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인천 서구는 ‘인천 책 지도’제작ᆞ배포 및 홍보를 통한 지역서점 활성화의 기초 마련을 위해 관내 지역서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지역서점 전수조사는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10개 군ᆞ구별로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서구 내 지역서점의 조사는 서구청 교육혁신과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서적으로 등록된 서점 ▲외부에 서점 간판이 설치되어있는 서점 ▲인천광역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2조제1항 해당 서점 ▲현장 매출 증빙이 가능한 서점이다.

조사대상에 포함되는 서점은 다음 달 18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전수조사 등록신청서를 서구청 교육혁신과에 제출해야 한다. 서류를 제출한 서점은 6월 중 현장 실사를 거친 후 인천시 지역서점으로 등록된다. 신청서류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받을 수 있다.

전수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인천 책 지도’2021년도 개정판을 발간해 지역서점 및 공공ᆞ작은 도서관에 배포하고 동네서점 사이트에 ‘인천 책 지도’를 등록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과 지역서점을 연결하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가 조성되고, 도서관 장서 구입 시 ‘인천 책 지도’가 지역서점 우선구매의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서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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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우리 동네 책방 찾기’지역서점 전수조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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