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7일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뷰가 UPI 뉴스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41%, 윤석열 후보가 38%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국민의힘이 극심한 내홍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나타난 결과로 의미있는 표시로 받아들여 지고있다. 

 

이재명-윤석열-안철수.png

이번 조사에서 18-20대의 지지율에서는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가 27%를 얻어 15%에 그친 지난 연말 조사보다 12%p 급등 28%의 지지를 얻은 윤 석열 후보와 초박빙 구도를 이루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24%로 오차범위 내 열세였다. 

 

이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는 30대와 서울, 충청 강원·제주, 중도층 등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재명 후보는 18~20대, 윤석열 후보는 30대와 60대에서 하락 폭이 컸다.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 45%, 윤석열 후보 47%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p 상승, 2%p 하락했다.

 

20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는 '민주당 재집권(37%)'보다 '정권교체(53%)' 공감도가 16%p 높았다. 연말 대비 민주당 재집권 기대감은 4%p 하락한 반면 정권교체 기대감은 3%p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로 민주당 34%에 비해 오차범위 내 우위였다. 국민의당은 7%로 재창당 직후인 2020년 2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중도층에서 지지율이 급등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양강' 체제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약진한 여론조사 결과를 얻은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9%.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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