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5(화)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하는 ‘스텔스(저피탐)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스텔스 무인편대기 개발 사업은 새로운 무기 체계 개발을 위한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 도전 국방 기술과제’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무인편대기 기술개발을 착수해 현재 기본 설계를 마쳤으며, 최근 우선 협상 대상자로 대한항공을 선정해 국방과학연구소와 상세 설계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스텔스 무인편대기와 유인기가 동시에 임무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유인기 1대가 무인기가 3~4대와 편대를 이뤄 유인기를 지원 및 호위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감시정찰, 전자파 교란, 정밀 타격 등 독자적인 자율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텔스 무인기를 공동 개발하며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해왔다. 꼬리 날개가 없는‘무미(無尾)익’의 시험 비행에도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스텔스 UAV(무인비행기) 기체구조 기술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국방부 업무보고에 제시된 ‘인공지능(AI) 기반의유무인 복합체계 시범부대’와 스텔스 유무인 편대기 운영 가능성 검토에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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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무인스텔스기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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