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5(월)
 

한국과 중미 지역 8개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2일(현지시간) 외교부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한·중미통합체제(SICA) 외교차관회의에서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토대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탱크.png
오염수가 저장되어있는 탱커

 

 

SICA는 중미 지역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1991년 발족한 지역기구로, 벨리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8개국으로 구성됐다.

 
일본의 원자로 방출 오염수에 대한 국제적 환기노력에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외교부 입장에서는 한국 주도로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대응을 촉구한 최초의 고위급 다자회의 결과물로, 태평양이라는 공동의 바다를 공유하는 비(非)아시아권 국가들이 한목소리를 낸 데 의의가 있다고 ㅈ볼 수 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태평양 연안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보호라는 최우선적 원칙하에 오염수 배출의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오염 물질의 해양 배출이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태평양 지역에서의 해양 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SICA 회원국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정책 간 연계 강화에 합의했으며, SICA 회원국들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 노력을 계속 지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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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실속없는 중미지역통합국과 오염수 우려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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