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경기도지사 선거를 향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당 후보간의 격렬한 승부의 차이는 바늘끝도 들어가지 못할 만큼 치열하다.

 

여야 모두 질수 없는 한판으로 지목하여 열기를 더해가는 이곳에서 여론조사 기관의 차이는 있으나 우열의 차이는 미세한 김동연 후보의 우세를 또는 김은혜 후보의 거의 차이가 없는 우세를 나타내면서 향후의 승패를 점치기 어렵게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주말을 고양에서 출발 동두천, 연천 지역까지 경기북부권을 유세하며 경기북부를 특별자치도로 하는 공약을 제시하는 등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각종 정책방향을 공개하였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페이스북에 공개한 글에서 경기북부 지역에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유치로 맞불을 놓았다.

김은혜-안철수.png

김은혜 후보는 이를 위하여 전력과 공업용수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는 공약을 함께하면서 경기북도의 분도를 요구하는 북부지역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시하였다.

 

경기특별도를 추구하는 김은혜 후보는 15일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와 원팀모임을 가져 지난 13일의 김동연-이재명 원팀 선언에 맞불을 놓았다.

 

김동연-이재명.png

 

두 후보는 서로의 공약에 대하여 날선 비판도 주저하지 않았는데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후보의 경기북도의 분도에 대해 불가능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 허무맹랑한 공약이라 격하하였다.

 

김동연 후보측은 경제발전은 구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로드맵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 경기북부를 선거 공학적으로만 본다고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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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vs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격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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