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7(월)
 

26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이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30일 본회의에서 또다시 일방적으로 날치기 강행 처리하겠다고한다"며 "국회 제1당 민주당이 아직도 후진적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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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주당이 여당일 때 마음만 먹으면 법안 통과가 가능했음에도 법 원칙이 흔들린다는 우려로 처리하지 못했던 법안을 자신들이 정권을 뺏기자마자 강행 처리 하겠다고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국제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열심히 뛰고 있는데 그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채우려는 입법은 결코 해선 안 될 짓"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김 대표는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민주당 의원 전원이 불체포특권 포기에 서약하고 향후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당론 

가결 채택을 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구한 것을 언급하며 "모처럼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제안이나, 문제는 말로만 그칠 것 같다는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 "이재명 대표도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으니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전원과 탈당한 김남국,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도 반드시 서약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핵 오염수가 한번 바다에 뿌려지면 두 번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다"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방류 중단을 일본에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일본 국민도 우려하는 사실을 두고 안전만 외치고 우리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괴담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우리 정부, 우리 집권 여당"이라며 "대체 어느 나라 정부이고 어느 나라 집권 여당이냐"라고 쏘아붙였다.


특히 이 대표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과 관련, "윤 대통령은 국민도 언론인도 반대하는 오기 인사 이제 그만하고 지금이라도 언론 장악이 아니라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성복 .사진 홍명근 기자 bcj2016@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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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로 다른 주장, 포커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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