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야생화 탐사, 전투식 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파주시청
[시티저널뉴스] 파주시 탄현면은 11월 1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DMZ 겨울철새 탐조 및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탄현면 오금리 DMZ는 임진강과 가까워 매년 수천마리의 겨울철새가 찾아오는 서식지로, 올해는 멸정위기 야생동물 1등급이면서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가 머물러 있다. 두루미는 전세계적으로 약 3,000마리가 남아 있으며 국내로 1,200마리가 월동하러 오지만 워낙 예민해 DMZ인근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먹이주기 행사는 철새 보호와 월동지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면서 지역 특색 행사를 병행해 마을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022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행사는 오금리 DMZ 생태체험마을과 함께 실시하며, ▲직접 먹이주기 ▲야생동물 흔적 찾기 ▲야생화 탐사 ▲북한군 관찰 ▲전투식 먹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자녀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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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오금리 DMZ 겨울철새 탐조 및 먹이주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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