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IP를 활용한 기업 1억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3월 24일(금)부터 4월 10일(월) 까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한 게임 제작 기업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진행해온 IP활용 게임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게임 분야에 접목,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제작을 지원한다.
경콘진에서는 작년까지 다양한 IP협력사들을 통해서 31개 게임 프로젝트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1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연애혁명 등의 게임이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또한 경기도와 함께 책 출간 경력이 없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출간 작업과 마케팅, 글쓰기 교육까지 지원하는 ‘제7회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선정된 원고는 글쓰기 교육과 전문 편집자의 교정 작업을 거친 후 장르별로 묶어 앤솔러지(Anthology, 문집)’ 형태로 에세이 1권, 단편소설 1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출간 후에는 팝업스토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자책(e-book) 제작과 온라인 유통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히든작가는 지난 6년간 총 119명의 신진 작가를 배출할 만큼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자유 주제로 진행돼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작가들이 더욱 부담 없이 투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일상 속의 소소한 감상부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까지 주제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참신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시작한 ‘경기히든작가’ 공모전은 6년간 총 119명의 히든작가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경기도 지역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주제로 17편을 선정해 수필 부문 10편과 단편소설 부문 7편을 각각 작품집으로 엮어 출간 및 판매한 바 있다.
에세이 5편, 단편소설 5편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