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5(월)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주자들은 한목소리로 선명한 대여(對與) 투쟁을 예고하고있다.


한목소리로 '원(院)구성 재협상'을 요구하했디.  

더불어민주당의 언론·검찰 개혁 법안 추진에 대해서도 모두 강경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원 구성 재협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의석수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배분해온 관례를 협의 없이 깨뜨린 만큼 민주당의 '상임위 독식'이 애초부터 무효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김태흠 의원), "남의 물건을 훔쳐 간 도둑이 '내가 갖고 있으니 안 주겠다'고 할 권리 자체가 없다"(김기현 의원)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들은 협상의 필요성을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이나 태도, 행보를 보면, 정상적 대화나 협상은 어려울 것"이라며 협상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민주당의 언론·검찰 개혁론은 전체 민심과 동떨어진 강성 민주당원 일각의 목소리라고 일축했다.
  
정권교체에 성공하기 위해 야권의 모든 역량을 국민의힘으로 끌어모아야 한다는 원칙론에 모두 동의했다.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도 대체로 동의하는 모양새다.
홍 의원의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김기현 의원은 가장 적극적으로 홍 의원의 복당을 주장했다.
 
지난해 총선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했다가 복당한 권성동 의원은 "개인적으로 통합에 찬성한다"고 했다.
반면 유의동 의원은 "홍 의원의 복당이 당에 얼마나 도움 될지는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면 협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4·7 재·보궐 선거를 승리로 이끈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과거 1년간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다가올 대선 국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를 두고는 의견이 갈렸다.
김기현 의원은 김 전 위원장에 대해 "우리와 함께 할 좋은 우군"이라고 했고, 유의동 의원도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하실 것"이라며 김 전 위원장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반면 권성동 의원은 "당 밖에서 정치계 원로로서 고견을 주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고, 김태흠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의 향후 역할론을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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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 구성 재협상 요구 거세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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