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결대로자람 가을 컨퍼런스를 2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조현영 부위원장, 임춘원 의원을 비롯해 인천 유·초·중·고·특수 교사, 교육행정직원, 교육감소속근로자 등 1,9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대로, 모든 교원의 성공!, 다함께, 모든 학교의 성장!’을 주제로 연 컨퍼런스는 교육공동체의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모든 학교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인천 교직원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개인 맞춤형 성장과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인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만드는 기반인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또한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20개 권역 「꿈 공존(Zone)Ⅰ, 꿈공존(Zone)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은 인천 관내 고등학교 127교가 모여 학교 내에서의 교사 수급의 어려움, 소인수‧희소 과목, 진로 심화 과목 등을 고려해 권역별 깊은 협의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편성표를 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사 수급과 학생·학부모의 과목 개설 요구 증가 등으로 학교내 교육과정만으로는 고교학점제의 의미를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천형공동교육과정 브랜드인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의 학교 간 공유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