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1월3일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제19회 만화의 날 기념식과 병행하여 개최된 "2019 한국웹툰의 새로운 지평" 토론회는 자리를 메운 청년 웹툰작가를 비롯한 많은 만화및 웹툰작가들의 지대한 관심하에 진행되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와 박유진 Dillyhub 대표의 업계에 대한 진단은 매우 긍정적이고 희망에 찬 에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닥칠 미래의 웹툰시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었다.

 

박유진 Dillyhub 대ㅛ는 "현재의 웹툰 제작이 대규모 집단화 되며서 창작성 과 독창적요소가 위협되는" 문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생태계는 다양성을 기본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볼때 협업의 일반화가 가져올 다양성의 부족과 여전히 게속될 개인들의 시장진입에 의한 다양성의 신규출현"이 앞으로의 과제로 보았다.

 

김준구 대표는 스튜디오의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창작은 계속될 것으로 낙관한다는 관점을 피력하는 동시에 향후의 사업모델의 정착과정에 변화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적응력 여부가 미래시장에 대한 생존을 가를 것으로 보았다.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는 현재는 한국의 웹툰기술이 우세한점을 강조하였으나 향후 3년정도면 일본등의 후발 국가들이 기술을 습득.개발하면서 자국화가 급격히 진행될 것임을 예측하였다.

 

이들은 앞으로의 시장이 극화.VR등에 의한 대규모의 커뮤니티가 설정될 것임을 예상하고 이때 웹툰이 여전히 이들 대작들과 경쟁이 가능할 것인지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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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미래, 과연 희망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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