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더불어민주당, 도로 예전의 더불어민주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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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도로 예전의 더불어민주당으로

혁신, 쇄신, 개혁은 나중에, 80만 권리당원의 표심을 향하여
기사입력 2021.04.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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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가 관심의 초점을 얻지 못한채 그들만의 아웅다웅으로 이루어지는 양상으로 가는듯하다.

 

202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jpg

 

투표 비중의 40%를 차지하는 80만 권리당원을 배제할 수 없는 투표성향상 개혁, 혁신 등의 구호는 투표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뿐 아니라 이들 강성당원들의 SNS를 통한 분위기 주도를 감당할 만한 당내 비중도 안되는 관계로 이들 후보자들의 행보는 더욱 이들 권리당원을 향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언론상의 쇄신 경쟁이 당원상대로는 표심 쟁탈전으로 기울면서 4·7 재보선 참패에 따른 당쇄신 구호는 당내 단결분위기로 변형 되고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이번에 나선 당권주자들의 '체급'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이젼의 이해찬 전대표, 이낙연 전 대표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량감의 차이가 있다보니 이들이 당내 혁신을 이끌만한 역량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짙게 깔린 가운데 이들이 자신만의 혁신구도를 주장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당 대표 후보 3인방중 4선인 홍영표·우원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원내대표를 맡았고, 2008~2010년 최고위원을 지낸 5선의 송영길 후보는 세 번째 당권 도전이나 이들이 자신만의 독자적인 행보를 걸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이들 역시 이해찬 전당대표의 그림자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로 이들에게서 당의 변화나 인적 쇄신 요구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재보선 이후 전면에 등장했던 '조국 사태', '문자 폭탄' 이슈가 경선이 진행되면서 차츰 자취를 감춘 것도 이러한 배경 탓이다.

당권주자들은 저마다 구호로는 '혁신'을 외쳤지만, 실제 쇄신 논의는 뒷전으로 밀렸다는 자성론도 내부적으로 적지 않다.

 

한 캠프의 관계자는 "역대 전대에서 당 대표 선거 향배를 가른 건 바로 권리당원 표심"이라며 "권리당원 눈치를 보지 않고 선거를 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총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은 후보 등록자가 7명에 그치는 바람에 컷오프(예비경선)조차 생략되면서 애당초 관심을 받기 어려웠다는 평가에 더하여 선거 기간 내내 당권 경쟁에 가려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다.

 

여당의 당고위관계자는 이들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당대회의 관심밖으로 멀어진 것은 그들 자신의 행동에 기인한 것이라고 이들을 싸잡아 평가절하하였다.

그는 당심(黨心) 마케팅에 치중하면서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하지 못한 이들이 차후 당의 지도부를 형성할 것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나타내어 이번 당대회를 보는 여당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원내관계자는 이들에 의해 진행될 앞으로의 원내대책이 유연성을 갖지 못할 것으로 보여 야당과의 강대강 충돌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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