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민의힘, 당권구도 난기류 속으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국민의힘, 당권구도 난기류 속으로

당대표-원내대표 제휴설에 김종인 훈수설 겹쳐
기사입력 2021.04.23 12:0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당대표 선출을 놓고 백가쟁명의 어지러운 상태가 지속되고있다.

 

이른바 영남배제론과 영남독식론, 김종인 잔재론과 김종인 추종론이 그것이고, 나아가 탄핵부정론까지 덮이면서 국민의힘의 표심을 읽는 것은 방정식만큼 어지러운듯 하다.

 

4·7 재보선 직후 초선 의원들이 "특정 지역 정당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자"고 성명을 발표한 후 움추러든 영남당 논란은 원내에서 절대적 다수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남지역 의원들의 리더십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여기에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문제까지 겹치면서 이른바 탄핵투종 의원들에 막대한 부담감에 호남 등 외연확장과 내년 대선승리를 위해선 대구·경북(TK) 또는 부산·경남(PK) 출신이 '투톱'인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독식해서는 안 된다는 정책론까지 덮여씨우는 논리다.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대구 출신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이 당내에서 리더싶을 갖는 것으로 평가되는 원내대표 후보인 강릉의 권성동 의원과 물밑에서 손을 잡을 것 이라는 관측도 이러한 주장과 맞물려있다.

같은 영남계인 울산의 김기현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되면 영남당 논란이 한층 불거지면서 주호영 대표 대행의 당권행보에 불리할 수 있다는 논리에서다.

이에 대해 주 대표 대행은 23일 통화에서 "나는 어떤 움직임도 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고, 권 의원도 "주 대표 대행과 그런 얘기를 해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른바 '김종인 대 반(反) 김종인 론'은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장외에서 당내 주도권 싸움에 관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을 둘러싼 전체적인 구도론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주 대표 대행을 겨냥해 "안철수와 작당했다"고 직격한 것을 두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본격적인 행봐 시작되었다고 관측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당대표 경선출마를 고심하는 나경원 전 의원이 '주호영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어 김 전 위원장의 '장외 훈수'에 계속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같은 판세에서 원내대표 경선 투표권을 가진 101명 의원들은 극도로 의사의 개진을 자제하고 있어 오는 30일 투표함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현재의 분석의 진위를 판가름하기 어렵다. 

 

최근 당내 초선의원들의 개혁을 요구하는 발언이 잦아지는 반면 각 계열간의 물밑 행보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민의힘의 향후 정로는 안개속이다.

<저작권자ⓒ시티저널뉴스 & cityjournal.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5721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4길 19-13 |  대표전화 (02) 2263 - 2203    

          경기도 부천시 성주로 238 (성현빌딩 2층)  |   대표전화 (032) 664 - 3803

  •    신문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1942 (등록일 2018. 8. 21)
  •     발행인 :  홍명근    |       편집인 :  신성복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세규    |    기사배열 책임자 :  유찬영 
  •     copyright© 2018 Cityjournal News. All rights reserved.
       본 웹사이트는 이메일 주소가 무단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시티저널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