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간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은 초·중학교의 대면과 비대면 수업안과 활동지,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학업 및 진로, 심리상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7주 동안 학생의 감정이나 행동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사용한 상담교사는 “학업중단숙려제 외에도 학교상담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학교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