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6월 24일 오후 2시 수서역 인근의 스마트시티 홍보관인 더 스마티움을 방문하여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현황 등을 점검했다.

더 스마티움(서울 자곡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운영)은 가상현실(VR)을 통해 스마트시티 건설기술과 스마트홈, 스마트 모빌리티와같은 혁신기술을 체감도 높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시민들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차관은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더 스마티움은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개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스마트시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세종과 부산에서 시행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국민들께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범도시 스마트빌리지에서 실증 중인 로봇순찰, 원격의료 등 서비스 현황을 점검한 후, ”스마트시티가 규제의 장애 없는 혁신기술의 경연장이 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적용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생애주기 맞춤형 육성체계 등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차관의 강조에도 불구하고  이차관이 무슨 생각으로 이곳을 방문하였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 도시공학자는 스마트시티 정책기획과 이곳 홍보관의 연관성을 알수가 없다고 비난한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추진해온 스마트시티 정책은 전국적으로 수많은 재원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가시적 성과는 물론 기본적인 기획에서 조차 일관성없는 정책으로 이미 지탄의 대상이 되어온 사업이다.

 

심지어 일부 지자체의 경우 수백억에 달하는 예산을 받아놓고도 구체적인 기획과 설계없이 예산을 낭비하는 대표적 실정으로 이미 지목되어있어 신정부의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에산이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쏟아부은 도시재생의 낭비적 요소를 반복하지 않기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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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이원재 1차관,“스마트시티를 혁신기술의 경연장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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