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의사 출신인 이용빈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24일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등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의·추천, 이사회 절차를 거쳐 이날 이 전 의원이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이 후보자는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경기복지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되 이용빈 후보자는 21대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 국회의원을 역임 했으나 지난 22대 선거에서는 친명계인 박균택 당 대표 법률특보에게 경선에서 패배, 국회 진출에 실패하였다.
광주비정규직센터 이사장,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 광주이주민건강인권센터 이사장, 광주광역시 가정의학과 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비명계로 알려진 이 신임 내정자의 가세를 놓고 김동연 지사의 대권 도전과 연계하는 정치적 추정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