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GTX-D 강남선 대신 김포-부천선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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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강남선 대신 김포-부천선으로 전락

인천 청라, 검단, 영종 및 경기도 김포시 크게 낙담
기사입력 2021.04.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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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약 20km 길이만 될 것으로 보인다.


GTX-D.png
국토부고시를 위해 검토중인 수정 GTX-D 노선(예정도)

 

인천시와 경기도가 희망했던 노선이 짝사랑에 불과한 모양이 되었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km 길이 노선을 요청했고,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km 길이 노선의 GTX-D 노선 건설을 건의해 왔다.

 

국토부는 희망노선이 너무 길고, 소요재정이 너무 크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10조에 달하는 예산을 소요해야하는데 노선의 중복도 심하다는 것이다.


GTX-D-인천.png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안 GTX-D 노선도

 

김포와 서울 강남권을 이을 것으로 예상했던 수도권 서부권역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김포 장기~부천 종합운동장으로 축소된다는 소식에  김포·영종·검단·청라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장 영향을 받을 부동산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검단신도시총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다른 신도시연합회와 함께 국토부 앞에서 시위를 하는등으로 국토부의 방친에 반대할 것을 공표하였다.

검단신도시총연합회는 "지역간 균형발전 및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서울 지하철 직결노선 하나 없는 검단·한강신도시를 통해 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GTX-D 노선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들 주민들은 김포∼부천 GTX를 '김부선'(김포와 부천)이라고 칭하며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연결되는 GTX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반발했다.

영종시민연합, 청라국제도시연합회 비대위 등 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는 "인천공항 경제권의 지속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영종발 GTX-D 노선과 제2공항철도는 아예 반영되지 않았고, 서울 2호선 청라 연장 사업마저 '추가 검토' 노선으로 분류됐다"며 "주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한다"고 전했다.


Y자 형태 노선의 GTX-D 노선을 강하게 건의해 온 인천시는 애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일단 정부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Y자 노선의 GTX 건설을 건의했는데 일단 이번 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며 "다만 공항철도 급행화 사업이 신규사업에 포함된 점을 고려하면, 영종에서 시작되는 Y자형 철도망 구축계획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정부안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토부 관계자는 "Y자 형태로 노선을 계획하면 공항철도와 수요가 중복되고, 노선을 강남까지 연장하면 9호선과도 노선이 중첩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의 정책전환에도 불구하고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몰린 현정부와 여당이 국토부의 결정을 지지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높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인천시등 지자체와의 힘겨루기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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