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2년 첫 공연으로 신년음악회 '아름다운 춤곡의 세계로'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활기찬 왈츠와 폴카, 감미로운 오페라 아리아, 경쾌하고 신나는 춤곡이 한데 어우러져 한 해의 시작을 찬란하게 밝힌다. 지휘는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연주회 포문은 오스트리아가 사랑한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금과 은 왈츠’로 연다. 이어서 왈츠와 폴카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쓴 ‘황제 왈츠’, ‘봄의 소리 왈츠’, ‘사냥 폴카’를 연이어 연주하며 분위기를 북돋고,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통해 아름다운 춤곡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한다.

2부에도 보로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치안의 춤’,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 드라마틱한 오페라 곡들과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차이콥스키 3대 발레음악인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듣는 즐거움이 배가 될 예정이다.

협연은 현재 스위스 베른 오페라 극장에서 유일한 한국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이윤정이 함께한다. KBS 신인 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낸 그는 국내 유명 콩쿠르 1위를 석권하고 해외로 건너가 마리아칼라스 콩쿠르 1위, 스페인 빌바오 콩쿠르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에서 데뷔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수의 오페라 주역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85회 정기연주회 – 신년음악회 '아름다운 춤곡의 세계로'는 2022년 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밝고 경쾌한 음악들로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없이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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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85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아름다운 춤곡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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