미지가 소진될 거란 우려가 있지만, 이미지가 다 소진된다고 하더라도 총선을 이길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정치 개혁을 통한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성 확보 필요성도 거듭 부각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누가 더 국민에게 절실하게 다가가느냐에 승부가 달려 있다"며 "음모론 퍼뜨린 세력, 사사건건 국민 앞길과 정치 앞길을 막는 세력, 우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절실하기 때문에 정말로 '특권 내려놓기' 정치개혁을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 징역형 확정시 세비 반납, 귀책 사유 있는 지역 무공천, 의원 정수 축소,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추진 방침을 재차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이 무섭고 국민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정치개혁 하는 게 맞다. 정말로 국민에게 잘 보이고 싶다"며 "그렇지만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력이 있다. 우리는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저는 아시다시피 정치 경험이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런 절실함과 파격을 찾을 때"라며 "여기 있는 원내 동료 여러분의 경험을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2024-01-18
  • 29일부터 딥폐이크 영상, 선거에 사용 못한다
    29일부터 딥페이크 영상을 활용한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딥페이크 영상 등 선거운동 위법행위 예방·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선거운동 활용이 금지되는 것은 딥페이크 영상처럼 AI 기술로 만든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이미지·영상 등이다. AI 기술로 만든 가상임을 표시해서 활용하더라도 법 위반이 된다. 단 포토샵·그림판처럼 AI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든 이미지·영상 등은 선거운동에 활용할 수 있다. AI 기술을 사용해 만든 이미지·영상 등도 총선 선거운동이 아닌 당내 경선 운동, 의정활동 보고, 투표 참여 권유 활동, 통상적인 정당 활동에는 활용할 수 있다. 선관위는 지난 11일부터 AI 전문가와 모니터링 전담 요원 등으로 구성된 감별반을 확대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딥페이크 영상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 의심 사례를 찾으면 시각적 탐지, 범용 프로그램 활용, AI 자문위원 등 3단계를 거쳐 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포털, AI 플랫폼 관계사 등과의 협조를 통해 위법성이 의심되는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삭제하고, 삭제 요청에 불응하면 과태료도 부과할 계획이다. AI 댓글 자동 생성 프로그램 등을 통한 댓글 자동 게시는 발견 시 수사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2024-01-18
  • 국민의힘 시스템공천, 공천 원칙을 둘러싸고 불안감 확산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사상 첫 시스템 공천을 도입하여 원내.외를 막론하고 혼란스러워 하고있다. 먼저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감점 비율과 공천 신청자 평가 기준 등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수치를 앞세워 반발을 차단하는 동시에 윤심 논란을 잠재우는 효과를 얻으면서 자체 활동 공간을 넓혔다는 분석이다. 총선기획단의 최종안을 바탕으로 주요 공천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현역 의원은 4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한 뒤 하위 10%를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0% 초과 30% 이하에 대해서는 경선에서 감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다선 의원은 경선 득표율에서 15%를 추가 감산한다. 당 관계자는 "현역 입장에서는 (하위) 30%에 들어가면 사실상 진 것이나 다름 없어서 컷오프 비율은 10%지만 실제로는 30% 이상 날리겠다는 뜻"이라고 봤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객관적으로 그렇게 평가받으면 방법이 없지 않느냐"며 "주관적 감정이 개입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러나 당내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는 '공관위에 정성 평가가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 여전하다. 현역의원 공천 심사는 ▲공관위 여론조사 40점 ▲도덕성 15점 ▲당 기여도 15점 ▲당무감사 20점 ▲면접 10점으로 구성돼 있다.공관위 관계자는 "과거 우리 당은 시스템이 없고 그냥 컷오프를 날려버리거나 안 되면 경선이었는데, 여론조사 100%였기 때문에 거의 그건 현역들한테 엄청 유리했다"며 "지금 공관위가 그립을 엄청 세게 잡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역대급 파워 있는 공관위"라고 평가했다.한 공관위원도 "공관위가 할 수 있는 것은 점수를 취합하는 것"이라면서도 "면접 점수는 저희가 약간의 차이를 둘 수 있겠다. 여기 의석이 확실히 날아간다 싶으면 약간의 조정은 있을 수 있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천을 앞둔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반응 역시 무척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여론조사와 이미 발표된 당무감사를 제외하면 나머지 점수는 공관위 재량의 범주에 속할수 있다는 점인데, 지난 두번의 선거에서 연패한 수도권 원외당협위원장의 경우 도덕성, 당 기여도 및 면접에서 공관위의 주관적 평가를 피할 수단이 묘연하다는 점에서 상당한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당무감사에서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수도권의 경우, 여론 조사에서도 유리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상당 수의 당협위원장의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경기 남부 지역의 "A 당협위원장"은 "지난 2번의 선거에서 그리고 대선에서 분골쇄신한 지역 당협위언장의 노력에 대한 특별한 평가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지역에서의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전해진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2024-01-17
  •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 '새로운미래'(가칭)'는 창당 발기 취지로 포용적 중도개혁주의 , 양당 과두정치 타파 ,중층외교 ,활력경제 등을 내걸었다. 이 전 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주당이)조금만 의견이 달라도 적대하며 저주하는 문화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그 살벌한 증오와 저주의 문화와 결별하고 얼룩진 과거는 그들에게 남겨주자"고 서두를 뗀 후 "기존 야당은 윤석열 정권을 충분히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권 앞에 꿀릴 것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이 정권을 당당하게 꾸짖고 대안을 제시하자"고 했다. 행사에는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미래대연합 김종민·조응천 공동창준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 제3지대 신당 주요 인사들이 집결해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14일 민주당 탈당 의원들의 신당 '미래대연합' 창준위 출범식에서 "떴다방 같은 결사체에는 참여하지 않겠다", "텐트보다는 큰 집을 짓자"며 이른바 '빅텐트론'을 주장했던 이준석 위원장은 "각 당의 대표를 지낸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는 것은 엄청난 위기에 봉착한 우리 정치의 현실을 이야기한다"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과의 차이를 논하자면 끝이 없다. 대한민국의 위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합의하는 것부터 공통점 찾기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해 그 진의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준석 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두 사람 간에 속도 차가 있어 보인다'는 질문에 "그 사람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큰 틀에선 같지 않으냐"며 "미래대연합이 (제3지대 협력) 플랫폼이 되겠다고 자임했으니 거기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 협의체 같은 것이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차기 대선 출마 의향을 묻자 "하루하루가 급한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이 먼저다. 3년 이상 남은 일을 이야기하는 것은 오만한 일"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새로운미래'(가칭)'당의 상징색은 남색으로 잠정으로 정해졌으며, 이날까지 참여한 발기인은 총 3만38명으로 집계됐다고 새로운미래는 전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역시 민주당에서 탈당한 최운열 전 의원과 신경민 전 의원은 각각 미래비전위원장, 국민소통위원장에 선출됐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2024-01-16
  • 국민의힘 강경한 공천심사방향 설정
    16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고, 추가로 18명에 대하여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정 위원장은 특히 "현역 의원은 세밀하게 교체지수를 만들어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4개 권역을 나눠 운영하고, 권역별 하위 10%는 컷오프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준에 따르면, 4개 권역에서 컷오프되는 하위 10% 의원은 총 7명이다. 정 위원장은 "권역별 하위 10% 초과 30% 이하는 경선으로 들어갈 것이고, 경선 득표율에서 조정지수를 마이너스(-) 20% 적용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하위 10∼30% 의원 18명에게는 경선을 붙이되 감점을 준다는 의미다.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다선 의원의 경우에는 경선 득표율에 15%를 감산하는 추가 페널티를 주기로 했다. 한편, 경선 여론조사 일반 국민 비율에 있어 강남 3구를 제외한 수도권과 호남권, 충청권의 경우 당원 20%, 일반 국민 80% 방식으로 치러진다. 반면, 강남 3구와 영남권, 강원권은 당원 50%, 일반 국민 50%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된다. 또한, 공관위는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경력이 있는 후보자는 부적격으로 보기로 했으며, 음주운전은 2018년 12월 18일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는 1번만 했어도 부적격으로 간주하나 그 이전은 선거일부터 10년 이내 2회, 선거일부터 20년 이내 3회를 부적격으로 본다. 다만 공관위의 결정중 특히 일반국민 여론조사 투표를 두고 과거에도 수차례 문제 되었던 상대당 지지자의 역투표에 대한 논란으로 이 비율에 대한 반발이 일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이 비율이 유지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2024-01-16
  • 지상욱 전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던진 파장에 논란 증폭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상욱 전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진수희 서울 중구·성동구갑 당협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국민의힘 수도권 원외 당협위원장 가운데 두 번째 불출마 선언이다. 15일 지상욱 전 의원은 입장문에서 "이번 총선은 수도권 승부다. 제가 그간 활동해 온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수도권의 중심인 서울의 가장 핵심 지역으로 반드시 필승해야만 한다"며 "이에 저보다 더 뛰어나고 참신한 시대가 요구하는 최적의 인재가 나서서 바람을 일으켜야만 한다. 그래서 저는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의 49개 선거구, 경기의 59개 선거구, 인천의 13개 선거구 등 121개의 수도권 선거구에는 일당백의 용사들이 자진해서 나서고, 당은 반드시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총선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경기도와 인천시 121개 지역구에서 85%를 넘는 103석을 얻는 기염을 토한 바 있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의석의 3분지2 이상을 얻었다. 반면에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서울시에서 8석, 인천시에서 불과 2석 그리고 전국최대의 지역구(59석)를 포함하는 경기도에서 단지 8석을 얻는 결과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허용케 하는 결정적 패배를 얻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의 수도권 지역에서는 과거의 패배를 자초한 수많은 인물들이 또 다시 출마 하여 심판을 받겠노라 청하는 것에 대하여 당내외에서의 비판의 날이 적지 않은 시점에 지상욱 전의원의 불출마를 아주 신선한 선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동훈 비대위의 출발이 여전히 출발선 상에 있고 국민의힘 공관위 출범 역시 아직 일천한 가운데 국민의힘의 공천 원칙과 각 지구당 별 당협위원장 처우에 대한 원칙이 공표되지 않은 가운데 여의도 주변에는 숱한 소문들이 나돌고 있고 이 중에는 수도권 전체 지구당에서 과반수 이상의 정리설 까지 나도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에 환골탈퇴에 버금가는 개혁이 도래할 가능성 도 점쳐진다. 경기도의 경우에는 21대 선거와 지난 20대 선거에서도 60개 선거구에서 불과 19개 선거구에서 승리할 뿐 40여개 의석을 더불어민주당에 패퇴해 온 노쇠한 현 당협위원장 전원에 대한 물갈이론이 커다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표출 된 공천 파동과 관련하여 지역의 당원들로 부터 격렬한 비난이 이루어 진 점을 들어 이들 지구당의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교체설로 몸살을 앓고 있어 그 결과를 두고 관심이 증폭 되고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은 서울시 49개 선거구에서 12석을 얻어 35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크게 밀렸으며 인천시 역시 1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석을 얻는 동안 불과 4석을 얻었을 뿐이다, 다만 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의원과 윤성현 의원이 개인적인 바탕으로당선하여 호각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2024-01-16
  •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등 탈당
    이낙연의 신당이 태동 전부터 심상치 않은 모양새를 띄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제3지대 신당행'을 위한 탈당이 잇따르며재야의 신당을 향한 참여도의 폭이 속도를 더해가는 모습이다. 15일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27일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탈당해 '이낙연 신당' 참여를 선언한 이후 가장 적극적이고 무게감을 갖는 5명의 신당 합세는 향후 신당에 대한 참가를 저울질하는 재야 및 원내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탈당 등 이탈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천 일정을 최대한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비명계 의원들과 친명계와의 경쟁에서 열세감을 느끼는 일부 의원들과 지역의 유력 후보들이 신중히 탈당을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루어진 이들의 신당 가세는 민주당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당내 '현역 의원' 가운데 추가 탈당자가 나오는 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당 자원 이탈도 손실이지만, 무엇보다 현역 의원 숫자에 따라 총선 기호 순번도 바뀔 수 있어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때문이다. 현재 제3지대 신당 세력을 통틀어 현역 의원은 민주당 탈당파인 미래대연합 3명(이원욱·김종민·조응천) 및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까지 총 4명으로 정의당의 의석수가 6석인 점을 감안 할 때 최소 7석을 확보해야 '기호 3번'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다. 민주당은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당분간 당내에서 추가 탈당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우세하나 '설 전 창당'을 목표로 신당 작업에 속도를 붙이는 신당 및 탈당파는 당내 현역 의원들의 추가 합류를 자신하고 있다.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조응천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의원들이 그윽한 눈으로 쳐다보며 '두만강 강가에서 매일 저녁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플래시 깜빡거려라, 건너갈게' 그러고 있다"며 "많이들 심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이원욱 의원도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동참을 결단한 현역 의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고, 그 규모가 총선 기호 3번에 준하는 정도가 될 것인지에 대해 "네.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탈당파가 추진하는 제3지대 신당을 평가 절하하는 동시에 추가 이탈자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당 현역들은 이미 공관위에 집중하고 있고, 공천 직전 탈락을 예감한 의원들의 탈당이 있을 순 있겠지만 영향력은 전혀 없을 것"이라며 "지도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국회의원이 168석으로 최소한 30여곳 이상의 지역이 접전 중이고 또 친명계와 비명계의 충돌이 불가피 한 곳이 또 그만큼인 것을 감안할 때 신당과 탈당파가 자신하듯 상당수의 탈당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있어 이래저래 민주당의 대오에는균열이 나고 있는 듯 하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2024-01-15
  •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공천"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자당 후보에 대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이 완료 됨에 따라 다음 수순인 공천 경선을 두고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이 12일 밝힌 "국민참여공천"을 두고 논란의 초점이 이전 된 듯 하다. “국민이 공천 기준부터 참여해 후보 선정에 참여하고 국민 경선을 통해 완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임 위원장은 특히 “공천에서 계파 배려는 없다. 친명(친이재명)도 없고 비명도, 반명도 없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액면대로 해석하는 분위기는 거의 없는 듯하다. 오히려 구체적인 모습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참여공천은 국민들에게 공천 기준을 여쭙는다는 차원”이라는 뜬금 없는 소리에 더하여 “국민참여공천에 대해서는 조만간 논의해 결과를 말할 것”이고 “공천룰 내에서 할 것”이라는 막연한 설명을 두고 비명계의 반발 강도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참여공천이 ‘개딸(개혁의딸)’ 등을 비롯한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과 같은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을 하는 비명계 의원들은 특히 최근 마감 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 결과에서 친명계의 대거 약진과 비명계의 확연한 배제를 놓고도 비판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이들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 인사들이 ‘비이재명(비명)계 물갈이’를 내세우며 비명계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점을 들어 ‘자객출마’ 논란을 둘러싸고 이 제도가 악용될 여지가 농후 하다는 것이 비판의 일단을 차지한다. 이재명 당 대표가 이러한 공천 문제를 두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있는 비명계에 대한 묵시적 배제 결과를 놓고 또 다른 탈당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민주당 내에서 폭 넓게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 등 원로 들의 추후 행보에 새로이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 더불어민주당
    2024-01-14
  • 총선 출전명단 선정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출발
    여야가 총선을 90일 앞두고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함에 따라 각각 공천 경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여야가 일부 당 핵심 요원을 소수 포함한 가운데 대부분의 공과위원을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하여 표면적으로는 객관적인 형태로 보여지고 있으나 그 구성요소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11일 국민의힘이 부산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판사 출신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인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된 공관위원 인선을 의결하는 상황에서 당연직으로 장동혁 사무총장과 함께 친윤(친윤석열) 핵심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비례대표이자 당 중앙장애인위원장인 이종성 의원 등 3명을 포함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인 임혁백 공관위원장을 비롯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공관위 인선에서 당연직인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등 3명이 포함됐으나 이들은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라는 볼멘 평가를 듣는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기는 공천"에 방점을 두고있는 상황에서 야당인 민주당은 공천 관련 잡음을 최소화하고 정교하게 짜인 룰을 조기에 확정하는 '시스템 공천'을 대원칙으로 내세우고 있어 여당의 공격적인 전략과 야당의 쉬 지향적 전략이 대비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본선 경쟁력 등을 공천의 주요 기준으로 삼겠다며 '공정한 공천, 설득력 있는 공천, 이기는 공천'을 모토로 내세웠다.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지도부는 문제의 핵심으로 대두될 우려가 있는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공천'을 차단하는 노력이 돋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시스템공천의 원칙으로 지난 총선 때와 같이 국민 50%, 당원 50% 경선 원칙을 골자로 하는 '22대 총선 후보자 선출 규정 특별당규 제정안'을 이미 작년 5월에 확정, 의결했으며 이에 따른 절차를 준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력범죄·성폭력·음주운전·가정폭력·아동학대·투기성 다주택자 등은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하고, 민생범죄·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학교폭력 등에 대해선 별도 심사를 거치도록 하되 통과하더라도 심사 결과에서 10% 감산을 적용하는 등 도덕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양당의 이와 같은 원칙적 선언에도 불구하고 관심은 현역 물갈이론에 초점이 모아지고 이에 따른 후유증의 최소화가 화두로 떠오르는 것은 명확한 일이고 특히 중량감 있는 신당의 출현은 이들 양당에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설 개연성도 있다. 지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현역 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를 당에 요구했고 당무감사위원회는 204곳 당협위원장 중 46명에 대해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했다. 여기에 더하여 총선기획단은 현역 의원의 최소 20% 이상 규모로 공천 배제를 적용한다는 기준을 마련하여 기존 의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대,21대 총선에서의 연이은 대참패로 대부분의 인적 자원을 소모한 여당은 특히 연속하여 패배하여 고갈된 인적 자원의 부족에 신음하고 있고 특히 지난 선거에서 거의 몰살 당하는 피해로 수도권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원외 당협위원장의 처리를 놓고 고심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이 대체로 60대 중-후반을 맞이하는 노쇠한 자원인 점에서 이번 공관위의 주요 정리 대상타겟으로 떠오를 개연성으로 일찍부터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들이 탈락 후 반발과 함께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들을 위시한 경기, 인천을 포함한 전면적인 수도권 공천을 우선적으로 서둘러 결정 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은 특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당의 후보들의 평균 연령의 하향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화두로 제시되었더 60세 이상 초선 도전자에 대한 적극적 제제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우세하다. 민주당 역시 현역 의원 기득권 타파를 통한 인적 쇄신 및 정치 신인 입문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대해 경선 득표의 20%를 일괄 감산하지만, 이번 총선부터는 하위 10% 이하엔 감산 비율을 30%로 높였다. 현역 의원 평가는 이미 완료돼 밀봉된 채로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또 현역 의원 불출마 선거구 등 전략 선거구에 청년·여성을 우선 공천하기로 하고 가상자산 관련 이해충돌 여부 및 부적절 언행 등도 검증 기준에 추가할 방침이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공천 룰을 사실상 확정한 후 오는 12일 첫 회의를 여는 공관위로 이첩했다. 민주당은 현재의 총선기획단 및 공관위 등의 인적 구성이 친명계 일색이란 점에서 향후 낙천한 비명계의 반발 강도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조만간 출발할 것이 명확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에 대규모로 이전될 것이 분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면에서 지난 20대 선거때 30여석 이상을 획득한 것과 같은 신당 돌풍을 우려하는 모습도 보인다. 민주당은 현역 물갈이론에 대한 반발이 우려되는 상황이고 국민의힘은 오랜 세월 지역을 버텨 온 노쇠한 원외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물갈이 퇴출이 우선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여야의 공관위는 비난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은 분명해 보인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2024-01-11
  • 이낙연의 길로, 이낙연 드디어 탈당-신당 창당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을 떠났다. 국민이 생각하는 상식에서의 정치를 강조는 한편 이재명 대표에 의한 ‘당의 사당화’, ‘비윤리적인 사법리스크’를 지적한 이 전 대표의 탈당은 곧 신당창당이란 목표를 두고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탈당에 이어지는 충격이 적을 것이라고 애써 평가절하하는 모습이 역력하나 일부에서는 적어도 수백만 지지자 표심을 잃어버리는 상황으로 특히 여당과의 접전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수도권에서는 소위 빅텐트론에 의하여 양당 정치에 온전히 발을 디디지 못한 제3지대의 러쉬도 예상 되고있어 지난 대선 경선에서와 같이 이낙연 신당의 후보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총선 2024
    • 초점 2024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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