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5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Global Career School’을 운영한다.

‘Global Career School’은 예술·체육 계열, 항공 서비스 및 마이스터 계열에 따른 맞춤형 진로 연계 방과후 다국어 프로그램으로 주 1~2회 2시간씩 진행된다. 올해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항공 서비스 계열이 포함돼 총 7개교 115명의 고등학생들이 14개의 다국어 프로그램(영어 9개, 일본어 4개, 중국어 1개)에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은 다양한 음악 장르와 악기, 음악과 문화의 상호관계에 대해 배우고, 연기예술 전공 학생들은 여러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대본 작성 및 읽기, 감정 표현에 대해 배운다. 축구 전공 학생들에게는 축구와 일반 스포츠에 사용되는 실질적인 표현, 다양한 포지션, 계약과 협상 등의 수업이 이뤄진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자・전화・이메일 에티켓, 비즈니스 회화 등으로 의사소통능력을 증진시킨다.

지난 15일에는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섬 지역의 학생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항공 서비스 외국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항공승무원 현장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김화연 동아시아교육협력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자기 진로와 연계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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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Global Career School’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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