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7(월)
 

7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개헌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여론이 무르익으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따라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비록 지금 개헌이 필요 없다는 입장 같아 보이지만 다수 언론과 국민, 원로 정치인은 이제 87년 (헌법) 체제를 손볼 때가 됐다는 입장을 밝히고 각계각층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대표는 또한 사전투표 제도와 관련 "사전투표와 본 투표까지의 시간 간격이 길어서 후보자 신상이나 도덕성 등과 관련해 새로운 사정 변경이 있을 경우 표심의 왜곡 가능성을 지적" 하며 사전투표일의 기간과 관련하여 "앞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발족하면 거기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최근 들어 강도를 높이는 대야 공세의 기조를 계속하여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갈지자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국민들을 혼란케 하는 것" 이라며 특히 최근 조기대선과 맞 물려 우클릭성 발언을 이어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 "겉과 속이 다르고, 게다가 미래를 위한 씨앗을 쏙 빼놓은 '씨 없는 수박'이 바로 이재명 우클릭의 실체"라고 비판했다.


특히 "내란죄 없는 탄핵, 구조개혁 없는 연금개혁, 원전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한 한미동맹 강화,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없는 반도체특별법, 임금구조 개편 없는 정년 연장에 이르기까지 이재명 세력이 내놓고 있는 정책 대부분이 핵심을 빼놓은 국민 기만극"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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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사전투표-본투표 간격 길어 표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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